1 ***  
2017-09-17 am 9:34:00
125.--.1.179 |
| 편하게 생각하세요
무관심하면 그 나름대로 또 욕 나옵니다.
관심은 사랑입니다.
사랑 반대말은 무관심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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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7-09-17 am 10:23:00
112.--.68.92 |
| 우리시댁은 말씀으로는 장손잔손 하시면서 작년에 나름 선전하여 입학했는데
졸업식 때도 입학식 때도 전화 없으시고 만원한장 없더라구요 ㅠㅠ
당신들 건강식품은 100만원어치도 선뜻 사십니다
참 ~ 차갑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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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7-09-17 pm 1:28:00
125.--.134.26 |
| 그마음 알아요
저도 지금은 무관심을 원해요
남편도 친척이나 친구들만나면 자꾸 물어보나봐요
괜히 어디썼다하면 나중에 뭐라뭐라 또 말나올거같아서
그냥 된다음에 얘기해준다고 구체적으로 말하지 말라고했네요
아는집은 초등때부터 공부잘한다고 얘기해놔서 지방국립대가니 대놓고 말은 안해도 주변에서 비웃는거같았어요
힘드네요 이런거까지 신경써야하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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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7-09-17 pm 1:31:00
175.--.23.214 |
| 우리 시댁은요,
애들 생일이 언제인 줄도 몰라요.
울 큰 애도 고3인데,
지금까지 애들 생일 때
시댁식구 중 누구도 전화 한 통 없었어요.
시부모 생신 챙기는거 당연시 여기고,
시누들,심지어 시조카 생일까지
당연히 여기면서요.
그런 무관심함이 이럴 때는 좋네요.
아무도 우리 애가 고3인지도 모르고
어디 썼냐 귀찮게 묻지 않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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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7 pm 1:48:00
125.--.134.26 |
| 저흰 시어머니가 자식손주들에 관심이 너무 많아요
해주시는건 없는데 사사로운거까지 꼬치꼬치 물으십니다 귀찮을정도로
친정은 거의 무관심 만날때마다 몇학년이냐고물어요
고3이라고해도 딱히 관심도 없습니다
아마 다음에 만나면 또 물어볼거예요 몇학년이냐고
친정이 이러니 관심갖어주는 시어머니께 감사해얄거같은생각이 들더군요
친정엄마 살아계셨음 안그럴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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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8 pm 1:11:00
222.--.30.82 |
| | 제 애기인줄 알았네요.. 저도 그래요..아하.. 위에 글님으 답변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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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7-09-17 pm 6:45:00
211.--.227.53 |
| 댓글들 보니 시댁쪽에서는 물어봐도 싫어하고 안물어보면 무심하다하고
그냥 누워도 서도 앉아도 다 싫다는 말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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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7-09-17 pm 10:08:00
58.--.204.89 |
| 우린 시집 다른 사람들은 다 무관심인데 같은 학년 고딩 키우는 동서 형님이 꼬치꼬치 물어대곤 해서 짜증나 죽겠어요
솔직히 전 조카 성적이 어떤지 어느 학교를 지망하는지 하나도 궁금하지도 않고 별 관심도 없는데
형님은 묻지도 않은 자기 아이 학교 생활, 심지어 무슨 대회에서 무슨 상을 탔네 마네 하는 시시콜콜한 것까지 계속 얘기하고는
그런데 니네 아이는 어떤지 얘기해 봐~~ 매번 이런 식이에요
하도 물어봐서 어쩌다 우리 아이가 잘한 거 하나 얘기하면 축하 한번, 칭찬 한 마디 없이
갑자기 싸~해지면서 말을 돌리죠
내년에 고3 되는데 툭하면 전화해서 이러쿵저러쿵 떠들어댈 거 생각하면 벌써부터 골치가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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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7-09-18 pm 4:24:00
125.--.40.221 |
| 시숙네도 비슷한 또래여서 늘 신경쓰이더라구요 우리아이는 어렸을때부터 잘한다고 알고 있어서,,
거품빠지고 열심히 안하니 우울하고,,자주 왕래도 안해요 저도 일체 물어보지도 않고 관심도 안갖고,,
시숙네 첫째는 예상대로 잘갔어요,,근데 우리아이 수능셤보고 바로 나오는데 연락도 잘안하고 사는데 딱 전화가와서 물어보니 재수없다 싶더라구요,,가까운친척중 입학해도 용돈 한푼도 없는 유일한사람이 머가 그리 궁금했을까
우리애도 생각보다 잘가서 그나마 면이 스더군요 이제겨우 얼굴좀 펴고 살아요
작년명절에 시누네 갔더니 세명다 대학나와 취업못하고 집에 있더라구요,,대학이 대수가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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