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9-15 am 10:38:00
39.--.58.30 |
| 수시 안쓴다고 논술이라도 써라하니
말도 안듣고
담쌤이 그래도 하난 써라해서
수능이후로 썼는데
목표는 하나
죽어도 말안듣네요
내가 쓰라던곳 최저만 맞춤 붙던데
이미 끝났죠
원망 듣기싫어 수시포기 한 고3엄마도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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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6 am 12:51:00
219.--.51.246 |
| 진짜 원서쓸때 엄마말 하나 안듣고 지멋대로 쓰네요. 제가 봐선 붙을곳이 없는데. 무슨 근자감인지.
학교에 기부금만 내는 거죠. 수시접수비로 ㅜ 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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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7-09-15 am 11:53:00
222.--.212.44 |
| 아직 중등맘이라 실감이나질 않지만 입시맘들의 고충이 느껴져요.
힘드시더라도 조금만 더 기운을 내 아이에게 힘이 되어지길 바래봅니다.
기운 내세요..아자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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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7-09-15 am 11:57:00
39.--.42.145 |
| 저는 오늘 마감인데, 자기소개서를 안 줘서 아직 넣지 못하고있어요. 넣어도 될 가망성은 없어보이구요.
시험 잘 보면 면접 안 보러가는데 보험삼아 넣어놓자고 해도 서류를 넣지도 못하게 하니 참 알다가도 모르겠구요. 우주상향 2군데 썼는데 1차 탈락이나 빨리 발표해주면 위기감에 공부 열심히 하려나? 하고 있어요. 공부는 안하고 성적만 바라는건 도둑놈심보라고 해도 듣지도 않고 맨날 핸폰하며 예전 모의백분위 95% 나온때만 기억하고있나본데, 85%만 나와도 좋을텐데 싶은 생각이 드네요. 수능걱정걱정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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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7-09-15 pm 12:28:00
220.--.218.40 |
| 오죽하면 깜깜이전형 이란 날이 나왔겠어요
정말 힘든입시 마치고도 대학 졸업 하면 또 경쟁 ㅠ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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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7-09-15 pm 1:45:00
118.--.228.123 |
| 다들 비슷하시네요.. 저희 아이는 6.9월 모의 최저를 맞출수 있는곳의 논술만 썻어요..
한곳은 최저는 맞추는데..지원하지 않더라구요..자기는 논술 공부는 안했고 그쪽은 너무 어려울듯 하니.. 나름 개념있게 논술지원을 했더라구요.
저는 오히려 떨리고 걱정되었는데.. 아이는 담담하게 3곳을 정해서 썼네요.. 선생님께선 수능 보기전에 보는거랑 최저없는곳도 지원해 보라고 권하셨다는데.. 저희 아이는 원하는 대학이 있고.. 정시로 가겠다고 하네요.
논술학원 다닌적 없는 이과생인데요.. 최저를 맞추는 대학만 논술로 쓰는거 보니.. 아무래도 혹시 정시로 가려고 하던 대학이 안되면.. 수시 논술 지원한 대학을 생각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저희 아이는 수시지원시 상향은 안했어요.. 자기가 가고자하는 마지노선 대학으로만 썼어요..
엄마 마음으로는 좀 질러보라고 했는데.. 단호하게.. 준비가 안되서..안된다고 하더라구요..
내신도 비교과도 챙기지 않고 공부도 안하고.. 고등생활 내내 방황하다가.. 고3되니.. 자기도 마음이 어수선한듯 하더라구요.. 많이 다투었는데.. 세월이 이렇게 흐르네요.
아이가 하고싶은것도 없다고 하다가.. 여름방학 직후에 가고 싶은 학과도 정하고.. 정말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고등 내내 방황한 아이가 잘 마무리해서 올해 말에는 활짝 웃었으면 합니다.. 모두모두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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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7-09-15 pm 1:55:00
110.--.145.8 |
| 곧 겪게될 일이라 ㅠㅠ
고1인 지금도 입시가 복잡하고 어렵고 심난하고 그래요
우리나라 입시 진짜 짜증나요
내신이 중요하니 학과 공부하고 비교과 동아리 활동 하느라 시간없고 수행은 또 왜이리 많은지요
독서도 틈틈히, 봉사도 시간내서 하고 이과 준비하느라 수과학 선행 ㅠㅠ
고1도 이렇게 바쁜데 고3은 어떨지 벌써 겁이나고 무서워요
학종을 개선하지 않으면 학생들 숨쉴틈 없이 3년 보낼거 같아요
윗분들은 이런 고충을 1/10 이라도 알런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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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7-09-15 pm 2:34:00
1.--.174.64 |
| 대단하시네요.
고2맘인데 아무 생각 없고 도움도 안되고 걱정되네요.
아이도 엄마도 원하는 좋은 결과 있길 바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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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7-09-15 pm 4:36:00
121.--.240.143 |
| 수시원서만 썼을 뿐인데 마치 합격이라도 한 것처럼 구는 아이들 태반이랍니다.
결국 그런 아이들치고 수능 대박친 경우 못 봤구요.
지금이라도 정신 바짝 차리고 공부해도 모자를 판에 철딱서니 없는 아이들 어찌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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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6 am 12:54:00
219.--.51.246 |
| 우리애도 지가쓰면 다 붙여주는줄아는지.
이름있는대학만 쓰네요. 어찌그리 현실감없을까요 ㅜ ㅜ 소신지원하는 아이들 부러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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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7-09-15 pm 11:15:00
125.--.134.26 |
| 에구 저희아인 두달동안 자소서 씨름하느라 많이 힘들었나봐요 원서접수끝나고나니
열도나고 몸살이 온거같아요
이제 수능공부해야하는데
면접준비도해야하고 정말 할일이 많은데
아프기까지하니 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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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7-09-16 am 8:20:00
59.--.79.208 |
| 수시 쓰고 전 제가 아펐습니다.
몸살로 이틀 고생하고 나니 아들이 미안했는지
엄마 앞으로 잘 할께 하더라구요
잠깐 반성 후 역시 핸드폰 들고 열심히 게임 검색에
에효 제발 수능 준비 좀 좀 하면 좋겠는데요
수시 원서 쓰면 그쪽에서 바로 합격 통지가 올거라 찰떡 같이 믿고 있는 내 아들입니다.
우린 상향 2개 점수 맞게 4개 정말 많이 힘들었네요
원서 쓰는데는 선생님 아들 저 타협점이 잘 맞았지 싶어요
정말 부디 합격 소식만 전해 졌으면 좋겠습니다
원서 쓰고 나니 전 더 불안하고 초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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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2017-09-17 am 8:35:00
125.--.1.179 |
| 가장 힘든 시기 같아요
아이 키우면서
수시가 힘들 정도면 정시로는 거의 불가능한 곳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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