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9-04 pm 1:36:00
122.--.52.53

원래는 같이 가죠
저희는 안가지만 주위에 보니까 대학생 ,직장 인
다같이 가던데요 쭉 가다가 가끔 빠지긴 해도. . .

답글

2 ***

2017-09-04 pm 1:46:00
182.--.212.178

저도 반대요..
저희는 선산을 다 벌초하고 친척어른들도 오는데요.
시댁은 작은집이고 큰아버님 편찮으시고 큰집아들은 멀리 살아 가끔 오고 시아버지는 생색내는걸 좋아해 남편을 꼭 부르는데요.
가면 어른들은 먹고 있고 아들들중 남편이 막내라 심부름 다하고 다 모셔다 드리고 밤늦게나 오는데요.
가까이 사는 시동생은 이핑계 저핑계대서 안오다가 같이 하던 교대로 하라고 해서 한해씩 교대로 가는데요.
작년부턴 위험하기도 시간도 많이 걸리니 벌초전문으로 하시는 분들 부르고 여전히 어른들은 먹고 놀고 (?)아들들은 뒷치닥거리 한다네요.
한번 시아버지가 시동생네 울집 고등아이들도 오라했는데 시어머니도 저도 동서도 나중에 갈거고 사람 많이 가면 걸리적거리니 안된다 했어요.
친정언니네 보니 외아들이라 산소 4개,사람 부르고 옆에서 지켜보고 끝나면 온다하더라구요.
지금은 형부가 외국에 있어서 20대조카랑 언니랑 가서 지켜보고 온다하더라구요.

답글

3 ***

2017-09-04 pm 1:56:00
118.--.204.157

그쵸 남자들은 왜이렇게 옛날꺼에 집착을 할가요
저희는 작은집외아들인데
아버님성화에 할아버지 벌초를
애아빠가 수십년 다녓는데
큰집은 한번도 안가더라구요
이제 아버님 돌아가심 벌초 끝내라 햇어요
요새처럼 바쁜세상에 벌초가 왠말이냐구요
시간나는 사람들끼리 만나서 하면 좋죠

답글

4 ***

2017-09-04 pm 2:18:00
119.--.131.107

참 이기적이네요
부모 산소 풀이 무성한데 서로 다지려들고 본인들이 안하면 자기부모 벌초하는데 가만두셔요,

답글

5 ***

2017-09-04 pm 2:59:00
27.--.7.60

당사자인 아들의 의견을 물어보세요.
아들이 가고 싶어 하면 더 고민할 것 없고
아들이 가고 싶어 하지 않는다면 큰집 이야기 하면서
남편 혼자 가라고 하세요.

답글

***

2017-09-04 pm 10:26:00
61.--.177.166

222

6 ***

2017-09-04 pm 4:20:00
211.--.227.53

교육상 가는게 맞는것 같아요. 큰집은 알아서 하는거고

답글

***

2017-09-04 pm 10:29:00
61.--.177.166

교육은 무슨 교육인가요??
요즘 세상에 죽은 조상 유골에 집착하는 것도 웃스워요

***

2017-09-05 am 6:10:00
1.--.190.231

별로 별로
애들도 나름 바쁘다구요 무덤에 있는 이와의 추억이 있는 사람이나 벌초하면서
감정이 복받치는거지 한세대만 밑으로 가도 그건 일이고 스트레스인거에요

***

2017-09-05 am 8:54:00
182.--.65.97

교육?
세뇌아닐까요?

7 ***

2017-09-04 pm 5:40:00
39.--.217.107

울아들은 생전 데리고 다니질 않아서 쪼만한 벌레만 봐도 기겁을 해요.
울애도 올해 대학생되었는데 아빠랑,저랑 셋이 같이 간곳이 에버랜드 한번밖에 없어요.
생활비를 안 주니 제가 벌러 다녀서 저도 못데리고 다니고
차 없고 돈없으니 못 다닌거지요.
울애도 올해는 남편이 가자고 할꺼 같은데
저도 애한테 선택하라 그럴려구요.
할아버지 병원비 때문에 집 팔고 재산은 커녕 빚만 있게 되어서
부모 맨날 싸우고 사는것만 봐서
할아버지에 대한 좋은 기억이 없어서 간다고 할지 모르겠네요.

답글

8 ***

2017-09-04 pm 9:14:00
124.--.246.11

이게 지금은 당장 벌초를 가느냐 마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원글님 부부가 거기 선산을 들어가 버리면 아드님은 빼도 박도 못한다는 거죠 지금은 매장장이 안되니 화장장으로 가긴할건데 여하간 분리되서 나오지 않는한 아드님 몫입니다.
저희 친정어머니 시댁이 이런식이어서 저희 친정아버지 산소를 올해 윤달에 빼서 공원묘지로 옮겼어요
이레저래 말도 많았지만 저희 친정어머니가 본인 아들 고생시키겠다 싶으니 아예 빼신거죠
올해부터는 벌초 안가도 됩니다.
저희 시댁도 이런식이었는데 저희도 뺐답니다.
저희 신랑은 20년 정도 다녔는데 (가면 온갖 잔소리에 밤나라 대추나라 아주 미치겠습니다. 양반도 아닌것 같은데 양반 행세는 온갖 하려하고 잘 알지도 못하는 유교 제사의식은 어찌 그리 따를려고 하는지요) 저희 시어머님이 알아서 산소를 빼주셔서 다른곳에 마련해서 이제 갈일이 없습니다.
벌초문화 참 힘듭니다. 남자들이 고생이죠

답글

9 ***

2017-09-04 pm 10:27:00
61.--.177.166

미개한 문화 벌초를 왜 아들한테 시키려구요??
저는 벌초도 제사와 더불어 무지한 시대에 만들어진 행위라고 봐요
어차피 우리 부모님 세대부터는 대부분 화장인데 뭣하러 애한테 그런걸 시켜요
아들이 좋아서 동참한다면 모를까 억지로 시키지 마세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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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5 am 8:52:00
182.--.65.97

동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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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5 pm 1:40:00
14.--.3.31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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