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8-31 am 1:08:00
180.--.118.55 |
| 저랑 똑같네요. 남편이 너무 약해서(토끼) 재미 없어요 ㅋㅋㅋ
그렇다고 안해서 하고싶거나 그런 생각은 안들어요.
제 자신이 좀 불쌍하고요...
재미보고 사는 또래들이 부러울 뿐
전 각방 안쓰고 안한지 6년 넘은것 같아요,
첨엔 저도 남편이 하자할까봐 늘 자는척하고
아프다고 몸살났다 하고 진저리나게 밤이 무섭다가
안그래도 약한남편이 나이들면서 자기도 맘이
없어지는지 이젠 나란히 잘 잡니다.
그렇다고 사이가 안좋진 않아요. 속궁합만 안맞는거죠.
|
|
|
|
|
2 ***
2017-08-31 am 1:08:00
125.--.134.26 |
| 저두요
각방쓰는건 아닌데
일단 애들이 커서 잠자는시간대가 늦어지니 힘들고
남편이 코를고니 따로잘때가 많아서
점점 횟수가 줄어드니 더 의욕이 안생깁니다
그렇다고 아예 안하거나 엄청 싫은건 아닌데 어쩌다 하려면 힘드네요
안하고 사는것도 괜찮을듯 |
|
|
|
|
3 ***
2017-08-31 am 1:33:00
39.--.65.3 |
| 남편과 사이 매우 좋은편입니다.
근데 속궁합이랑은 별개의 문제.
부부관계에 한번도 오선생이 온적이 없답니다.
즐겁지 않으니 자꾸 안하고 싶어요. 그저 귀찮은 행위일 뿐이죠. 최근 일이년 서너번 했나 ㅎㅎ |
|
|
|
|
4 ***
2017-08-31 am 6:11:00
1.--.127.50 |
| 와 저랑 너무 똑같아요
저기에다가 덧붙여 제 남편은 지루예요.
행위 자체도 싫어 죽겠는데
한 시간은 기본 가만 있으면 한 시간 반 이상을
사람을 말려 죽여요
솔직히 목졸라ㅠ죽여버리고 싶을 때도 있을 정도얐네요.
중간에 벌떡 일어나서 나가 버린 적도 있어요
너무 짜증이 나서.
근데 자기는 자기 정력이 세서 오래 한다고 착각을...
다가오는게 너무너무 싫고 짜증납니다. |
|
|
|
|
5 ***
2017-08-31 am 7:37:00
125.--.46.46 |
| 저두 그랬는데.. 2주 부부 5년차인데 2주에 한번인데 이제 슬슬 아쉬워요
치근덕 거릴때가 좋았어요..자꾸 딴생각 나고,
점점 멀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몸이 멀어지면 맘이 멀어진다 하나봐요.
|
|
|
|
|
6 ***
2017-08-31 am 8:09:00
203.--.219.67 |
| 그래도 부럽네요. 전 첫애낳고 관계없는듯 안한지 10년 넘었네요
신혼때도 한달 1번정도 ...결혼하고 토탈 10번했나
요즘 20살도 저보다 많이 했을듯 하네요 |
|
|
|
|
 | ***
2017-08-31 am 9:39:00
222.--.212.44 |
| | 남편분도 남자인데 그럴수도 있나봐요..예전 옥소*씨 기자회견이 생각나네요 |
|
|
|
|
7 ***
2017-08-31 am 11:10:00
118.--.204.157 |
| 진짜 동감입니다
4번 댓글닝 마냥 진짜
분노가 죽여버리고 싶을 정도에요
일주일에한번 이라고 정해놧는데
둘다 불만이네요
전 너무자주해서 불만
남편은 너무 못해서 불만 |
|
|
|
|
8 ***
2017-08-31 am 11:37:00
211.--.242.228 |
| 남편과 저는 겉궁합 속궁합이 너무 좋아요.
각방 쓴지는 10년 되었어요.
평상시 사이가 좋아요.
형제? 자매 같죠.
싸우지도 않고요.
관계 한지도 10년이 넘었지만 서로 불만이 없어요.
그렇다고 남편이나 저나 다른곳에 눈 안돌리구요.
|
|
|
|
|
| ***
2017-08-31 pm 12:23:00
118.--.204.157 |
| |
|
|
|
9 ***
2017-08-31 pm 12:55:00
121.--.180.67 |
| 저희도 겉궁합 속궁합이 좋아요.
그런데 남편이 나이가 들어가니 의욕은 충만한데 몸이 잘 안따라주나봐요. ㅎㅎㅎ
본인 스스로 괴로워해요.
자존심도 상해하고요. 횟수를 신경쓰는거 같더라구요
저는 하면 좋지만 안해도 상관없어서 별 신경안쓰고요. 각방쓰는건
남편이 너무 싫어해서 무조건 함께 자요 ㅠㅠ 이건 정말 괴로워요. 코고는 소리때문에요.
코 골때마다 제가 계속 옆에서 툭툭 때리고 신경질 부리는데...그때마다 미안, 미안 이러고
계속 잔다는...ㅠㅠ |
|
|
|
|
10 ***
2017-08-31 pm 1:06:00
116.--.178.235 |
| 제 남편도 가정적이라 친구보다 저랑 있는걸 좋아하고 운동을 좋아해 그런가 좀 자주 원하는 편이에요.
전 귀찮은데 그냥 의무적으로 하는 편이네요.
저도 한 4년전쯤엔 같이 술한잔하면 흥분되고 너무좋고 윗분말처럼 오선생도 오고 했는데 애들 커서 스트레스 받을 소소한 일도 생기고 애들 대학에 대한 불안등이 쌓이니 맘이 없어지네요.
애들도 다 커 늦게자고 하니 주로 주말에 학원가고 애들만 없음 씻고 있네요..
다행(?) 인지 시간은 그리 길지않아 숙제하는 기분으로 해요.
나이 들수록 좀 시간이 짧아져 남편은 불안한가본데 전 정~말 좋네요.
나만 좋으면되죠 하고 위로(?) 도 하구요.
그나마 짧으니 일주일에 한번은 하는데 전 윗글들처럼 한시간씩 한다면 울고싶을거 같아요..
리스로도 전 사이좋고 행복하게 살수 있는데..
상대방이 안그러니 적당히 맞춰줘야지 어떻하겠어요..
|
|
|
|
|
11 ***
2017-08-31 pm 5:41:00
115.--.185.231 |
| 저도 그래서... 남편이 토끼인데 더 좋습니다. 너무 지루하고 귀찮습니다.
그래도 부부라 노력은 해야하니 적당히 응대는 해주지만
몸도 아프고 기운없어 그냥 귀찮기만 합니다. |
|
|
|
|
12 ***
2017-08-31 pm 7:44:00
182.--.212.178 |
| 주말부부 1년되니 싸울 일이 없더라구요.
40중반되니 확실히 피곤하더라구요.
운동 시작하고 피곤함이 줄었는데 궁합도 궁합이지만 피부도 좋아진거 같고 근육 생기니 좋고 운동만이 살길인거 같아요.
고등동창 오랜만에 만났는데 날씬하고 잘먹고 운동 안햐도 살 안찌는 체질이라 부러워했는데 폭삭 늙었더라구요;; |
|
|
|
|
| ***
2017-08-31 pm 9:56:00
121.--.50.159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
|
|
|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