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8-30 pm 4:50:00
211.--.143.238 |
| 참별일이네요. 남기는거보다야 잘먹는게 좋아보이지 않나요? 제 생각인가? 남기는게 남 도와주는 것도 아니고
남 먹을거까지 잇속 챙겨 먹는 것도 아닌데 그런걸로 뒷말나요?
하긴.. 저도 제가 먹는 밥 안 남기는 편인데
입맛도 없고 몸무게도 늘어 위도 줄일 겸 적게 먹었더니
왜 적게 먹냐며 더 먹으라고 반찬도 저한테 밀어주고 하는건 싫더라구요.
전 남들이 남기던 다 먹던 신경 안 쓰는데
왜 그렇게 먹는 것 갖고 뭐라 뒷말들이랍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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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7-08-30 pm 4:52:00
61.--.58.23 |
| 별 할일 없는 사람들이 있는가 보네요
아마 별거 아닌 말이 오고 가고 하다 보니 그리 되었지 싶은데요
신경쓰지 마세요
아줌마들 식당가면 반찬 많이 먹잖아요
저랑 친구들도 식당에 가면 나물반찬 리필은 기본이던데요
밑반찬도 맛있는거는 리필하구요
그리고 식당에서 처음부터 반찬을 조금 줘요
남기면 자기네들도 싫으니
리필하더라도 조금씩 주는거죠
맛있게 잘 먹음 됬죠
남 신경쓸 필요 없다고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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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7-08-30 pm 5:01:00
211.--.242.228 |
| 진짜 할일 없는 사람들인가 보네요.
남의것 빼앗아 먹은것도 아니고 자기꺼 자기가 다 먹는데 뭔 뒷담화를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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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7-08-30 pm 6:12:00
175.--.74.223 |
| 먹는게 느려서 맨 나중까지 먹어요
어느땐 다 못먹고 일어나는 일도 있어요
성격급한 남편 하고 먹을땐 그려려니 하는데
시댁 식구들 하고 식당가 먹으면 고기는 먹지도
못하요 구워 지기 전에 없어져서
다들 고기 다 먹고 일어날때 밥도 다 못먹고
앉아 있으면 올케 많이 먹어 하고 나갑니다
제가 젤 많이 먹은게 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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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7-08-30 pm 7:44:00
1.--.190.2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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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7-08-30 pm 8:41:00
211.--.227.53 |
| 남들에게 소문날 정도면 조심하는게 좋아요
호텔처럼 1인 1상 나오는거 아니면 우리나라 식당에서 같이 반찬 먹고 하는데 한사람이 쓸이하면
나머지 사람이 못먹는 경우가 있어요 4명이 만났으면 아무리 맛난 반찬 있어도 딱 내몫만큼만 먹음 말 나올리가 없죠. 가령 소시지 4개 나왔는데 1개씩 먹음 되겠다 했는데 식성 좋은 사람이 3개 먹어 버림 처음은 몰라도 만날때 마다 그럼 말나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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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7-08-30 pm 8:50:00
14.--.124.213 |
| 다른 사람 먹을것 뺏어먹지않았다고 원글에서 밝혔는데
또 이런 댓글 달리네요,,
내가 다른 사람 몫 싹쑬이 했다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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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7-08-30 pm 9:35:00
110.--.54.198 |
| 이래서 모임에서 밥을 먹을 땐 조금 깨작거리는게 좋아요
여자들이 제 분수를 모르고 험담거리를 찾으니까요
우리 동네는 멧돼지만큼 100킬로는 되보이는 여자가
다른 사람 뚱뚱하다고 입에 거품을 물고 욕하더라구요
자기는 부은거고 그 사람은 많이 먹어서라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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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7-08-30 pm 9:45:00
125.--.46.46 |
| 몇십년을 모임해도 전 한번도 그런말 들은적이 없는데요.
그냥 식탐 적당히 있지만, 밖에서 절대 밝히지 않아요
애도 아니고..분위기 봐서 행동 해야지요
본인은 못 느끼겠지만, 분명 음식에 욕심 부리는가봐요
적당히 조심하세요
다 먹고싶어도 조금 남기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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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7-08-30 pm 10:05:00
211.--.227.53 |
| 원글님 항상 한그릇 음식 드셨나요? 한그릇 음식 맛있게 한그릇 뚝딱 한다고 뒷말 절대 나올리가 없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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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2017-08-30 pm 10:26:00
125.--.134.26 |
| 에구 잘먹는게 뭐 어때서 남의거 뺏어먹는것도 아니고
전 맛있게먹는편은 못되지만 깨작거리는거보다 훨낫죠
자주보는 편한사람들이랑은 반찬리필해 먹기도해요
근데 친구들 가끔만나면 몇숟가락먹고 다들 배부르다고
그친구들이랑은 뭘먹어도 맛없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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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2017-08-31 am 8:21:00
39.--.42.145 |
| 일본처럼 1인1상이 아닌이상, 리필가능한 반찬이라 하더라도 한사람이 싹싹 비운다면 (남들이 안 먹으니 내가 먹는건데~라고 생각할수있지만, 다른사람들은 배려차원에서 조금씩 먹는것일수도 있거든요) 보기에 그리 좋진 않을것 같기도 해요.~ 그중에 말 잘하기 좋아하는 사람이 소문냈을수도 있구요.
밥이랑 국정도는 몰라도 같이 먹는 반찬은 너무 욕심내는것 처럼 보이는건 그냥 좀 별로일것 같긴해요.~
사람들이 거의 다 먹었을때는 몰라도. 그런면에서 걍 1인1상으로 주는곳이 맘이 편하긴하던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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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31 am 8:37:00
220.--.108.58 |
| 이 글이 제가 느끼거랑 똑같네요
본인들은 모르더라구요
특히나 닭백숙 감자탕 부대찌개 뭐 이런거 먹을땐 정말 같이 먹기 싫네요
욕은 안하지만 동네에 두 명 그런 사람있어요
본인들은 절대모르더라구요
부족하다고 면사리 고기 꼭 추가하고 돈은 똑같이내는 얌체들
같이 먹었다 생각하지만 자기가 더 먹은거죠
반찬도 리필이라고 네다섯번 시키는데 민망그자체죠
식당아줌마 은근 눈치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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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31 pm 1:04:00
121.--.180.67 |
| 원글은기분 상하시겠지만...
저도 그렇게 느꼈어요.
몇인분으로 시켜서 함께 먹는 음식들 있고
반찬은 대부분 다같이 먹으니까요.
다른 사람들이 깨작거리고 안먹는게 아니라...어쩌면 조금씩 배려하는걸지도 몰라요.
저희 모임도 그렇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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