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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30 pm 3:08:00
124.--.246.11 |
| 듣기는 하는데 자기 복습을 가지고 하는 공부가 없는거죠
듣느걸로 공부했다고 생각하는 거구요
그리고 등급보다는 성취도 등급은 어떤가요 저희 아이는(고1여아) 인원이 320명정도인데 국어 영어 과학 90점대 받아도 2-3등급나와요(1-2점으로 아쉬운 2-3등급) 하지만 성취도는 다 A 로 뜨거든요 이래저래 합산하면 상위 10% 로 안이라서 심화수업 대상자라서 심화수업 듣거든요 여하간 인원이 현 고1이
고2 보다 적으니 점수가 정말 4-5등급이 쉽게 뜨겠더라구요 여고라 이과갈건데 인원이 더 적어서 뭐 등급 하락은 더 심할거 같아요. 등급이 낮아도 성취도가 높거나 모의고사가 좀 더 높으면 나을거구요
근데 성취도나 모의고사가 내신과 비슷하게 나오고 낮으면 힘들어요.
여하간 아래에서도 선배맘들이 이래저래 학종의 고충 얘기하시는거 보니 수시든 정시든 다 준비해서 가야할거 같아요 저희아이는 아예 이과 지원과를 정해서 거기에 맞게 하는데 참 바쁩니다.
여하간 공부는 듣는게 아니라 와서 하루하루 자기 공부 플래너로 본인시간투자 공부가 가장 중요하구요
야자를 하는 게 중요한게 아니라 야자시간을 얼마나 충실히 보내느냐가 관건이구요(아이가 본인 플래너를 적고 하는지 그리고 80% 이상은 실행을 했는지 보세요 그냥 끄적거리고 문제 몇개 풀다 오는건 아닌지)
딸 아이 말 들어보니 (저희딸은 야자 안합니다) 야자시간에 공부하는 애들 극소수 빼고 없다고 주위 야자 하는 학생에게 듣는답니다. (저도 여고시절 강제야자 해봤지만 야자 시간에 정말 공부하는아이들 없었구요 전 피곤해서 자느라 시간보내고 집에와서 다시 공부했거든요)
석식 먹고나서 힘드니 자는거고 그렇다고 담당샘이 와서 깨워주는 것도 아니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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