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8-28 pm 11:24:00
211.--.227.53 |
| | 친정도 왕래 안해요? 멀리 사니 왕래 하고 싶어도 못하는거죠 .이사하고 친정 아무도 못오게 하면 몰라도 겸사겸사 오라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밖에서 식사하고 집에서 간단하게 차랑 과일드심 될듯한데.. 딸들은 외국살아도 부모 형제 초대하던데 아들은 같은 나라 살아도 어디 사는지도 몰라야 하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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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8 pm 11:42:00
116.--.149.72 |
| 아들 딸 얘기를 왜하실까요. .
친정은 더 멀어서 몇년에 한번도 오실까말까하네요.
차랑 과일 드시고 당일 가시는거면 걱정도 안하지요. 남편이 자고가시게 한다해서 그러는거죠..
도와주는거 하나 없으면서 사람 치르는걸 너무 쉽게 생각하는 사람이에요.
시부모님 생신도 집에서 두번 치뤄서 다들 왔었어요. 저는 작은 시누이네만 가봤네요.
다들 하루 주무시고 가셨는데 혼자서 동동거리고 정말 힘들었어요. 내가 뭐하러 이러고있나싶던데요.
결혼 30년된 큰형님도 작은형님도 단체로 집에 부르는 일 없는데 굳이 내가 오지랖 떨 필요 있나 싶어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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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9 am 12:39:00
211.--.227.53 |
| | 그도시에 행사 있음 오라 하겠죠. 큰형님 작은형님 나올 필요 있나 싶네요 . 정 싫음 남편에게 귀찮다고 언제부터 왕래 했냐고 대놓고 싫다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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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7-08-28 pm 11:52:00
222.--.212.44 |
| 집들이겸 오시면 좋겠는데,
자고가는 거면 신경이 쓰이겠어요.
편하고,정가고 그런 시집이면 그래도 괜찮은데
맘이 안가는 시집식구,굳이 자고가게 할 필요있을까싶네요.
결혼식 끝나고.
잠깐 들려 차,과일먹고 이야기 나누다가,
식사시간되면 한끼 정갈한 외식시켜드리고
다 가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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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7-08-29 am 12:35:00
122.--.52.53 |
| 부모님이야 아들집에 하룻밤 주무시고 싶을테지만
형제들은 그냥 외식이나하고 집에서 차한잔하고 돌아가는게 맞을것 같은데 ...저희는 그랬어요
부모님은 토요일이라 주무시고 형제들은 밤에 돌아갔어요
형제까지 자고 가는건 요새 트랜드는 아니죠
서로가 부담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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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7-08-29 am 12:38:00
211.--.227.53 |
| 그래도 이사한거 아는데 오라 안하는것도 매정하지 않나요? 멀리 살아서 자주 못볼거고 이런 기회에 형제들 보는거죠
뭐 싫은건 이해가는데 어쩔수 없지 않나 싶네요
친정도 한번 부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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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7-08-29 am 4:54:00
59.--.24.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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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7-08-29 am 7:20:00
118.--.140.105 |
| 자고 가는 건 집주인도 힘들지만 자고가는 당사자도 힘드네요.
잠깐 들려 다과하고 가시는 걸로 남편하고 타협해 보세요.
무슨 합숙훈련도 아니고 부모님에 형제 조카들까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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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9 am 7:27:00
211.--.227.53 |
| 결혼식 끝나고 나서 이동하면 자고갈수밖에 없을듯 한데요
시간이 1~2시간 거리도 아니고 부산에서 버스 대절해서 올라 왔을텐데 이경우 친정도 원글댁 안온다 하니 싸우시던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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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9 am 8:59:00
125.--.46.46 |
| 자고가라해도 그냥 갈 사람 많을듯..
나도 불편해서 새벽에 도착한다해도 집에 갈듯한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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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7-08-29 am 7:27:00
180.--.209.115 |
| 이런때 아니면 언제 아들집에서 한번 자보겠어요?
아내분이 먼저 말 꺼내주셨다면 남편분이 정말 고마워하셨겠어요.
매년 있는 일도 아니고 처음아니면 아주 드문 경우이신것 같은데,
하루 이틀 고생하는건데 좀 어떠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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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7-08-29 am 8:56:00
125.--.46.46 |
| 저도 십여년 전엔 님과 똑같은 생각과 행동을 했고
조카는 왜 하필 여기서 결혼하는거야 하는 못마땅함이 있었는데요.
지금 생각하면 왜 그리 속좁게 살았을까 후회되네요.
항상 있는일도 아니고, 하루이틀인데..
조금만 참고, 잘 해드리면 고마움은 그사람들 맘속에 항상남아있을 거에요.아니 그들이 몰라도 내맘속에 후회는 남지 않을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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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7-08-29 am 10:42:00
223.--.164.63 |
| 저도 윗님이랑 같은 생각이예요. 몇년 아니 평생한번 있을까 말까할수도 있는 일이잖아요.
원글님 힘드셔도 이틀만 나죽었다하고 접대? ㅎ 하시면 살다보면
훗날 남편한테도 친정일로 큰소리 낼수 있는 상황이 언제든 올거예요.
그때 찬스쓰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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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7-08-30 am 1:09:00
219.--.51.246 |
| 시골사람 우리시댁식구는 와서 자고가는걸 늘 아무렇지 않게 생각했어요.
지금은 같은 수도권살아도 조카들어릴땐 오면 다 놓고 가기도 하고. 울남편도 눈치없이 자고가라 노래하고.
그땐 싫어도 티도 못내고 죽을맛이었는데 지금은 그렇게 안해요. 울식구포함 최대 11명까지 잤어요 장농이불배게 모자르고 ㅜ ㅜ
근데 원글님상황이면 또 어쩔수 없겠네요 ㅜ ㅜ
부모님외에 눈치껏 가주시길 바래야죠 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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