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8-26 am 6:13:00
1.--.190.231 |
| 우리집 같네요
친정어머니께서 67세나 되셨는데 힘드실텐데.. 부지런하셔서 그러실꺼에요
그건 그냥 냅두세요 본인이 움직이셔야 만족이 되는거 어쩌겠어요
저도 저희친정엄마 일고만하게 해라 맨날 뭐라하는데도 움직여야 잡생각도 안나고 좋대요 어쩌겠어요
72인데 아직 벌이가 있어요 농사짓고 품앗이 가고 70,80정도 받는거 같아요 일꾼들 모아서 일다녀요 미쳐버리겠어요 일하다 돌아가실것 같아요 고생만 하는거 같아서 자식은 맘이 안좋은데도 본인이 움직여야한다니 어쩌겠어요
반면 저희 시어머니 집안일만 합니다 아무것도 안해요 그러니 별 잡생각 드는지 사돈 험담이나 하려들고
인생 한번 왔다 가는건데 좀 열심히좀 사시지 .. 생각들어요
남편이 장남인데 남편을 많이 의지하시는지 73이네요 남편앞에서 그렇게 눈물바람이고 어디아프다 맨날그러시고 제 앞에서는 완전 시어머니처럼 못되게 행동하고 ...쩝
원글님은 더 속터지겠어요 시아버지까지 그리 게울러 터져서는 늙으면 농사라도 텃밭이라도 일궈야지
시어머니가 50부터 아팠는데 참 오래도 사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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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7-08-26 am 6:23:00
125.--.184.216 |
| 이래서 나이드신분들이 아들아들 하나봐요
시어머니들은 일안해도 아들들이 책임져주니 편하게 사시네요
울시어머니도 아들덕에 편하게 사시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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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6 am 10:38:00
211.--.227.53 |
| | 이상한 비유네요. 저런 친정도 있고 친정에 끝없이 돈들어가는집도 많아요. 요즘 딸딸하는거 솔직히 노후보험이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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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6 am 11:14:00
125.--.184.216 |
| 노후보험이 머예요? 딸들이 친정부모님들 노후를 보장해준다는건가요?
친정에 돈 들어갈일 생기면 욕하던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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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6 am 11:21:00
59.--.8.226 |
| 친정보다는 시집에 돈들어가면 욕하는거죠.
결론은 시집이건 친정이건 부모들이 노후대비를
잘 해놔야 자식들이 싸움질 안하고 산다는...
결국엔 자식들끼리 속으로는 우리부모 왜이렇게 오래사냐.. 빨리돌아가셔야 내가 편한데.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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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7-08-26 am 8:00:00
59.--.8.226 |
| 시부모 친정부모 떠나서 그런집 부모들만 그래요.
근데요. 이런말하기 그렇지만
그렇게 자식등에 빨대꽂고 노후 보내고 있으면
자식들이 나중엔 부모 돌아가실날만 기다려요.
부모도 스스로의 힘으로 노후를 보내는게 당당하고
좋은거지.
자식들 돈으로 노후 이어가는게
좋은게 아니고 내인생 자식한테 저당잡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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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7-08-26 am 10:41:00
211.--.227.53 |
| 친정엄마가 아직 건강하신듯하네요.
시모 친정 비교말고 님도 이담에 며느리에게 원망안듣게 노후 든든하게 준비하세요 70까지 남의집 파출부 할 각오도 하시고
저희 시어머니 평생 15만원으로 생활비 하셨는데 60넘어가니 수술 3번 각 천만원씩 병원비 한달 50만원에서 10만원
못먹고 못입고 저축한돈 몸아프기 시작하니 한방에 쑥~ 다나간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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