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8-25 pm 4:02:00
175.--.74.223

울 부모님 딸이 둘만 됐어도 하나는 미술을 시켰을 거라고 하세요
그림을 좋아 했지만 전공 생각은 못했고요
큰아이 작은 아이 다 그림에 소질이 보여
둘중 하나는 미술을 했으면 하는데
둘다 싫다해요 교내상도 받아오고 미술샘도 관심
있게 배우냐고 물어봐도 주시다는데
안배운다고 하니까 배우러 다니지는 말고
그래도 쭉 그림은 그려보라고 했대요
싫은 이유를 물어보니 큰애는 자기반에 반이상이
미술한대요
작은애는 미술하는 애들은 집에 12 시 전에 못간대요
국영수 아직 포기 못하고 미술까지 해야 해서
참 교육이 잘못되어 가고 있긴해요
그냥 취미로 그림 그리는거로 ..

답글

2 ***

2017-08-25 pm 4:11:00
114.--.66.247

중학교 성적 하나필요없습니다 키워보니. 국.영.수만 하면
되는걸 저도 왜 중학교때부터 전과목평균에 목숨을걸었나
후회되네요 이래서. 나이드신분들이 같은또래 엄마들이랑은
거리를두고만나구 우리애보다 더큰애들있는 엄마들말들으란
소리가 이제이해됩니다
맞아요 요즘미술잘하는애들엄청많아요 왜만큼해선 명암도
못내밉니다. 그리고 미술하려면 평일엔 국영수학원 주말엔
미술학원종일가있어야합니다 아이들이 본인이하구싶어
욕심내지안구서는 중간에다포시해서 당혹스러워합니다
미술하는애들이 대부분 수학을포기해서 나중에 진로바꾸면
힘들어하더라구여 암튼 미술잘하는애들은 넘칩니다

답글

***

2017-08-25 pm 4:52:00
1.--.190.231

성적이 나와야 특목을 가는거잖아요
그리고 미술 음악 체육은 잘하는것도 점수가 좋지만
잘 못그리는아이라도 샘가르쳐준대로 최선을 다하는모습으로 좋은점수를 받는거에요
공부욕심있는아이들이 예체능 관리도잘해요
예체능까지 관리해서 평균 좋은거 아무소용없다 뭐 그런 애기인거죠
그래도 성적 잘 받아야 좋은학교 원서 써주고 하는거 보니 필요없는건 아닌듯해요

3 ***

2017-08-25 pm 11:12:00
125.--.134.26

아이가 다재다능해서 다 잘하면 좋겠지만 그렇게 만능인 아이가 몇이나될까요
학교는 잘은 못해도 열심히 하는모습에 후한점수를 주는거같아요
그러니 공부잘하는 아이들 대부분이 성실하고 열심이니 예체능이며 과목별 수행도 점수를 잘받을수 밖에요
특히 고등학교가 더 그런거같더군요
저희아이가 공부는 좀하는데 예체능은 별루거든요
특히 체육 운동신경이 너무 없어서 중학교때 체육수행 늘 최하점수 받아오던애가 90점넘는거보고 놀라웠어요
저닮아 분명 음치인걸 아는데 음악수행도
과목별수행도 욕심껏 정해진 시간안에 성실히 해가니
거의 만점
수행비중이 높아선지 지필에 실수하더라도 많이 커버가 되더라구요
제가봐선 잘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열심히하는 모습에 더 높은 점수를 주게되는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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