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8-24 pm 2:05:00
59.--.24.113

그럴수밖에 없잖아요
눈에 빤히 보이니
밑에 글처럼 그게 상황설명이지만 결국 뒷담이되는거고
품앗이 문화다보니 자연스레 비교하고
요새는 스몰웨딩 추세지만
이효리 말마따나
돈있는집은 스몰이 일반 외식보다 훨씬 많이들구요
더불어 살다보면
꼭 상뿐아니라 다 비교대상이예요
미혼이면 결혼안한다 난리
결혼하면 애안낳는다 난리
애낳으면 딸아들 난리
그 애들 학교난리
크면 취업
결혼
장례
계속 반복이예요
우리가 죽고 난 뒤도
문화가 바뀌었다한들
비교는 평생 가는듯해요

답글

2 ***

2017-08-24 pm 3:07:00
1.--.34.150

품앗이가 익숙한 시골에선 더 하겟죠
옛날에는 장례 치를려면
주변사람들 도움이 필요하잔아요
지금도 산에다 묻을려면 관들을 남자들
필요하잔아요
장례문화 자체가 식구말고 주변사람들
도움이 필요한 예식이라
남들한테 보여지는것에
더 신경ㅆ는거 같아요

답글

3 ***

2017-08-24 pm 3:14:00
175.--.74.223

어른들 그게 문제죠 남 아들딸 잘되고 못되고 비교
이젠 지겨워요 누구네 누구네는 뭘 해줬는데로
자식들 몰아세우는 노인네들
어딜가나 그문화는 늘 따라 다녀요
성당 다니시는 시모 정말 종교의뜻 은 생각도 않고
누구네는 늘 옷이 바뀌고 고급스럽 다고
누구 바지는 허리띠까지도 탐내는 욕심스런 문화

답글

4 ***

2017-08-24 pm 4:39:00
182.--.212.178

그게 그렇더라구요.
말로 얘기는 안하지만 사람들 많이 와주면 좋겠다 생각드는데 그게 다 빚인거 같아요.
남자들이 그래서 좋은 일엔 못가도 장례식장은 꼭 참석하는거 같아요.

답글

5 ***

2017-08-24 pm 7:18:00
180.--.29.151

결혼, 돌잔치,장례도 다 가족끼리만 했으면 좋겠어요...

답글

6 ***

2017-08-24 pm 11:21:00
121.--.131.135

요즘은 주고받기라 못살아서 사람이 적은 게 아니라
본인들이 경조사를 안다니면 사람이 적어요.
많이 다니는 집을 당연히 올 사람이 많은거구요.
우리 부부도 안다니고 안받기로 했네요.
그게 훨씬 편해요.

답글

7 ***

2017-08-25 am 1:01:00
125.--.134.26

우리애들땐 외동이나 형제뿐인 집이많을텐데 이런경조사는 더 간소화되었음좋겠어요
남눈에 보이기위해 애쓰기보다 나에게 맞추는걸루요
지방은 그런게 더 심해요
친정이 시골이다보니 어렸을때부터 봐온게 있어선지
전 시골이 싫어요

답글

8 ***

2017-08-25 am 7:11:00
182.--.212.178

몸조리해주는거 힘드니 산후조리원이 생겼고
점점 자식도 하나나 둘,안낳고 사니 본인과 부모장례식 생각해서 상조회사도 생긴거 같아요,
저는 시부모가 넘 젊어 저희랑 같이 늙어 가고 있는데 아이 혼자 힘들거 같아 가입했고 친구는 결혼이 늦어 애들이 넘 어리고 친구몸이 안좋아 가입했는뎅ᆢㄷ.
정작 친정부모님땐 이거저거 따져보니 실용적이지가 못해 안불렀네요.;;

답글

9 ***

2017-08-25 am 9:56:00
221.--.71.56

저는 윗분이 상조회사 얘기 하시길래 글 올립니다. 어느덧 우리는 상조회에서 보여주는 예법으로 흘러가고 있고 더 고급지고 더 비싼비용으로 물품들을 사용하게 되는데 여기에 거품이 많이 껴 있다는거 다 아시잖아요~망자에게 삼베옷을 입히는것도 일본식이라고 들었어요~아이들에게 창의적인 교육을 외칠게 아니라 우리도 죽을때 각자의 희망에 따라 달랐으면 좋겠어요~예를들어 죽기전에 평소에 제일 아끼던 옷이나 좋은 옷을 입고 저세상으로 가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아요~나에게 사치란 평소에 입던 깨끗한 옷과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이어폰을 귀에 꼽고 가장 아끼던 책한권 들고 떠난다면 더 이상 바랄게 없겠어요(너무 많이 가져가나요~ㅎ)

답글

10 ***

2017-08-25 pm 2:28:00
116.--.41.34

장례식 없이 화장 후 나무밑에 묻어달라.....
산자를 위로하러 오는 장례식이니 고인이 될 자(엄마)가 미리 이렇게 얘기하고 다녀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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