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8-23 pm 10:48:00
59.--.108.45 |
| 그래도 똑똑한 님보다 돈 많이 벌고 가족 안굶기고 먹여 살리고 있죠?
일머리가 문제가 아니라 남녀차이 같은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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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7-08-23 pm 11:14:00
211.--.143.1 |
| 대부분 그렇지않나요? 울남편은 거기다 성질도 더러워서
제가 다 하게 만들고 지는 빠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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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7-08-23 pm 11:48:00
125.--.14.227 |
| 답답은 하시겠지만..남편분하고 오래 살으셨을텐데 이런 일 생길경우 미리 예견되지 않나요?
그냥 잘 하는 사람이 처리하는게 나은것 같습니다.
저희 남편은 그런일 생기면 아예 아랫집에 내려가서 얘기할 생각 안하구요.
저도 이젠 시키지도 않고...그냥 제가 사람 부르고 알아보고 대면하고 다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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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7-08-24 am 1:09:00
125.--.134.26 |
| 우리랑 비슷해요
뭐가 망가지거나 일이 생기면 해결을 잘 못해요
오로지 시댁일에만 적극적으로 나서는편
다행이 월급은 잘갖다주네요 이거에 감사하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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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4 am 10:43:00
61.--.58.23 |
| ㅋ ㅋ ㅋ
맞아요
월급 잘 가져다 주니 감사해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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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7-08-24 am 7:33:00
125.--.46.46 |
| 그래도 남편은 아랫집에 내려는 가보나봐요.
우린 모든일 부동산, 현광등까지 제가 다 처리합니다.
시키면 맘에 안드니 제가 다 알아서 처리합니다..
그래도 회사서 일은 잘해서 월급은 20년째 꼬박 꼬박 통장에 들어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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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7-08-24 am 9:40:00
116.--.149.72 |
| 우리집도 그래요. 직장은 남들 다 알아주는데 다니는데 집이나 어디가서 일처리하는거보면 답답해요.
공부 잘했다고 시어머니 맨날 아들자랑하시더니 공부머리랑 생활하면서 일처리하는 머리는 별개에요.
다음부터는 이렇게 해라 그건 이렇게 하는거다 아무리 얘기해도 다음에 보면 똑같아요. 안변해요 평생 그럴거라고 생각하세요.
전 그래서 다 제가 합니다 속터져서..
저희 아래층 물샐때도 저랑 얘기해서 해결했구요.
님이 가지 굳이 남편을..
이걸 아들이 그대로 닮아서 중학생인데도 상황판단 일처리 눈치가 초2 여동생보다 못할때도 있어요. 속터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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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7-08-24 am 10:45:00
61.--.58.23 |
| 대부분 아내들이 그런 일 처리하지 않나요?
그리고 아랫집 입장에서는 당연히 도배 물어보죠
멀리 있는 집 주인보다는 얼굴 대면 가능한 세입자한테 물어보는게 맞죠
화장실 공사하게 되면 당연 따라오는게 도배던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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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7-08-24 pm 12:34:00
222.--.15.53 |
| 우리집이랑 반대네요~
저는 제가 전문직으로 직장에서도 업무적으로 늘 인정 받고 있고
남편보다 월급도 많지만
단순한 작업의 일머리가 없고 재치도 부족하고
순진무구해서 좀 아이 같은데가 있어요~ 사회성도 부족하고..
남편은 일머리도 있고 똑 부러져서 뭐든 남편이 다 알아서 해 주는 편이네요~
하지만 우리남편은 이런 저에 대해 답답하다느니 자기가 다 해줘야 하냐느니
왜 그렇게 순진하냐느니 한 적이 한 번도 없고
제가 제 성격 때문에 고민하면 순진하고 어리숙한게 오히려 저의 좋은점이라고 다독여주네요~
이런 글을 읽으니 다시 한번 우리 남편이 너무 고맙고 훌륭한 인격자로 보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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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4 pm 5:50:00
125.--.46.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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