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8-21 pm 1:15:00
189.--.254.154

님이 좀 성격이 무던하셨나보네요. 기댈 자릴 보고 다릴 뻗는다고..
좀 어려운 사람에겐 쭉 잘해주고 좀 편한사람에게 막대한거죠. 부모님들이 나이도 많이 드셨으니 이젠 그냥 감정적으로 이제까지 그렇게 해왔으니 했던 대로 했을 뿐인거죠. 이제와서 좀 까칠하게 대한다고 좀 변화가 있을까요? 앞으로도 맘 단단히 먹으시고 상처안받게 준비 잘하시고 대하세요.
화이팅 ~~

답글

2 ***

2017-08-21 pm 1:48:00
121.--.180.67

그런판단을 글 몇줄만 읽고 어찌내리겠어요
중요한건 님과 님의 가족인거죠.
해오름에 있는글들 읽어보면 다 남이 문제인거지 스스로가 문제라고,글올리는 사람은 없어요.
부부사이도, 부모자식관계도, 이웃과도, 시가사람들, 친정식구들....
다 글쓴이 당사자가 아니라 남이 이상하다고 올린답니다.
뭐 진짜로 그럴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잖아요
하지만
원글님이 그런 선택을 한데는 나름 다 이유가 있겠죠. 연연해하실필요없이 잘살면 되요

답글

3 ***

2017-08-21 pm 1:50:00
175.--.74.223

끊고 싶은데 안되서 살고 있는 사람 있어요
끊으면 저야 편한데 필요한 쪽에서
끊어 주질 않네요
아주 시달리지는 않는한 할일은 하고 말아요

답글

4 ***

2017-08-21 pm 4:14:00
110.--.194.155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답글

5 ***

2017-08-21 pm 4:21:00
211.--.130.2

전 친정은 양부모 돌아가시곤 끊겼고
시가도 결국 끊겼습니다.
결국 호구로 만만하게 군 제탓이겠죠.

이런건 끊은건가요?

답글

6 ***

2017-08-21 pm 4:26:00
220.--.180.244

에효~~잘 하셨어요. 시집이야 남이니 그렇다 치고 친정엄마한테 그런 대접 받으며 자랐다면 그 상처에 소금 뿌리며 사셨네요.
님도 상처투성이로 자기자신 돌보기도 쉽지 않을 것 같아요.
님 먼저 돌보시고 아이들 우선으로 생각하시고 사세요.
형제 자매도 결혼하니 남이나 다를 바 없어요.

답글

7 ***

2017-08-21 pm 9:15:00
168.--.168.96

ㅠㅠㅠ 제 심정~~^^
우리 언제 편안하게 여행 함 갈까요?
나눌 마음들이 참 많~을 것 같아요^^

답글

8 ***

2017-08-22 am 10:35:00
106.--.241.98

저요. 원글님 상황과 비슷합니다. 나와 내 자식들 살리기 위해서 양쪽 다 끊어버렸습니다.

그러니까 살 것 같습니다. 제가 살면서 느낀건 세상이치가 그렇지만 부모자식 관계도 받는 만큼

(사랑, 재산, 정신적인 지지 등) 돌려주는 법이더군요.

일방적인 관계는 없는 듯 합니다. 양쪽다 끊어버리니 내 마음의 평화가 찾아와서 요즘 살 맛 납니다.

답글

9 ***

2017-08-22 pm 1:18:00
211.--.244.140

저도 요즘 같은문제로 힘들어하고 있어요 친정부모복이없으니 시집부모복도 없나봅니다. 인연을 끊고 싶지만 맘껏 미워할수도 없는 처지인 친정부모 땜에 오늘도 우울하고 억울하고 힘들어 불면증까지 너무 괴롭습니다.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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