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8-20 pm 4:56:00
125.--.46.46
아우 정말 숨막혀요..돈 많이 벌어와 외식을 자주 한다면
모르겠지만, 밉상도 상밉상이네요.
먹는거 밝히는 사람 넘 싫은데, 말만 들어도 갇다 버리고 싶네요.
답글
2  ***
2017-08-20 pm 5:08:00
110.--.55.141
삼시세끼를 어찌 집에서 매일 해먹어요
특히나 더운날 불앞에 있기 싫어 안해먹었어요
저는 하루한끼 외식 아니면 배달음식으로 채워요
그리고 잘하는 반찬가게 이용하고요
비비고도 맛 괜찮아서 활용 자주 하고 있어요
제 음식은 아주 귀한 특별식이지요
대신 한번 하면 특별 요리처럼 맛있게는 해요
애들이 엄마가 해주는 음식이 제일 맛있다고 하네요
게다가 남편은 음식하기 힘든데 사먹자는 얘기 많이 합니다

여자들 밥하기 지겹고 힘든건 알아야지
진짜 남편분 심하시네요
주말에는 당신이 한번 해줘 라고 이야기해보세요
답글
3  ***
2017-08-20 pm 5:12:00
27.--.14.8
시중에서 파는 국이랑 반찬 양념한 고기류 냉동식품 이용하세요.
식탐 많은 대신 반찬 투정을 없을 것 같아 보여요.
그러니 원글님 위해서 만들어 파는 음식들 적극 활용하세요.
글만 읽어도 숨막혀요.
답글
4  ***
2017-08-20 pm 5:30:00
58.--.156.5
식탐많은 사람은 요리즐기는 전업이랑 결혼해야 궁합이 딱인데 꼭 그런 사람이 요리 취니없는 여자랑 결혼 하는듯해요. 우리남편처럼 그냥 주말에 반찬집에서 몇가지 포장하놓으세요
답글
5  ***
2017-08-20 pm 5:37:00
116.--.149.72
근데 저렇게 식탐 많고 많이 먹는 사람 있으면 사먹는 반찬 감당이 안된대요. 금방 없어진다고..
아는 언니네 아저씨가 저런데 언니가 힘들다더라구요.
아침 안먹는 울남편 감사해야하는지..
저희는 주말도 거의 사먹어요.
답글
6  ***
2017-08-20 pm 5:40:00
125.--.134.26
그맘알거같아요
우리도 저만바라보는 입이 3개
애들커서 움직이는 시간대 달라 밥같이먹기 힘들어지니 외식도 힘들어요
그렇다고 반찬가게서 사먹는건 습관이 안되서그런지 잘안사게되고 밥하루에 한번만 먹었음 좋겠어요
답글
7  ***
2017-08-20 pm 6:40:00
116.--.149.72
원글이예요. 결혼전에 요리에 취미없다 했더니 걱정말라고 자기가 하면 된다고 큰소리 치길래 요리를 좀 할줄 아나보다했어요.
왠걸 라면 끓일줄 아는게 다행이다싶을 정도..
시집문화 자체가 남자가 어딜 부엌에.. 그런 집에서 자랐고 손도 까딱 안하더라구요
아이낳고 몇달되서 처음 친정가서 일주일 있었는데 시어머니 사흘째 되던날 밤11시에 전화와서 무슨 큰일난줄알고 전화받았더니 아들 밥걱정..
회사에서 아침점심저녁 다 잘나오는거 뻔히 알면서 어린애도 아니고 며칠 못있을까봐..
그넘의 밥은 나만 차려야하나

다음날은 열살많은 손윗시누이도 전화와서 신랑걱정 안되냐고 언제 오냐고..
저희엄마가 기가차서 속상해하셨어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알지 하시면서..
사촌언니네 형부들 보다 남편보면 젊은사람이 생각하는것도 행동하는것도 어찌 저리 옛날사람같고 미련해보이는지 보면 속상하다고 저희집에도 안오시려고 하네요.
저녁에 매운탕 해달라고 동태 사다 던져놓고 사온 초밥 혼자 꾸역꾸역 먹고있네요.
어떻게 종일 배가 고플까
답글
  ***
2017-08-20 pm 7:12:00
59.--.108.39
아이고 결혼전에 무슨말을 못해요. 회사에서 아침점심 저녁 나오면 주말만 밥드시겠네요
님 친정엄마도 딸잡고 그런 얘기 하는거 보면 아들있음 시엄니짓 엄청 할듯합니다.
남의집 사위랑 비교하는 사람은 남의집 며느리랑도 비교하더만요
말을해도 딸잡고 딴 사위랑 비교질 하면서 미련해 보인다는 말 하는 인성이면 어른이 덜된듯하네요 . 친정엄마 눈에는 내딸만 보이니 시엄니 눈에 자기 아들만 보이고 미련해 보이고 솜씨 없는 며느리 보면 속상하다 아들 잡고 욕해도 할말 없을듯 합니다
  ***
2017-08-20 pm 7:22:00
116.--.149.72
ㄴ무슨 글을 봐도 딴지 걸고 넘어지는 아줌씨 또 오셨네요.
글보고 무조건 편들어줄 필요야 없겠지만 억측은 하지맙시다.
시엄니짓 엄청 하겠다는둥 어른이 덜됐다는둥
애낳고 처음 친정간 며늘한테 밤 11시에 전화해서 아들 밥타령하는게 제정신인 시어머니인가요?
옆에 사돈 있는거 뻔히 알면서..
좀 딴지 걸거를 겁시다.
  ***
2017-08-20 pm 7:24:00
59.--.108.39
친정간 며느리에게 그러는건 잘못된거지만 속상하다고 아직도 딸집도 안오고 남의집 사위랑 비교질 하면서 자기 사위 미련하다고 하는 친정엄마도 그렇네요. 원래 남의집 며느리랑 남의집 사위가 최고죠
8  ***
2017-08-20 pm 7:21:00
116.--.149.72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답글
9  ***
2017-08-20 pm 7:22:00
59.--.108.39
근데 맞벌인가요?
3끼 다 먹고 오는 회사면 주말에만 밥하면 될텐데요
애들도 먹어야 할거고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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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0 pm 7:52:00
116.--.149.72
아침 늘 드시고간다 되어있네요. 울남편 회사도 세끼 다 나오는데 이게 공짜가 아니고 아침저녁은 끼니당 얼마로 계산되서 월급에서 차감되거든요. 식당시간 맞추려면 일찍 나가야되고해서 귀찮다고 집에서 간단한거 먹고가요. 원글님네도 그런 회사 아닌가싶네요.
10  ***
2017-08-20 pm 10:59:00
211.--.242.228
약속이나 무슨 일을 만드세요.
일요일엔 집에만 계시지 말고 무조건 나오세요.
오늘 저 같은 경우엔 간헐적 금식 한다고 점심 저녁은 알아서들 먹으라고 통보하고 나와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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