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8-18 pm 1:03:00
14.--.3.31 |
| 요즘 점점 안하는 추세아닌가요?
시누들도 자기 시댁제사명절 어떻게 하는지 물어보셔요.
참 저도 큰며느리입장이라 답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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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7-08-18 pm 1:12:00
121.--.131.12 |
| 우리 시부모님 다 돌아가시고 장남집서 제사 모시는데 저는 바로 아랫동서지만 참석 안해요.
남편 아이들만 가고..
그런데 제가 안가니 제 바로 아랫동서도 제사에 안온다고 하네요.
저는 그냥 하고 싶은 사람들만 하는게 제사라고 생각합니다.
제사 뿐만이 아니고 시댁 친정등 무슨 일이던지 간에 원하지 않는 사람은 안할 궐리가 있고
하고 싶은 사람은 할 자유가 있어 제사 하는 걸 나뿌게도 안봅니다.
다만 하기 싫은데 남들 눈치에 꾸역꾸역 하면서 참석 안하는 다른 식구들 욕하는
여자들은 참 미련하고 멍청해 보이긴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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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7-08-18 pm 2:33:00
124.--.97.206 |
| 제사 명절 손 큰 시어머니덕에 어마어마한 음식양에 설거지에 질려버린 4남매 막내며느리인데요
님이 제사 싫어 안 가려면 남편을 설득해서 남편과 아이들도 보내지 말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형님은 며칠전부터 집 안 청소에 장보기 음식하기 당일날은 제사상 차리기...정신없는데 님네 가족에 동서네 까지 일손은 부족하고 한 끼라도 밥 챙겨야 하는 입만 줄줄이...그리 혼자 동동거리고도 미련하고 멍청하다 소리나 듣는 님 형님이 참 안쓰럽고 화가 나네요
님 형님도 제사 없애고 싶어도 서방님들이 오니 눈치 보여 못 없애고 있을수 있으니 남편을 설득하세요...가지말라고...
그럼 형님네서도 눈치 안보고 제사 없앨수 있고 아니여도 자기네 가족들끼리만 하면 훨씬 간소하게 할 수 있을테니요
님은 혼자만 속 편해서 참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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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8-18 pm 2:36:00
219.--.215.4 |
| 남편과 아이가 가서 일하나요?
일 안하면 남편과 아이도 못가게 하세요.
하고 싶은 사람만 하는거엔 저도 격하게 공감합니다만
하고 싶다는거엔 그로 인해 생기는 일도 같이 하는것도
포함 된다고 봐요.
전 제사지내는 외며늘인데 먹고만 가는 사람들땜에
제사 거부했고 남편이 간단하게 사다 차려요.
그랬더니 먹을꺼 없다고 안 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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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8-18 pm 3:07:00
121.--.131.12 |
| 자기 부모 제사 자기가 간다는 걸 제가 어찌 말려요?
가고싶어 가는건데..
나라고 뭐 보내고 싶어 보내겠습니까.
저도 안갔으면 더 좋겠죠.
하지만 본인이 가고 싶어하기에 제사비는 줍니다.
그꼴도 보기 싫다면 형님이 알아서 제사를 없애던가
동서 안오면 시동생 너도 오지 말라고 하던지 하겠죠.
그건 형님이 알아서 할 일 아닌가요?
형님 고충은 형님 자신이 스스로 해결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저는 형님에게도 제사 해라 말아라 소리 안해요.
형님 바보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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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8-18 pm 11:21:00
116.--.151.157 |
| 왜 못 말리나요...당신같이 당찬사람이
당신의 남편과 자식인데
돈 몇푼에 눈치밥 먹게하고
제사지내는 동서 바보등신 만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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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8-19 am 12:01:00
121.--.131.79 |
| 못말리는 게 아니라 안말리는 겁니다
남편 심정 이해하니깐..
그러니 댁들도 시댁 인간들 꼬라지 보기 싫음
일을 만들지 마세요.
제사를 해도 음식 대충하고 해보세요.
아래 어느님 댓글처럼 먹을거 없다 싶으니 안온대잖아요.
안하고 욕하고 살지 왜들 손발이 고생 해가면서 입까지 드럽게 살려고 합니까.
하거든 좋은 맘으로 하던가 아무도 님들 보고 제사 강요한 사람 없잖아요.
자기들이 남편 못이겨 어거지로 하면서,,
더이상 댓글 안합니다.
맘대로들 생각하고 평생 제사 안고들 사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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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8-19 am 12:46:00
116.--.151.157 |
| 남편 심정은 이해되고
형님 ㅡ제사지내는 사람 ㅡ심정은
이해 못하고....
못말리는게 아니고 안말리는거고
욕하면서 제사지내거나 말거나
그것도 신경쓰지 말지
뭐히러 댓글을 꼬박 꼬박 달면서
혼자 잘났는지
제사 지내면서 욕하는 가장 큰 이유가
당신같은 동서 때문인것 같은건 뭘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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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7-08-18 pm 1:18:00
121.--.131.12 |
| 그만 하세요
할말큼 하셨네요
어차피 재산이야 제사를 떠나 자식들이 법적으로도 공평하게 받는거고
제사 하던 사람이 안하고 싶다고 하는데 시누이들이 무슨 말을 할까요?
남편에게 통보 하라고 하세요.
아내가 더이상 힘들어서 제사 못하겠다 하니 하고 싶은 다른 형제들이 가져가라고..
딸도 제사 모시지 말라는 법 없다 하시면서..
그러면 시누이 중 누군가 가져가고 싶은 사람이 가져갈테고 지들도 하기 싫음 안하겠죠.
다른 집들도 다들 그렇게 제사 없어지고 있는데 뭘 그걸 그렇게 어려워 하세요?
내가 하던 일 나 하기 싫어 안하면 그만이죠.
나이 오십 넘으면 친정 부모 눈치도 안보고 사는데 시누이들 그게 뭐라고..
저는 결혼생활 20년 되니 이제 시누이들 쯤이야 발가락에 때쯤으로 여겨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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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7-08-18 pm 1:31:00
59.--.24.113 |
| 시자가 들어갔으니 남편분이 결정해야할듯
일은 여자가 하나 와이프가 못해 할때
그래 쉬어라 할 남자면 모를까
대부분 싸움이 되니
남편만 동의한다면 만사오케이
나머지 형제들은 상관없음
어차피 주관은 원글님이니
남편과 합의후 통보하면 됨
동생들 반발하면 가져가라고 제사주면 됨
제사를 꼭 장남이 지내지만은 않음
칼자루는 원글부부가 쥐고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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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7-08-18 pm 1:45:00
27.--.14.8 |
| 시누이들은 원글님을 좋아하나 보네요.
시댁 명절도 빼먹으면서 부모님도 안계신 친정에는 꼭 오는게 그런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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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7-08-18 pm 1:59:00
122.--.196.102 |
| 남편과 합의만 된다면 고민없이 제사
지내지 않지요~
형제들에게는 그냥 통보 합니다
저는 둘째며느리라 권한이 없기때문에
그냥 따릅니다
사실 제사 없으면 좋겠어요
윗댓글은 남 눈치보고 꾸역꾸역 참석한다고
멍청하니 뭐하니 한다고 하지만
형님 혼자 부담하라고 하기 뭐해서
음식나누어서 참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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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7-08-18 pm 2:07:00
121.--.145.26 |
| 제사 고민 많이한 큰며늘입장이예요.
님 경우라면
절이나 성당에 모시겠어요.
마음가지 않는 행위 하지마세요
할 때마다 화병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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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7-08-18 pm 2:10:00
116.--.149.72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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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7-08-18 pm 2:15:00
121.--.50.159 |
| 저희 시아버지 돌아가시기 직전에
조상묘 다 처리하시고 자식들 바쁜데 묘 찾기 힘들다고 본인도 집근처 나무에다 뿌려달라 하셨어요
지금 생각해봐도 아버님 대단하신듯 해요
신랑께 말해서 ...제사 의미없다 하시고 결정지으세요 시누들도 참 이기적이네요
본인 시댁이나 갈것이지 ...살아계시는 시댁이나 잘하지 돌아가신 부모 챙긴다고 친정나들이인지오
것두 올케면 친정도 아니지않나요
잘 마무리되시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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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7-08-18 pm 2:55:00
219.--.215.4 |
| 남편이 지내고 싶어 하는게 큰 문제지요.
다른 형제들은 권한이 없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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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2017-08-18 pm 6:31:00
125.--.134.26 |
| 전 맏며늘 입장이라 이해가요
표안나게 일하는사람만 힘든 제사는 없어지는게 맞지만 그게안된다면 최대한 간소하게 줄이세요
전 친정엄마 돌아가신지 얼마안됐는데 오빠집에서 지내요
친정아빠가 살아계시니 안가기도 뭐하고 가긴갑니다만 올케언니 눈치가 보이네요
친정아빠 돌아가시면 전 기일에 산소에나 다녀오고 제사엔 안갈생각이예요 제사를 지내고안지내고는 오빠네가 결정할테구요
내가나서서 하는게 아님 주관하는사람 결정에 따라주는게 맞는거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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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2017-08-18 pm 7:06:00
116.--.14.197 |
| 시부모님이 지내는 제사는 시부모의 몫이라 보기에 저는 외며늘이어도 제사 안가져 왔어요.
시부모님 돌아가시면 첫해 제사만 지내드리고 절같은 곳에 모실 예정입니다.
명절에 차례지내고 인척 불러서 식사대접하는 그런 사람들과는 기질자체가 다르거든요. 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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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2017-08-18 pm 8:47:00
211.--.92.242 |
| 재산도 공평하게 나눈 상황이면
절에 모십니다 전
글고
윗댓글 중에 제사에 남편아이만 보내는 분 ㅎㅎㅎ
차암 낯짝이 두꺼운가봐요
같은 며느리로 형님에게 미안치 않더가요?
저도 지 부모 효도는 지 손으로,,가 모토고
그 옛날 제사상이라도 차려야 푸짐히 먹었다지만 이젠 것도 아니니
제사는 없어져야 할 악습이라 여기고
그래서 정히 원하면 시누와 남편이 지 부모 제사상 손수 차려야 한다 싶지만
이 나라 현실에선 불가고
형님이 차리는데 가서 숟가락이라도 놔야지 뭐하는 짓인지 ㅎㅎ
그 형님은 좋아서 하겠나요??
저는 둘째며늘이지만
힘든 건 둘째치고 준비하고 신경쓰는 그 수고로움이 미안해서라도 일찍 가 돕고 싶더만
참 대,다,나,다, 너 ㅎㅎ
스트레스 많겠어요 니 형님
평소 들은 욕이 많아 장수 하시겠어요 벽에 똥칠해가매
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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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8 pm 11:56:00
121.--.131.79 |
| 좋아서 하던 싫어서 하던 글쎄 그건 형님 지가 알아서 할 일이지
내 알바 아니라구요??
말귀 못알아 먹어요?
이 좋은 세상에 왜 싫은 일 억지로 하면서 살아요?
남편 못잡아 제사로 개고생 하는 것도 형님 지 팔자죠.
그리고 우리 형님이 제사 더 좋아해요,
한마디로 형님은 원해서 한다구요.
그러니 댁들은 신경들 끄시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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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2017-08-19 am 11:31:00
175.--.234.134 |
| 하지마세요.
제사 그거 안하면 그만입니다.
요즘 시대 제사는 가정분란 원인 1위에요.
저희 시댁도 제사 없어요.
그래서 며느리들끼리도 트러블없이 지낸답니다.
결론은 집안이 화목해야 하는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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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2017-08-19 pm 2:15:00
182.--.212.178 |
| 그동안 고생 많으셨네요.
그만 하셔도 될 듯요.
저희 시댁은 둘째고 큰집이 같은 아파트라 명절이나 제사는 며늘들도 다 가서 같이 음식하고 제사 지냈는데요.
두집다 무교고 남편할머니,할아버지 돌아가시고 한해만 그대로 지내다가 큰집서 제사는 설날,추석에만 지내자고 해서요.
그뒤로 추석,설날만 간단히 지냈었구요.
큰어머니 편찮으셔서 편찮으심 제사 지내는거 아니라해 제작년부터 추석,설날도 안지내고 각자 집에서 명절당일간단히 식사하고 집 오네요.
제사 안지내니 스트레스도 없고 남편하고 싸울일도 없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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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2017-08-19 pm 2:31:00
182.--.212.178 |
| 친정언니네 종갓집 (?)이라고 형부가 제사니 챙기는 사람이었는데요.
언니네 시부모님 살아계시긴한데 사이가 안좋으셔 제사나 명절을 언니네서 일찍부터 가져와 지냈었는데요.
언니는 49살까지 직장다니다 쉬어야겠다고 그만두고 제사를 줄였다더라구요.
명절외 6번인걸 3번으로 줄이고 3번을 1번으로 줄이다 지금은 명절 두번만 지낸다더라구요.
언니네 동서가 착해 1시간거리서 장도 봐오고 전날 와서같이 음식하고 집 갔다 다음날 와서 지내기도 하고 음식 반씩 나눠 각자 집에서 해와서 지내기도 하곤 했다는데요
동서네 친정이 딸만 셋이라 명절에 친정엄마만 계신다해 친정서 제사 지내라고 안와도 된다했다더라구요.
딱 언니네 가족만 명절 제사 지내고 나들이 가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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