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8-18 am 11:49:00
61.--.58.23 |
| 어느 모임
어느 조직,단체에나 모든 사람 다 마음에 들 수 없어요
심지어 가족중에도요
사람이 사회생활하려면 싫어도 참고
내색 안하고 볼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있죠
별로 부딪칠 일 없고
인사 정도 한다면서요
님이 조금 예민하다는 느낌이 드네요
본인이 싫어서 하던 모임도 중간에 그만두고
이제 외롭고 주변에 사람 없으니 다시 모임해볼까 하시는거 같은데
사람모이는데는 어디나 있는 일이니
모임유지를 하시려면
원글님께서도 조금은 참아야 하는 부분이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할 것같네요
저는 정기적으로 하는 모임 20년 이상된거 있구요
아이들 키우며 만난엄마들 10년정도 된거 하나
또 다른 모임 2년정도 된거
이 세개는 정기적 모임이구요
비정기 모임도 두개 있어요
다 잘 모이고 무난해서 오래 유지 되는거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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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8 pm 12: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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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7-08-18 pm 1:46:00
27.--.14.8 |
| | 되도록 멀리 떨어져 앉아서 싫지 않은 다른 세부부랑 주로 이야기 하다 오시면 될 것 같은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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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8 pm 3:19:00
121.--.13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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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7-08-18 pm 2:30:00
121.--.50.159 |
| 싫고 눈에 거슬리는대도 모임을 억지로 해야만 하나요 ??이번에 저도 참 친해지지않는 가식적인 모임 5년 정도하다 끝냈네요
예민하고 소심하고 앞에선 네네
뒤에선 딴얘기 ....모임 다 쫑내고 그안에 볼사람만 보니 속이 후련해요
미움받을 용기 없는자는 실행하기 힘들다네요 모임깨는거 ....
남 이목보단 인간관계 결국 끝엔 나 자신이지
남이 먼저 될순 없을거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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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8 pm 3: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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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7-08-18 pm 3: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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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편이 다시 모이자고 하는거 아녜요?
다른 사람들도 속으로 그런생각들 할지도 몰라요. 누군 싫고 누군 괜찮고...
인연이라는게....사람이 좋고 자리가 즐거워야 하는거 아닌가요?
나이먹어서 별로 아는 사람 없을까봐 부르는 모임...솔직히 저같으면 안나갈것 같아요.
누군가의 필요에 의해 목적이 되는거...싫어요
안보고 살아도 아쉬운것 없다니...
원글님은 필요에 의해서 사람을 만나나봐요. 저도 모임도 있고 오래된 인연들도 있지만
그냥 그 사람들이 좋고 만나면 즐겁기때문에 만나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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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8 pm 3: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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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8 pm 4:50:00
121.--.180.67 |
| 글에는 남편분이 연락을 해서 다시 하자고 하고 있다고...
그리 적어서요.
주변에 사람도 없고 외롭다고 생각한다고... 그리 적혀있어서요.
음...
사람들은 다 느낄것 같아요.
이렇게 모임을 통해서도 인연이란게 생길수 있지만..
좋은 인연은 보통 서로의 생각이 맞고 소통이 되고 취미나 경제적인것도 비슷하고...
그래야 만들어지더라구요.
저도 아이 학교엄마모임이 여럿있는데...가장 편한건 비슷한 씀씀이나 취향이 같은 사람들이예요.
오늘 직장다닐때 만난 20년지기 친구(나보다 나이는 많지만 정말 친구같은 언니...)랑
오래 전화수다를 떨었어요. 서로 많이 공감하고 이해하고 살아서 그런 인연이 이어지고있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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