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8-18 am 9:07:00
1.--.171.19

고등졸업하기전에 취업한 곳이에요.지금 44살이니 ㅎㅎ 첫직장이고 마지막직장이 될거같애요. 쉬고싶어서 몇 번 그만둘려고했지만 나중에 쉬었다가 다시 재취업 힘들거 같구 또 지금처럼 큰 급여도 못 받을거 같애서 악착같이 나가라고 할때까지 다닐려구요. 퇴사한 기분은 어떤기분일까? 한 번 느껴보고싶은 직장맘이에요.현재는 관리팀에 있는데 요즘 경기가 너무 안좋아서 아침에 커피 한 잔 하면서 해오름 들락날락 거리고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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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7-08-18 am 9:10:00
61.--.178.157

42살 재경팀에서 근무하고있어요...
나름 칼퇴근에 안정적인 급여 괜찮은데...
나이들수록 자신감도없어지고 눈치보여요...ㅡ.ㅡ
주위에선 다들 나가라고할때까지 다녀야한다고 하는데...
만약 나가라고하면 작은 국수집이나 식빵전문점같은걸 하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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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7-08-18 am 11:28:00
223.--.138.80

보육교사해요..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들지만 다른 일은 마땅치가 않네요.. 시간도 그렇고(종일반이지만) 급여도 그렇고요..
놀아도 봤지만 돈 떨어지니 급격히 슬퍼져 다시 돈 벌어요.. 건강,피부,돈 뭐하나 그냥 얻어지는건 없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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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7-08-18 pm 4:47:00
175.--.90.18

탄탄한 회사에 운좋게 40세에 입사하게 되어서 5년차 사무직으로 일하고 있는데
대학 막졸업한 새내기 직원들 입사하면 뭔지모르게 서먹해요 어울리기도 좀 그렇고
그래도 감사하며 다니고 있어요 최대한 감각있게 옷도 입고 내가 맡은일도 뒷얘기 안나오도록 하려고 하고 잘 모르는 직원들은 제가 직급도 가지고 있고 해서 엄청난 스팩을 가지고 있는줄 아는데
그닥 내세울만한 것은 없어요 30대부터 아이들 키우며 차근차근 준비했어요
애들(초5, 고1)도 직장다니는 엄마가 대단하다고 여기는것 같아 만족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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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7-08-18 pm 5:03:00
106.--.92.43

경단녀(13-14년정도) 였다가 지금 사회생활한지 4-5년 됐어요~
세무회계 전공했구요~ 올해 45살이예요

나름 지역에서 역사있고 자리매김한 건설회사 다니고 있어요..이제 입사한지는 3개월 됐는데...
만족해요.
주5일근무 9-5시30분 퇴근
걸어서 출퇴근하구요..아이학교도 가깝고 (중3)
시내중심가에 있어서..모든지 걸어서 해결되어서 좋구요

모 경단녀 치고는 급여도 만족하구요~(월200)
제 전임자가 17년 근무했었드래서..저도 10년 넘게 다닐려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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