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8-17 am 8:42:00
211.--.142.30 |
| 저도 님과같이 단어생각들이 안나고 말더듬고 그래요ᆢ
사람이 어벙벙해진것같고
상대방과 얘기도중에도 말이막히고 자연스럽거ㆍ연결이안되는듯 이상하게 흐르는것같이그래요ㅜ
뭐드라뭐드라함서 기억도가물가물 기억나믄 다행인데안나는경우가 허다해요ᆢ
진짜뇌에무슨 문제가잇는지 ᆢ
저는43살ㅇㅣ구요
신경성으로 모든게 병이오는지 허탈하기짝ㅇㅣ업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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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7-08-17 am 8:51:00
211.--.242.228 |
| 43살인 저도.. 그렇게 신경 쓰는데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같은 증상들이 있어요.
일부러 책도 읽고 신문도 읽고 하는데도
단어나 제가 말하고자 하는 내용이 생각이 안 나
다른사람들과 대화를 나눌 때 자꾸 흐름이 끊겨요.
다른것들도 원글님과 같은 증상이에요.
제 자신이 바보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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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7-08-17 am 8:53:00
211.--.174.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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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7-08-17 am 8:53:00
124.--.108.181 |
| 신경쓰고 스트레스 받음 그럴수 있으니 되도록 가볍고 긍글정적으로 넓게생각하려허고 종교생할을 해보고 딸도 힘들수 있으니 꼭 같이 상담을 받아보세요
아이는 앞날이 한창인데 사춘기고 극복해야죠
상담받고 중요한건 즐겁게 살아야 된다네요 혼자살고 말도 별로 안하고 말할일도 없고 그런분들이 치매가 온다네요
꼭 극복하시고 병원가서 치매약 복용하세요 치매전부터 먹어야 한답니다 그래야 효과 있데요 나이되면 예방차원에서 어느정도 미리 먹는거도 좋다고 하드라구요
잘되시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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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7-08-17 am 9:35:00
1.--.190.231 |
| 그러게요 얼른병원을 가보세요
이제 40인데 증세가 좀심해보여요 얼렁가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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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7-08-17 am 9:45:00
115.--.185.16 |
| 아우 마음이 아파옵니다.
남편도 친정도 기댈 곳이 없는 것 같은데 아이까지 엄마 힘들게 하고
엄마는 아프고....어쩌면 좋을지...사랑과 자비의 신이 동행해주시기를 기원합니다.
직장일로 시간 없으시겠지만 무엇보다 우선하여 병원 꼭 가보시고
적절한 치료 받고 꼭 회복되시기 바랍니다.
삶의 평온과 안녕을 기원합니다.
마음으로나마 응원보내드립니다.
좋은 생각 마음에 품으시고 언제나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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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7-08-17 am 11:15:00
119.--.131.107 |
| 혹 부산 사하구사시면 같이 동무하고싶어요.
같이 교회도다니고..저도 님과같은 증세로 스스로 자괴감이 들지만 하나님붙들고 버티고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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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7 pm 1:36:00
1.--.190.2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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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7 pm 3:25:00
110.--.194.155 |
| 원글님이 꼭 부산 사실지도 알수 없는데
꼭 그런 의미일까요
이심전심이라고 넘 안타까워 그러시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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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7-08-17 pm 12:58:00
220.--.247.200 |
| 스트레스가 심해서 일시적으로 나타난 증상 같아요
아이도 피해자 엄마도 피해자...
엄마니까 정신 똑바로 차리고
문제를 하나하나 해결해 가면 좋을텐데
그게 말처럼 쉽지가 않으니...
아이가 많이 힘들고 불안해 보여요
엄마의 우울증이 아이에게도 있네요.
세상만사 맘 먹기에 따라 반응과 결과가
완전 다른데
제 긍정마인드를 나눠 드리고 싶네요~
지금은 이렇지만
상황이 역전될 수도 있다는 믿음으로
기대치를 확 낮추고 감사거리를 하나하나 살펴보고
우선 있는것들에 감사해보시면 어떨까요?
감사가 별거 아닌듯해도
작은것들에 감사할때 마음의 평화가 오거든요~
마음이 평화로워야 몸의 증상들도 사라지고
그러다보면 문제해결책도 보일거에요~
힘 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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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7-08-17 pm 4:53:00
115.--.185.16 |
| 6댓글쓴 사람이예요.
원글님 힘내시기 바라고요,
힘든 사람에게 다가오는, 더 위험한 사람들이 있으니 모쪼록 조심하세요.
그런 사람들...위로와 동정과 친절한 웃음으로 다가와서
쓰러진 약자의 속옷마저 벗겨갑니다.
이번에 광주 거리에서 벌어진 50대 데이트 폭력으로 여성이 뼈가 부러지고 쓰러져있는데도
많은 사람들은 보고만 있고 신고조차 하지도 않고,
지나는 운전자는 쓰러진 여성의 핸드백을 집어갔더랬죠.
집에 남자 없이 직장 주부와 딸만 있다는 것을 알고 접근해오는 사람들 특히 조심하세요.
따님도 가정 상황을 친구에게조차 말 쉽게 꺼내지 않으면 좋을텐데요....
들을 땐 쯔쯔 하다가도 말이 흘러흘러 고약한 사람 귀에 들어가는 것이 위험합니다.
친정과 소원한 것도 이웃에게든 직장에서든...소속 종교에서든...
너무 세세히는 말하지 마시고요.
친절히 다가오는 남자 특히 멀리하시고,
불안하고 속상하고 너무 힘들고 외로와 누구라도 말벗 필요하시면
차라리 이런 익명 게시판에 속풀이 하세요.
개인 전화번호나 이메일이나 주소 등 모르는 사람에게 절대 밝히지 마세요.
힘든 상황에서는 낯선 이와 함부로 친구하지 마세요.
알던 사람도 낯빛 돌변해 어떤 불편한 의도로 다가오면 반드시 멀리하세요.
위험한 상황에 닥치면 경찰서, 주민센터 등에 꼭 도움 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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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7-08-17 pm 8:29:00
125.--.6.5 |
| 우선 아니시길 바라고 또 아니실 거 같지만 병원엔 다녀와보시고요.
넘 극심한 스트레스 때문에 그러실 수도 있으니
큰 걱정은 마세요.
따님를 위해 님을 위해 기도했어요.
아직 젊으신데 그리고 또 어린 딸 위해
꼭 극복하시길 빌어요.
제가 십년전 쯤 너무나 삶이 어려운 적이 있었어요.
그때 어느 기도 사이트에 글을 올렸었는데
잘 안 쓰던 메일주소로 들어갔었기도하고
글 올리고도 넘 힘들어 답메일도 확인 못했다가
이년 전 쯤에야 그 메일을 우연찮게 들어가 열었는데
너무나 많은 답변으로 기도하고있다고 답이 왔었어요.
물론 이년전엔 죽음만큼 힘든 상황도 지나간 때이긴 했구요.
얼굴도 모르는 많은 분들의 기도가 있었구나
감사했습니다.
부디 상황이 좋아지시길 기도합니다.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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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2017-08-18 am 1:26:00
39.--.65.3 |
| 우울증 같은데....
우울증으로 인한 가성치매...나을 수 있는 거니 적극 치료하세요. 방치하면 나빠질 수 있어요.
병원 꼭 가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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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2017-08-18 am 1:42:00
175.--.36.131 |
| 저도 까다로운 중2 키우는 엄마라
남일 같지 않네요.
제가 보기엔,스트레스 때문에
일시적으로 그런거 같아요.
제 친구 언니가 예전에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을 때가 있었는데,
어느 날,볼 일을 보러 외출을 해서
자기 남편에게 전화를 했더랍니다.
나 여기가 어딘지,왜 여기에 있는지 모르겠고,
집엘 못 찾아가겠다고 울면서 전화했답니다.
그게 몇년전 일이고,
지금은 멀쩡하고 직장도 다니는데,
일시적으로 그랬답니다.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그러기도 하는거 같아요.
저도 스트레스 심하게 받고
이것저것 생각이 많을 때,
길을 걸어가다가
제가 어디를 가고 있는건지
잊어버렸을 때가 있었어요.
저나 친구 언니 같은 경우도 있지만,
혹시 모르니,병원 가서 검사는 받아보셔요.
확실해야 안심이 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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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2017-08-20 am 11:59:00
1.--.187.173 |
| | 병원 빨리 가세요....그것만이 살 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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