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8-16 am 7:42:00
211.--.242.228 |
| 사랑은 없겠지만 아이 낳고 오래 살다 보면 정이란게 생기지 않을까요.
그리고 간혹 사랑도 생길 수도 있구요.
돈이 있어 여유가 있다보면 큰 트러블은 없을거 같긴한데.
또 남자가 아니라 여자쪽이 돈이 많다보면 반대의 경우도 생기는지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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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7-08-16 am 7:50:00
1.--.237.239 |
| 돈.....
20년 산 경험에 의하면
한달에 돈 천 가져다 주면 집안일 신경 하나도 안써도
심지어는 안들어와도 괜찮을것 같아요...
부모가 돈 많은게 아니라 본인 돈이 많아야 겠죠...
인성도 무시 못하고...
부모 돈이라면 그걸 얻는 만큼 나도 잃는게 있게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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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7 am 12:39:00
125.--.184.216 |
| | 동감이요 한달천만 가져다준다면 진짜 살만 하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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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7-08-16 am 8:48:00
118.--.204.157 |
| 돈이 그렇게 많은건 아니지만
어느정도 잇다보니
돈이 다가 아님을 알게 되네요
돈이랑 행복이랑 비례가 아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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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7-08-16 am 9:52:00
1.--.190.231 |
| 원글입니다 남동생 애기입니다
애하나 낳고는 더 안만듭니다 볼때마다 참 부조화스럽고 얼굴이 그냥저냥 칙칙하고 하나도 안행복해보이고
불쌍한 생각들고 동생은 잘생겼고 여자는 귀엽고 밝은여자 참 좋아하는데 50먹은 누나같은 이와 사는것 같고 직장도 좋고 착하긴 한데 동생스타일이 아님이 왜캐 마음이 아프고 짠한지 모르겠어요
돈과 행복은 비례가 아닌가요?
돈이 그렇게 많은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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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6 am 10:27:00
115.--.185.231 |
| 돈이 중요한게 아니라.... 올케가 박색이군요...
못생긴게 문제입니다.
돈보고 중매로 했어도 여자가 그럭저럭 예쁘게 생기면 아~~~~~~무 문제 없습니다.
얼마나 못생겨보이면 돈도 싫어질까요.
동생맘에 안드는지는 확실치 않지만 원글님보기엔 분명히 못생겼군요..
못생긴게 문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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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6 am 10:36:00
1.--.190.231 |
| 네 제입으로는 박색이라는 말을 절대 안할꺼에요
매력이 없어요 여잔데 푼수같아도 이쁜구석은있던데 그냥 누나같아요 저보다도 훨씬 나이먹은
엄마가 참원망스럽네ᆢ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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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6 am 10:47:00
115.--.185.231 |
| 님 남동생이 암말 안하면 됐죠 뭐.
다행이 남동생이 좀 덤덤하게 불만없으면 다행인데다. 처가 돈도 많으니 살다보면 그게 장점이 될 수도 있겠네요.
남동생이 외모 안따지길 바랄뿐....
못생긴건 좀 지나면 적응되는데 성격이 뚱~하고 애교없고, 정없고 싹싹하지 않으면 그건 절대 적응 안되는것 같아요. 아마 매력없다는거보니 성격이 별로인듯하네요.
님보기 그런 점이 별로인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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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6 am 11:06:00
116.--.123.25 |
| 올케 친정식구 입장에서는 어떻게 말할까요?
부부사이는 시댁식구들이 생각하는 것과는 다를 수 있어요.
그리고 시댁에 정 안가는 건 올케도 마찬가지예요.
그런데 시댁식구 앞에서 뭐가 그리 밝게 보일까요?
자기 집에서 어떻게 하는지는 시댁식구들이 보는 모습과 다를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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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6 am 11:07:00
1.--.190.231 |
| 남동생이 착해요 암말안해요 그런데 얼굴에다 보여요 더 말수도 줄고 ᆢ 방송사 엔지니어인데 그정도면 그런자리 안해도 될것같은데 노인네 맘을 아직 전잘 이해못하겠어서 엄마가 미울뿐입니다
부부사이 제삼자 모르는건가요? 그럴지도ᆢ
정말 부부사이는 모르는걸꺼라 믿어야겠어요
넘 맘아파 말아야할텐데 볼때마다 웃지도않구 맘이 너무 안좋아요
동생이 말수가 많은애가 아니라 여자는 좀 밝은애를 좋아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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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6 pm 12:07:00
125.--.14.227 |
| 동생이 말 안하는데 님이 그러시는거군요.
무슨 말인지는 알겠지만..
너무 그렇게만 바라보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이미 결혼해서 아이까지 낳았는데 그렇게 옆에서 짠하게만 보면 동생 인생에 무슨 득이 될까요?
엄마말 순종한것도 동생이고 책임도 동생이죠.
사람 들여다 보면 다...나름의 매력은 있다고 생각해요.
님 생각에 그런거지..여느 부부모면 정말 여자 얼굴이 객관적으로 아니거나 나이들어 보여도
남편이 부인 존중하며 잘 사는 경우도 많잖아요.
올케분 성격보니 그리 대가 세거나 하는건 아닌것 같은데..아니 오히려 반대 같은데
그 외모 때문에 자격지심이 더 많을수도 있어요..
시누이,시댁에서 그런 짠한 모습으로 자기 남편을 보리라고 생각해 보세요.
저같으면 참....ㅠ
님께서 정녕 동생을 위하신다면..이런 안스러움 하나도 도움 안될거에요.
태어난 조카도 마찬가지구요..
마음을 모르는바는 아니고..여기가 속풀이 방이니 속내 풀어 놓으시는것도 알지만
죽고 못살아 결혼한 부부 아니어도 다른 모습으로 만나 몰랐던 매력 발견하며 사는 부부도 많아요...
정말 동생 사랑하신다면..이만 포기하시고..동생 잘살게 올케분을 더 귀하게 대해 주세요.
사랑하는 동생과 살맞대고 사는 사람이고 조카의 엄마잖아요.
자꾸 존중받아야 자존감 자신감도 올라가고 밝아지죠..자신을 존귀하게 여겨 주는 사람과 얘기 더 하고 싶고 더 그곳에 가고 싶고 말도 많아 지지 않을까요?
사람..다 맘먹기 나름 아닌가 싶고요...돈만으로 당연히 행복을 살수 없는거구요...돈때문에 결혼을 했던 어쨌던...자꾸 거기에 얽매이면 세사람 다 불행할것 같아요.
입바른소리 해서 죄송해요..그래도 생각을 한번 환기 시키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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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7-08-16 am 11:05:00
125.--.46.46 |
|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미인은 아니더라도 귀염상이고 성격이 밝고 싹싹해서 둘이 얘기도 잘 통하면..
중매든 연애든 잘 삽니다..
그런데..뚱한 성격에 말이나 표현도 잘 안하고 얼굴마저 밝지 않다면..정말 정말 정이 안들것 같아요.
그냥 성격이 화통해서 불같이 싸우는게 더 정들고 낫지...가슴이 터질것 같겠는데요.
동생이 아직 젊고 착하고 이성적이어서 살지는 모르겠으나,나이들면 어찌될지...
그냥 이생망이라 생각하며 살거나..아님.. 최태원처럼 여자 생기면 이혼청구 할지...
전 개인적으로 노소영 보면 참 똑똑해지만,그다지 애교나 매력은 없구나 하고 느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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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7-08-16 pm 12:16:00
116.--.149.72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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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6 pm 1:21:00
223.--.160.202 |
| 저도 댓글들 보면서 좀 의아했어요. 같은 여자들이 보는 관점이 너무 남성 편의의 종속적인 느깜이 강해서요.
물론 애교 많으면 잇점이 많겠죠. 그러나 한 인간의 가치를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사람자체의 진실성이나 자신과 타인에 대한 존중이나 수용능력 같은걸로 판단하기보다는 외모나 애교등으로 판단한다는 데 허허로움이 느껴지네요.
남자한테 애교를 요구하지는 않는데, 왜 여자에게는, 그건 여성을 남성에게 종속된 하나의 소유물로 여기는 무식한 사고방식이라 생각됩니다. 여자가 강아지인가요? 남편이나 시댁에 애교떨고해야 사랑받을수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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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6 pm 1:43:00
223.--.131.81 |
| 애교를 남편이나 시집 가서 떨어라는 의미가 아니죠.
저도 시집가면 입 꾹 해요
성격자체가 싹싹한걸 말해요.
좀전에 버스에서 어떤 아가씨가 기사님~~
하면서 얘길 하는데.
참 싹싹하고 사랑스런 성격이겠구나 하구 느꼈어요
그게 기사님한테 애교피우는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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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6 pm 1:45:00
125.--.14.227 |
| 남자에게도 남자다움을 요구하잖아요.제 친구도 누구누구 남편 성격 싹싹하지도 않고
처가 가서 말 한마디도 안한다고 고개 흔들어요..
그거 보다..
결혼해서 아이까지 낳은 아이 엄마를 외모 하나로 판단해서 이런 마음을 갖고 동생을 불쌍하게 여긴다는게 참 좀..심하게 말하면 그 올케 입장에서는 인격 살인같달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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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7-08-16 pm 2:45:00
182.--.212.178 |
| 귀엽고 예쁜 여자 만났는데 돈도 없고 애만 줄줄이 낳았다 생각해 보세요?
그게 더 대책없고 끔찍한 일일거 같아요.
저희 시누 얘기네요.
둘다 철딱서니 없어서 외모는 괜찮은데 경제적 능력도 안되고 아들 낳는다고 딸만 둘을 낳고도 또 임신했네요.
집은 작아서 북적거리고 엉망이고 집안행사에 입만 달고 오는데 한심하고 애들은 무슨 죄인지??
친정서는 남편복없어 딸 얼굴이 칙칙해졌다 생각할 수도 있을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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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7-08-16 pm 3:24:00
1.--.190.231 |
| 원글입니다
댓글들 모두 성심껏 적어주신것 같아서 걱정되고 무겁던 마음이 좀 풀어졌어요
건 반년을 엄마랑 실갱이 하다가 한 결혼이고 결혼후 동생얼굴에서 웃음이 싹 사라져 너무 마음이 안좋은데 댓글들 보니 정말 싫었으면 안했을것 같단 생각들어요 뭐라도 괜찮다 여겼으니 했겠지요
올캐는 무난해요 외모 늙어보이는것만 빼면요 돈도 많다면서 관리좀 하지 .. 동생 체면도 있고..
그런데 올캐가 착하다보니 덮어지긴 해요 다만, 동생얼굴이 안좋아서 맘에 걸리는거죠 저 착한게 말도
못하고 그러는걸 아닐까 싶어서요
저도 너무 살살거리는 사람은 부담스러운데 그런거 보면 삭삭하지 않은 그런 성격도 두고두고 괜찮은면이
나올꺼라 봐요..
댓글들 너무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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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7-08-16 pm 4:48:00
125.--.134.26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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