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8-15 pm 11:25:00
1.--.34.150 |
| 협박 당하는거 아닌지 잘 알아보세요
정말 좋아서 나가는거면 다행? 이지만요
한번 맞앗으면 정이 뚝 떨어질텐데
왜 그런데요 잘 알아보시고
남자 연락처 기본적인 사항들 체크해보세요
나이먹어도 세상물정 모르면 어린애랑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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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7-08-16 am 1:19:00
39.--.72.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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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7-08-16 am 1:24:00
125.--.46.46 |
| 늙어서 남자가 그립고 많이 외로웠나봅니다
그래서 판단력까지 상실한것 같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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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7-08-16 am 7:55:00
180.--.118.55 |
| 첫 연애도 아니고 그 나이에 그정도면 둘 중 하나죠.
윗분들 말씀대로 협박 or 속궁합 ㅋㅋ
후자라면 한편으론 부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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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7-08-16 am 8:23:00
115.--.185.16 |
| 위험한 관계에 빠졌을 수도 있으니 잘 말하고 살펴주세요.
가학적인 사람은 분노를 갑자기 폭발하되 이유가 타당하지 않고,
폭력적이지 않을 때는 상대방 비위를 아주 잘 맞춰주고 정말 잘해주기도 해요.
이른바, "화내고 때리지만 않으면 참 좋은 사람"으로 불리우는 사람들인데,
만난다는 남자분이 이 경우 아닐까 해요.
그 한 측면이 정말 문제가 심각한 건데
상대파트너만 그 위험성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요.
폭력을 쓴 뒤에 후회하고 반성하고 더 잘 해주기 때문입니다.
그걸 진심으로 알고, 사랑으로 알아요.
그러나 그런 이중성이 그 사람의 본성이고,
폭력을 쓰는 모습이 그 사람의 진실입니다.
그런 사람은 더 친밀한 관계가 되면
도망칠 곳이 없고 피할 곳이 없어지는 확실한 '내사람'이 되면
폭력성이 더 심해지고 악랄해집니다.
주변 사람의 말을 잘 안 듣게끔 세뇌시키며 자신의 폭력 성향을 드러내서
가족이나 친구의 말이 잘 안 들리고,
후에 본인이 깨달을 때쯤 되어서는 반대로
주변 지인과도 관계가 틀어져 고립되기 쉬워요.
친밀한 관계(가족,연인,친구,직장 등)에서 벌어지는 폭력의 기본 양상입니다.
당사자들 외에는 잘 몰라요.
폭력의 책임을 상대에게 전가시키기 때문에
맞으면서도 수치와 죄책감을 느껴서 어디가서 상황을 잘 밝히려 들지 않게 됩니다.
그러면서 서서히 내면이 곯아가고....
가족이시라면 상황의 쉽지 않음을 잘 이해하시고
언니를 그 관계로부터 안전하게 벗어나도록 도와주시면 좋겠어요.
오래도록 포기하지 마시고요...
당사자가 잘 못 받아들여서 주변이 먼저 손을 놓아 버리는데
그 관계가 원래 그래요. 그게 수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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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7-08-16 am 11:05:00
115.--.185.231 |
| 그런 남자라면 빠져나오고 싶어도 못나오는걸수도 있어요.
딱 끊으면 남자가 진짜 죽일수도 있다는 느낌이 있거나
살살 달래가며 또 유지하게 하거나
좀 위험한 상황인것 같습니다. 언니가 미친년이 아니라 본인도 다 자포자기하고 끌려다니는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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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7-08-16 pm 1:27:00
121.--.180.67 |
| 그런 사람들이 또 멀쩡할땐 엄청 잘해준다고 하잖아요.
잘해줬다가 폭력적이 되었다가...그 폭력이라는것도 사랑의 일부분이라고 착각할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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