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8-10 am 10:47:00
175.--.109.13 |
| 그럼 원글님도 똑같이 무식한 사람이 되는거에요
지능적으로 접근해야죠
참 아직도 며느리는 곧 자신들의 소유물처럼 생각하는
무식한 노인네들이 많다는게 결혼을 기피하는 현상까지 만든거 같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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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7-08-10 am 10:51:00
222.--.212.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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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0 pm 12:42:00
182.--.212.178 |
| 저도 시댁가면 입맛없어지고 말을 하기가 싫어지더라구요.
눈 마주치기도 싫고 되도록 안보고 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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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7-08-10 pm 12:18:00
125.--.184.216 |
| 시모들은 착각하는게
벌써 13년전이지만 갓결혼했을때 가족 모인 자리서 시모가 밥하기 싫다구 헐
나 귀한딸로 커서 대학까지 나온여자 당신 아들하고 거의 비슷하게 생활해왔구 내가 결혼한 이유가 혹시 시부모 밥해줄려구 결혼했다고 생각하나?? 진짜 어이 없었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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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7-08-10 pm 3:48:00
106.--.0.236 |
| 정말 인간적으로 아니다 밖에 답이 없는 사람이지만
내 귀한 인연, 내 아이의 아빠의 엄마이니
존귀하고 선한 인연으로 이 생에서 나쁜 업 짓지 않고자
내 한계를 넘는 짓.. 지금 생각하면 짓입니다..
내 할 수 있는 최선으로 다했습니다
아아. 아닌 건 아니었음을 이제야 확인하고
또 확인하기까지 넘 오랜 세월 이십여년이 흘렀어요.
나를 죽이고 소중히 여기지 않음이 자기부인인 줄 알고
그러한 이타성이야말로 궁극적으로 이 삶에서 구현할
가치라 여겨 날 버리고 던져 별 짓! 다 했습니다.
그랬던 제 자신이 밉고 용서가 안 되지만
스스로에 대한 용서 또한 신께 구합니다.
저에게 자비와 긍휼을 베푸소서.
이제 전 업보고 뭐고 나의 한계를 넘었으니
참자유를 누리려구요.
잘 가시오..
내가 해 줄 수 있는 마지막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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