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8-09 pm 5:32:00
168.--.248.20 |
| | 강남일반남고예요.저희 아이는 심리학과에 가겠다고 고집부려요. 학교담임도 왜 그 학과를 가야하는지 이해를 못하겠다고 하더라구요. 자전, 경영쪽으로 갔으면 좋겠는데, 애들 아빠가 이야기하니 자기 독서록이 다 그쪽으로 되어 있는데 떨어지면 아버지가 책임질꺼냐고.. 남자아이인데 욕심이 없어요. 자기 비슷한 성적대는 다들 sky만 썼는데 우리아이는 본인말로 서울대는 절대 안된다고 아예 쓸 생각도 없고 평생동안 후회안할꺼라고 그러고 있어요. 담임과 상의후 연,고 서,성대까지만 썼어요. 마음이 양가감정이예요. 저도 제마음이 이해가 안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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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9 pm 5:43:00
121.--.50.159 |
| | 강남이라 구런가요 ?아들이 다 대단한 곳만 넣네요 멀리보고 아이가 원하는곳으로 써야 후회와 원망도 없을듯요 멀리보세요 멀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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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0 pm 2:23:00
61.--.44.11 |
| 님 땜에 로긴 했습니다~^^;;
서울대 원서 한번 내보면 좋겠지만
아드님이 원치 않는다는거죠?
제주위에 그런 아이 있었습니다.
그아이 서울대감인데
자신은 서울대감이 아니라고..
어찌보면
본인을 낮추는 겸손?이죠
그런아이의 장점은
일단 붙으면
그
학교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서
잘다니고 학교생활도 잘하더라구요.
반대로
자신이 눈이 높은경우는
다니는 학교는 눈에 차지않고
늘 다른학교에 대한 미련을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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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0 pm 2:50:00
222.--.30.82 |
| | 원글 - 우리 아이는 이과인데도 심리학에 대해서 관심이 많다고 합니다. 우리 아이 왈... 선생님이나 주위에서도 다들 심리학 가면 뭐 먹고 살래 해서 이과 헸지.. 그것만 아니면 심리학이 재미 있을 것 같다고 해요 .. 아는 언니 딸은 연세대 심리학과 나와서 프로파일러로 일하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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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7-08-09 pm 6:30:00
118.--.228.123 |
| 아이들이 모두 공부를 잘하네요.. 저희 아이도 고3인데.. 내신도 좋지 않고.. 비교과도 전혀 준비를 안해서 수시는 정말 쓸곳이 없네요.
학생부종합전형은 진짜 3년내내 내신과 비교과 준비하느라 고생이지만.. 최종적으로 자기소개서 쓰면서 더 고생을 하는듯 합니다. 쉽게 쓸수없어서 3학년 초부터 준비하거나 2학년 겨울방학에 준비하는 아이들도 많더라구요.
6개모두 학생부 종합으로 쓰기는 쉽지 않구요.. 교과 학생부 논술 이렇게 섞어서 쓰더라구요 공부잘하는 아이들은..
열심히 공부하는 아이들이 부럽기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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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7-08-09 pm 10:32:00
182.--.15.58 |
| 특목고 다니는데도..수시 쓸데가 없네요..
ㅠㅠ..어제 친구들 경찰대..육사 공사 해사
합격 하는거 들으니..쫌 우울 하네요~
수시 쓸수 있는 아이들이 부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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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7-08-09 pm 10:41:00
1.--.34.150 |
| 다들 공부 잘하네요
울딸은 쓸데가 없어서
집 가까운데
간신히 한곳 찾앗는데 면접이 있네요
2년제를 수시로 넣긴 왠지 아깝고
노답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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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7-08-10 am 10:16:00
116.--.178.9 |
| 저희는 일반고 3등급후반에 비교과도 별로
학종 ᆞ교과 쓸곳이 없네요
수도권도 당연 힘들구요
정시가 2등급대로 나와 정시만 보고 있습니다
아이는 수시는 쓸 생각도 없다고 하고요
이렇게 학종ᆞ교과 안써도 되는지?
안쓰는 애들 많을까요?
수도권ᆞ강원권 다시 찾아 학종써볼까요?
그냥 정시러로 있어야 할까요?
논술도 안쓴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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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1 pm 1:41:00
222.--.30.82 |
| | 수능~~ 잠룡들이 있다고 합니다... 잠자는 용.... 모의고사 한번도 치지않고.. 혼자 독서실 다니면서 공부하는 용들... 그네들이 들어오는 수능에... 1등급은 다 가져 간다고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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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7-08-10 am 11:19:00
59.--.79.208 |
| 저희도 고3 아들인데
맘을 도대체 잡을 수가 없네요
정시는 생각도 안하고 오직 수시로 가야 하는데
정말 앞이 깜깜하네요
정말 종합전형은 특목고, 자사고 전형인듯 현실에서 느껴집니다.
교과전형은 지방대만 것도 불투명한 상황이구요
현실이 참 암담합니다.
아이 앞날을 위해 뭔가 시늉을 해줘야 하는데 정보부족, 물질부족
버거운 이 여름입니다.
더위탓만 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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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7-08-10 pm 3:00:00
211.--.46.26 |
| 아이가 공부 엄청 잘하나보네요
수의학과 지방대도 1점 초.중반 되야 가능하다던데..
제주대도 1점 후반이라 하구요..
정시로는 의치대 떨어진 재수.삼수생들도 많이 와서 점수 장난아니라 하고..전망도 괜찮구요..
그런데, 수의학과는 적성 안맞으면 절대 가면 안되는것같아요. 특성상..본인 가고싶은 과 쓰게 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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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7-08-10 pm 6:08:00
61.--.44.11 |
| 울 애도 고3입니다.
원서 쓸 기간이 다가오니
떨리고 불안하고..
이 아이가
작은아이니 올해만 넘기면 되는데..
떨려요.
매일 매일이..휴~~
큰애때도 떨려서힘들었는데.
두번째도
또 이리 떨리고 불안하고.
적성에 맞지않는곳은 안가는게
낫지않을까요?
주위에 보니
과상관없이 간 친구들
많이 힘들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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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7-08-11 am 1:18:00
125.--.134.26 |
| 에휴 다들 고민이군요
저희아인 문과성향이 엄청강한아인데 등떠밀어 이과선택한아이예요 그래도 나름 열심히해줘서 감사한데 원서시기가 다가오니 불안합니다.
학종으로가겠다고 한가지로 일관성있게 맞춰놨는데 그게 맞는길인지도 모르겠고 담임쌤이나 학원에서 상담하고 더 혼란스럽습니다
너무 상향으로만 권하는거같아서 고민
잘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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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7-08-11 pm 2:16:00
211.--.139.244 |
| 수의대는 본인이 좋아해야 해요.
도저히 못다니겠다는데 당연 원서낼 필요 없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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