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8-09 pm 2:35:00
1.--.237.239 |
| 저희둘째가 그랬어요.
5살때 남자아이...
상피고 냉장고 있는반찬 다 꺼내놓고
엄마 밥먹어... 했네요.
엄마 사과줘... 하면 벌써 사과를 먹고있다는...
참외도 깍아 먹을줄 알고ㅡ요건 좀커서...
반면 큰애는 차려줘야 먹고
과일도 깍아서 가져다줘야 먹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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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7-08-09 pm 2:52:00
1.--.171.19 |
| 첫째 아들은 음식 같다주고 먹어라고 부탁해야하는 스탈이구요.
울 둘째는 어릴때부터 챙겨먹는 스탈이였어요. 그렇다고 제가 챙겨먹어라고 놔둔 엄마는
아니였는데 지금은 초6학년 예전에 유치원때부터 밥통에서 밥꺼내고
김가루 참기를 뿌려서 비벼서 먹는거 보고 헉 했던 기억도 있네요.
지금도 혼자 밥차려먹고 오빠밥도 차려주고 옆에서 보고있음 내가 엄마인지 딸이 엄마인지 ㅋㅋ
방금도 전화왔네요. 엄마 밥차려놓을께 일찍와~ ㅋㅋ 그래봤자 김치꺼내놓고 멸치 꺼내놓고
그래도 그 맘 씀씀이가 이뻐서 고맙다고는 하지만
원글님의 그 엄마는 어떤 성격인지는 모르겠지만
5살 8살 놔두고 다닌다고 하니 걱정은 되네요.
엄마아빠 잘때 애들이 냉장고에서 챙겨먹는게 뭐 큰 자랑이라고 그런 이야기를 할까요?
이해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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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7-08-09 pm 3:14:00
211.--.136.78 |
| 그게 무슨 자랑이라고 말하는게 부끄러움도 없는듯
5,8살이면 위험에 대처할 능력도 안되는구만 정말 급하게 잠깐 나두고 외출해야 하는일 아니구 그 어린것들이 알아서 챙겨먹는다는둥 안됐네요 혹시 사고라도 나면 어쩔려구 참 한심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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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7-08-11 pm 3:54:00
125.--.134.26 |
| 언니가 그러더라구요 지금은 다커서 성인이 되었지만
애들어릴때 돈버느라 바빠서 잘못챙겨줬더니 알아서 먹고 엄마가 집에 있어도 밥달란말 한번을 안한다구요
혼자 차려먹으니 밥이랑 콜라, 우유에 밥말아먹고
평범한식성이 아닌거같아 맘이 아프다구요
5살8살은 너무 어리네요
그나이면 알아서 척척해도 편식하지않도록 엄마의 관심이 필요할거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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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7-08-11 pm 8:14:00
182.--.212.178 |
| 엄마가 철이 없네요.
잠 못자도 벌떡 일어나 아이 챙겨 먹이고 좋은데 보여주고 싶은게 부모마음인데요.
미안하고 챙피한거도 모르나보네요.
남편이 맏이인데 시아버지 경제력없어 시어머니가 돈벌러다녔다는데 시아버지는 놀러 나가서 동생둘을 하교후나 주말에 돌보느라 친구들하고도 못놀아서요.
아이 낳음 하나만 낳겠다고 생각했다는데 본인건 안사도
아이 먹고 입히는건 엄청 챙기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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