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8-06 pm 5:55:00
180.--.80.29 |
| | 본인이 의지가 없는데 엄마가 백날 얘기 해봐야 소용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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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7-08-06 pm 6:08:00
61.--.44.11 |
| 원글 입니다
소용없는건 아는데..
정말
자존감이 낮아질까요?
예쁘다.
피부 뽀얗다.
그런얘기도 하는데
살 빼란 소리만으로
자존감이
낮아질까해서요.
살빼라
를 심하게 듣기싫어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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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7 am 10:33:00
121.--.180.67 |
| 70다된
친정엄마에게 살빼라고 했다가 욕 바가지로 먹었습니다.
엄청 기분나빠하고요.
당뇨가 있어서 약먹으면서도 살 엄청찌고 먹는거 좋아하셔서..ㅠ
자존감도 낮아지고 엄마에 대해 서운함만 느낄거예요.
아무리 애가 먹으려고 해도..집에서 어렸을때부터 관리해주시지 그러셨어요.
밖에서 많이 먹어서 찌기도 하지만
사실 집밥 계속 먹는 애들은...쪄봤자 한계가 있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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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7-08-06 pm 6:17:00
180.--.80.29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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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7-08-06 pm 6:21:00
116.--.149.72 |
| 본인도 알고 밖에서 들을텐데 엄마까지 그러니 싫은거죠.
자존감 낮아진단 얘기도 맞아요.
본인이 뺄 생각이 없는데 자꾸 잔소리 마세요.
엄마는 예쁜거 보고싶어서 그러겠지만 애는 스트레스만 받아요.
다이어트란게 동기, 의지가 없음 안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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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7-08-06 pm 8:32:00
182.--.212.178 |
| 친구딸이 공부만 하고 운동도 안하고 먹는거 좋아하는데 얼굴은 엄마아빠 이쁜거만 닮이 넘 예쁜데 몸이 외국사람 (?)같은데요.
친구네 맞벌이라 냉장고 채워두고 용돈주고 혼자 해결하곤 했다는데 못챙겨 더 그런거 같다더라구요.
큰아들은 외국 보내놓았는데도 살이 안찌고 친구부부도 보통인데 딸만 그렇게..
학교도 좋은데 갔는데 진짜 공부만하고 옷도 안맞아 아줌마 옷 입고 딸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다더라구요.
친구는 대학가면 빠진다했는데 안빠져서 심각하다고 병원도 데려가고 했는데 20키로 뺐다가 다시 찌더라구요.
친구남편이 헬스 끊어주고 친구 일 그만두고 아이 데리고
헬스가고 주말에 산에 데리고 다녔다는데요.
다시 좀 빠졌는데 먹는걸 좋아하고 군것질을 좋아하다보니 운동 게을리하면 찌는게 보인다더라구요.
헬스,검도,수영,테니스...다 해보고 헬스가 낫다해 계속하니 아직 확 찌지는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살 빠지고 남친도 생겼다고 하더라구요.
사춘기때는 살쪄서 울나라서 못산다고 유학보낼라 한적도 있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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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7-08-07 pm 10:00:00
119.--.238.151 |
| 하지 마세요
오히려 스트레스 받고 더 쪄요
저도 딸램 통통해져서 걱정인데 스트레스 받을까봐 말 못하겠어요
본인도 살뺴야한다는거 더 잘알고 있는데 엄마가 스트레스 주시면 더 못빠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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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7-08-08 am 10:04:00
39.--.72.54 |
| 그만하세요 친정엄마가 83인데.이뻐요 그연세에 168에 얼굴도 김헤자스탈 자식들은 다 아버지닮아 시커멓고 작아요 그렇게 낳아놓고 맨날 왜 그모양이냐 왜 그리.시커멓냐 살좀 빼라 수없이.듣고 살앗어요 자존감 떨어지고 엄마마저 싫어집니다 그 잔소리할까봐
그리고 요즘 중요한것도 많은데 맨날 외모지적만 하는 늙은 엄마가 참 한심해보이더라구요 엄마수준은 그정도엿구나 티비보면 맨날 연예인 외모지적 아...그런 엄마 자식이라는게 싫을 정도입니다 내면의 아름다움이 더 중요하다 하세요 자식한테 무시당하기전에..
저도 퉁퉁하지만 얼굴은 괜찮은 스탈 .아이백일때 드레스입고 찍은 동영상 다들 이쁘다 햇는데.저한테 와서 엄마가 한말 잊지못해요 .ㅡ웃긴다 사람들이.니가 예쁘단다 훗 .. 웃겨서..
제딸 남편 닮아 코가 무너져서 아쉬운 얼굴이에요 그러나 전 늘 이쁘다합니다.니가 최고다 여자애들한테는.이쁘단 말이 자신감 자존감과 연결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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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7-08-08 am 10:55:00
61.--.44.11 |
| 답글 주신분들 다들 감사합니다.
주신 글들.
잘 읽어보았습니다.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아야겠어요.
꾹 참고.
다른건 다 완벽한데..
아쉽고 그러네요.
예뻐요.
전 제딸보고 에쁘다.
여신이다 그런소리 합니다.
그런소리 들은것
온데간데 없고
살빼라소리 했다고 난리치니..
엄마땜에
자존감 낮아진다고...
어제도 밤9시에 라면에 밥까지 말아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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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7-08-08 pm 4:22:00
1.--.187.173 |
| 헉! 제가 쓴 글인 줄 알았네요...ㅎㅎ
울 둘째딸도 그래요. 얼굴 정말 손바닥만하고 넘 앙증맞게 이뻐요. 근데 몸이 거대해지고 있어요.ㅠㅠ
저도 못 먹게 할려고 하면 아이가 너무 기분나빠해서 말도 못하고 속만 끓이고 있어요...
저는 46세인데 아직도 165에 50키로...1키로 왔다갔다 합니다.
다리 그렇게 굵은 아이가 될 줄은 상상도 못하였답니다. 근데 정말 반전은 이 아이가 10살까지 뼈만 앙상해서 제 눈에 눈물 많이 흘리게 했던 장본인이라는 겁니다. 초등학교 1학년때 12키로왔다갔다요.
어떻게 이렇게 변할 수가 있을까요? 어릴때 넘 말라서 녹용을 많이 먹였더만...ㅠㅠㅠ
몸까지 날씬하면 정말 퍼펙트한데요...ㅠㅠ
중2인데 벌써 165이고 얼굴은 학교에서 젤 작구요. 머리숱 많아 묶으면 한 주먹이고 다리도 완전 일자다리.
속상합니다...ㅠㅠ
지금 라면에 밥말아서 먹고 동생꺼까지 빼앗아 먹고 학원가네요.....보통은 먹고 2시간 정도 자요..ㅋㅋ
언니와 동생은 삐쩍 말랐습니다......이거 왠일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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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8 pm 5:49:00
61.--.44.11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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