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8-06 pm 12:19:00
175.--.234.134 |
| 맞아요.
저도 형제 자매지간 있는데 지금도 참 많이 싸워요.
그래도 !
어려울땐 그나마 생각나고 속얘기 할수있는게
형제지간 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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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7-08-06 pm 12:53:00
116.--.149.72 |
| 저도 외동입니다. 나이들수록 참 외로워요..
주변에선 위로라고 속썩이는 형제면 없는게 낫다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래도 없는 입장에선 한명이라도 있었으면싶어요.
네자매인 아는 엄마 애들 방학때 늘 같이 여행가고 조카들끼리도 친하게 지내고 참 부럽더라구요.
우리애들은 엄마땜에 친한 사촌 하나 없네요.
남편은 늦둥이라 시댁쪽 조카들은 전부 20대후반 30대라 사촌 언니 오빠가 아니라 이모 삼촌 같고 걔들도 어린애들한테 관심없구요..
저는 친척도 별로 없고 태어날때부터 사람들 속에 살 팔자는 아닌가보다싶어요.
부모님들도 연세 많으시니 이것저것 걱정이 많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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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7-08-06 pm 2:02:00
182.--.212.178 |
| 저흰 친정이 딸 넷에 아들 하나인데요.
큰언니는 결혼하자마자 영국서 살고 셋째언니는 아직 미혼이고 프랑스 있고 오빠 세종, 둘째 언니 부산,저 서울 이렇게 사네요.
다들 멀리 사니 자주 만나기가 어렵더라구요.
셋째언니랑 친했는데 벌써 간지 15년지나니 제가 프랑스 가야 만날 수 있고 큰언니도 그렇고 부산도 멀으니 정말 큰맘 먹고 오갈 수 있고 오빠는 애들이 다 커서 부부가 여행다니기 좋아하니 쉬는 날 보기는 힘들고요.
부모님 돌아가시니 그나마 부산 사는 언니랑 아주 가끔 오고 가고 하네요.
영국으로 와서 프랑스 와서 살라는데 살고 싶다고 살 수도 없구요.
가까이 살고 비슷하게 살고 가치가 비슷해야 잘 맞을거 같아요.어떨땐 공무원 박봉으로 다섯이나 낳아 얼마나 힘드셨을까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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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7-08-06 pm 4:01:00
180.--.80.29 |
| 결혼하면 형제도 가끔 만나야지 왜 본인들 생각만 하시는지 그렇게 여덟자매 모여사는거 부러우면
님이 시댁형제들 모인곳으로 가세요 싫지요? 배우자 입장은 눈꼽만큼도 없는 사람들 같아요 딸많은집
지들은 오글 오글 모여 하하호호 하면서 잘지내면서 아들형제들 옆으로 모이는건 본인에게 피해갈까 모이는것도 오는것도 만나는것도 싫다 하면서 여형제 많은거 부러워 하는거 좀 그렇던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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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7-08-06 pm 4:05:00
211.--.201.137 |
| 시댁 형제들 모여서 며느리들도 동등하게 하하호호 거릴 수 있는 분위기면
어느 며느리가 시댁 모임이나 명절 싫어할까요.
그리고 속마음 터놓고 감정적으로 의지가 되는 건 자매지간이죠.
전 원글님 기분 이해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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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6 pm 4:09:00
116.--.149.72 |
| 내 형제자매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글에 그렇게 부러우면 시댁형제들 모인곳으로 가라니..
원글이 시집형제들과 사이가 좋은지 안좋은지 만나는것도 싫어하는지 님이 어찌 아나요?
단지 부럽다고 쓴글에 뭔 타박이에요?
공감능력 1도 없는 아짐이구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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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6 pm 4:12:00
223.--.179.219 |
| 이해력이 부족한거니
딴지 걸러 댓글 다니?
한심한 인간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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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6 pm 4:22:00
180.--.80.29 |
| 솔직히 형제도 다 잘살아야 만나면 하하호호 하는거고
여형제 다 전업이라야 가능하지 요즘 같이 맞벌이 시대에 형제라고 찾아가고 한다는데
이 원글이도 형제집 찾아가 놀러가는것만 생각하지 전부 우리집 놀러와서 내가 그형제들 밥차리고 하는건 아예 생각이 없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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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6 pm 4:26:00
180.--.80.29 |
| 시댁형제들 모여도 지들끼리는 하하호호 거리죠.
옆에 배우자들이 싫은거지 여자들 자매들끼리 몰려다니고
남자 형제 한명 있음 씹어돌리고
저희 시댁 여자형제 많아 알아요
추진력은 얼마나 좋고 효녀들은 얼마나 효녀들인지
올케가 지들같이 효도 안한다고 씹어돌리고
맨날 모이자 노래하자 여행가자 여자형제 많은집들
제~~~~~발 남자형제 있음 지들끼리 놀고
올케,남동생,오빠 씹어돌리지 마시고 알아서 효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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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7-08-06 pm 4:38:00
222.--.228.151 |
| 원글이입니다 형제란게 꼭 놀러다니는것만 말하는건가요?
전 여덟도 원치안고 단한명의 언니라도 있음 좋겠는데 그한명도 없어서 속풀이했는데
윗님은 왜 놀러가서 밥차리고 이런 한부분만 생각하세요?
의지하고 맘터놓고 속상한거 좋은거 함께 나눌 자매도 없는데 그방송보고
부러워서 글올렸어요 남들은 서넛도 있던데 전 한명도 없어요
그리고 놀러가더라도 저만 일방적으로놀러가서 밥만 얻어먹고오겠어요?
윗님은 생각없이 밥만먹고쌩하니 가는 아무생각없는 형제자매가있을진 몰라도 전
그런 형제도 없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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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6 pm 4:49:00
116.--.149.72 |
| 두번째 댓글 쓴 사람이에요.
전 님 충분히 이해합니다.
형제자매가 어떤 의미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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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6 pm 4:57:00
222.--.228.151 |
| 그르게요 아래님 왜다들 형제많은집안하나만 보고 댓글달까싶어요
먹고 마시고 놀러가고 전 이거한가지만보고 말한게 아닌데
의지하고 힘들때 서로돕고 멀고 바빠도 연락주고받고 속맘터놓을수있는 형제
있는집안이 참 부럽던데 저 여덟집안이 그렇게 살더군요 생전의 부모님이 참 사랑을 많이
주셨나보다 생각이 들더군요 저도 참 씁쓸해요 뚱뚱하면 살빼면되는거고 ..돈없음 알바라도
뛰면되고 집이 맘에 안들면 다른곳으로 알아볼수도있건만 형제자매는 어찌할수도 없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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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7-08-06 pm 4:53:00
180.--.80.29 |
| 원글님 형제 많은집 부러워 마세요
저 장녀인데요 형제들 사이좋을려면 한명이 희생해햐 나머지가 행복하고 우애가 좋아요
님도 챙겨줄 동생을 원하는게 아니라 챙겨받을 언니를 원하는거잖아요. 저도 아이 고등학생이라 챙길것도 많고 시댁에도 장남이라 챙겨야 하는데 항상 맏이가 잘해야 동생들 우애도 좋다고 교육받으며 자랐는데요
아이 고등이라 저도 새벽에 자고 낮에 좀 자고 집안일 해야 하는데 부모챙기고 동생들 우애좋게 지낼려고 희생하다 보니 내인생은 뭔가 싶어요. 저도 챙거 주는 언니가 있었음 좋겠어요 자매끼리 의지 하는것도 사실 그집안 누군가는 희생해야 계속 좋은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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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6 pm 4:56:00
222.--.228.151 |
| 원글이에요 전 일방적인 챙겨받기만 하는 언니만을 원하는것도 아니고요
전 형제가 없어요 아예 없다고요
싸우고 지지고 볶고해도 형제가있음 좋겠다는글인데 ..단순히 형제많은집안을 부러워하는 글로
보시는 분도 계시네요 전 그장면속의 상황을 보고 부러워 글올린거고요
(그분들은 평소 부모님께 참 교육도 잘받고 애정도 많이받고 자란게 보이더라구요 덕이있으신분들이 아닐까 짐작도 해봤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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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7 am 10:43:00
121.--.180.67 |
| 공감해요..
저희 시월드 7남매인데...큰시누가 다 해요.
다행히 경제적으로 넉넉하고 자기형제 핏줄 끔찍이 생각해서 올케인
제가봐도 정말 잘해요. 희생이라고 생각하는지는 모르겠지만요.
저도 친정에서 장녀인데...제가 다해요. ㅠㅠ
힘들어요. 결정에서부터 준비, 돈까지요. 다행히 저희도 어렵지는 않은데
귀찮을때도 있네요. 웃긴건 제가 제일 사랑못받은 자식이란거죠.
저는 딸둘인데 큰아이가 작은아이를 많이 챙기긴 하는데...안쓰러울때도 있어요
형제자매와 잘 지내는것도 좋아보이지만
부모자식간 사이좋은게 훨씬더 좋아보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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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7-08-06 pm 5:10:00
180.--.80.29 |
| 없는 형제 어쩌겠어요. 님 아이들 형제간 사이 좋게 지내게 챙겨주시고
부모님이랑 잘 지내세요 전 형제 많은집 보다 부모님과 공감하고 사이좋은 집들이 부럽더라구요
없으니까 부러운거지 막상 싸우고 지지고 볶아 보세요 아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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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7-08-06 pm 6:44:00
180.--.80.29 |
| | 딴 얘긴데 저 여덟자매중 아들 형제는 없겠죠? 없어야 하는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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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6 pm 8:16:00
182.--.212.1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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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7-08-07 am 9:38:00
222.--.185.43 |
| 나는 노력해도
언니가 받아주시 않을때의
그 상실감이 타인에게 받은것 보다 더 큰걸
모르시니
이상향적인 자매상을 원하는것 같아요.
저는 자매 4명과 막내남동생과
광역시 한 동네에 삽니다.
엄마를 중간에 두고 도보5분, 차량 5분거리..
자주밥도 먹고 아이들이 이집저집 같이 다니고..
큰언니는 형부가 죽어서 쌍둥이 키우는데
가끔 하소연과 질투를 합니다. 너희가 내맘을 어찌아냐고..
4째여동생은 한번씩 술먹고 진상피우고
난리칩니다.언니들은 내가 맞벌이하고 살때
도와준게 뭐있냐고..언니가 되어서 해준게 뭐있냐고,
그러면 한두달 안보다가
다시 하하호호합니다.
감정의 찌꺼기를 가슴에 품고
타인보다 더 미워했다가
타인보다 더 사랑했다가..
동생이 난리칠때 두번다시 안보고 싶고
이사가고 싶지만
엄마때문에 참습니다.
원글님이 말한 자애로운 부모밑에
다정한 자매는 물론 많을겁니다.그렇지만
글 처음에 다신 단점은 배제한다.
라는 조건을 단다면
동화 속 주인공이 되고싶다는 말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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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7-08-07 pm 12:30:00
121.--.50.159 |
| 아이고 저는 결혼휴 친정 시댁 거리상 멀어서 낯선곳에서 애둘 키워 아이들 크고보니
친정이든 시댁이든 그냥 적당한 거리에서 가끔보는게 좋네요 이제와서 다같이 산다면 ?전 한마디로 no예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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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2017-08-07 pm 5:47:00
220.--.2.4 |
| 저는 형제많은집 막내에요
모두 형제들이 본인보다 조금더 사는 형제꺼를
바래요 그래서 형제들 그냥 싫어요
형제한테는 부탁도 스스럼없이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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