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8-04 am 10:42:00
211.--.201.137

다행이예요. 아빠의 속도 말고 아이의 속도에 맞춰 살면 많이 편안해질 것 같아요.
글 읽으면서 아이 입장에서 많이 힘들겠구나 생각했었어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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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4 am 10:51:00
182.--.65.97

휴..힘들어해서 도와준다는게...더 힘들게 했던거 같아요.
내일은 또 어떨런지 몰라도, 지금 이순간은 평안하니,
이렇게 감사 댓글도 올릴 여유가 생기네요^^
며칠간 죽다 살아난 기분이예요..고등 들어와서 계속 좌충우돌 우왕좌왕...헤매고 있다는..
이렇게 댓글도 달아주시고 고마워요~ 많은 위로가 됩니다..

2 ***

2017-08-04 am 11:35:00
220.--.191.60

이건 제 얘기인데요.
제가 학력고사 세대인데.. 그때도 수학어려워서 포기하는 친구들 참 많았서요.
전 수학을 잘하지는 못했구.. 포기하고 싶었지만..
정말 기본은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끝까지 잡고 있었는데..
마침 그해 수학이 너무 쉽게 나와서... 전 대학에 붙었서요.
수학이 쉽게 나왔지만 포기하고 아예 안한 친구들은 당연히 점수가 안나왔구요
저랑 점수 비슷한테 수학 포기한 애들은 다떨어지고...

20년도 전에 얘기라서 별로 안와다을수 있지만 저한테는 정말 고마운 과목이 수학입니다.

답글

3 ***

2017-08-04 pm 5:00:00
122.--.52.53

이런말이 있어요
절대 끈을 놓지 말고 잡고 있으면 기회는 온다고....
아이들 성적 안나오면 흔히들 엄마들 맘 편하게 내려놓는다는 말을 많이 하잖아요
아주 감당못하게 높은 곳 말고 어느정도의 가능성을 놓고 절대 끈을 놓지말고 포기 하지 안으면
성적은 꼭 오른다고 합니다. 인풋과 아웃풋은 아이마다 너무 달라서 그렇다고 하나봐요
똑같은 인풋을 해도 아웃풋은 애들마다 다르니까요. 좀더 해야 나온다고 생각하고 기다리고 더 열심히 하면 언젠가는 된다고 믿어요..

답글

4 ***

2017-08-04 pm 7:34:00
175.--.52.88

부 모 가 사춘기즈음 아이들 가르치면 절대 안되용~~~
그저 과외비 열심히 벌어서 좋은 선생님께 연결해줄뿐이죠
과외선생님이 잘 가르치는 분이면 아마 기초부터 탄탄히 잡아주실거예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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