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8-04 am 7:28:00
118.--.140.105 |
| 일단 요양 등급 받으셔야 하고요.
등급 받아 가기 쉽지 않은데 가보면 겉보기에 괜찮아 보이는 분들도 계시긴 하더라고요.
치매시면 주간보호센터도 있으니 그쪽으로 먼저 알아보시면 어떨까 해요.
장기요양보험공단 홈페이지 들어가 보시면 지역별로 요양기관 나와 있으니 가까운 곳에 가서 상담을 한 번 해보세요.
아니면 방문요양사파견하는 곳, 실버센터라고 주변에서 찾아 보세요.
저희는 거기서 요양등급 신청하는데 도움 많이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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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7-08-04 am 8:07:00
1.--.237.239 |
| 일단 등급이 나와야 되는데 이정도의 등급으로는 요양원에 들어가시기 힘드실것같아요.
윗분 말씀처럼 등급 받고 실버케어센타(어른들의 유치원정도로 생각...) 가시게 하면
어떨까 싶어요... 치료도 받으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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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7-08-04 am 9:11:00
58.--.22.101 |
| | 자식들이 십시일반 해서 파트타임 간병인이라도 구하시면 될 것 같네요. 어머님도 너무 하시네요.. 평생 그분 돈 잘 쓰고 사셨을 거면서 아직 정신 육체 멀쩡한데 대변 좀 실수한다고 보내고 싶다니.. 저도 요양 쪽에서 일하지만 배우자 있는 분들은 정말 거동 힘들어지고 음식도 못 드시는 수준 되어야 오십니다. 배우자 사별한 경우에는 좀 다르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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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7-08-04 am 11:07:00
182.--.212.178 |
| 건강한 노인이 건강한 노인을 돌보기도 힘들텐데 치매가 있으시니 힘드실것 같아요.
그게 아프신 분보다 돌보는 사람이 더 늙게 되고 병나더라구요.
친구네 보니 요양 등급 받으니 집으로 방문 요양보호사 오고 산책도 식사도 청소도 목욕도 시켜주신다더라구요.
친구네도 시어머니가 계신데 힘에 부치고 보호사 오고 덜 힘들다 했다더라구요.
몸을 못쓰는거보다 정신이 맑으면 등급이 안나오고 치매등급은 높다 했던거 같아요.
친구시아버지는 공단서 등급매기러 (?)방문하면 정신이 넘 바르게 돌아오셔 등급 못받다가 다시 방문요청했는데 현관문을 계속 못열다여셨더니 등급이 높게 나와 주5일오시고 다 챙겨주고 간다더라구요.
공단서 등급 못받아도 동사무소에 등급외신청 (?)하면 몇만원씩 내고 방문요양보호사 오게 한다고도 하더라구요.
저희도 시어머니 60대고 시아버지70대신데 몸 안좋으셔 알아보는중이네요.
이혼한 시누가 모신다 했었는데 말뿐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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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7-08-04 pm 2:08:00
120.--.89.148 |
| 저희 시어머니도 봄에 요양원가셨어요..
88세 연세도 많으시고 몇년전 쓰러지시고 치매가 살짝와서
집에 계시면서 요양등급받아 요양사오셔서 버텼는데
거동불편해지면서 기저귀하셔도 감당하기 힘들어 요양등급 다시 받아 요양원입소하셨죠.
가보면 멀쩡해보이는 어르신들도 계시긴하더라구요.
울어머닌 치매도 심하시고 저희도 가끔 몰라보시는데도
본인은 요양원 올정도는 아니라고 집에 갈거라고 우시는데ㅠㅠ
그래도 이젠 활달한 성격이라 적응하셔서 맘을 좀 놓았는데요.
식단도 잘나오고 놀이도 많이 하셔서 집에 계신것보단 좋다고 생각하다가도 죄책감들때가 솔직히 있네요
어머님이 모두 감당하시긴 힘드실텐데 얼른 요양등급 신청하셔서 우선은 요양사오시게 하셔야겠네요.
자식 좀 키워놓으니 이젠 부모님 봉양해야하는게 우리들 인생인가봐요.
이러다 우리도 마지막길은 요양원이겠죠..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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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7-08-04 pm 5:49:00
222.--.185.43 |
| 학교처럼 아침에차태워 보내고
저녁에 오는 요양원?도 있던데요.
어머님도 조금 편해지게요
나이가 80 넘었다면 요양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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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7-08-05 pm 9:16:00
39.--.42.145 |
| | 저는 어머님 이해가 됩니다. 의견이 반반이시라는데 요양원보내기 싫은 자식들이 (며느리포함) 모신다고 하면 요양원 보낼필요없겠지요? 어머님께서 모시고 계시니 어머님과 의논을 하시는게 맞는것같아요~ 윗 댓글에도 나와있듯 아침에 갔다 저녁에 오는 센터나 집으로 오는 도우미를 두는것도 방법이 될수 있겠지요? 저희도 혼자되신 엄마가 치매로 고생하셔서 늘 요양원문제로 고민 많았는데 고맙게도 오빠가 집에서 모신다고 해서 돌아가실때 까지 집에서 모셨어요. 매일 도우미아줌마 오셨구요. 어머님께서 힘들어하시면 도와드릴 방도를 생각해보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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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7-08-07 pm 10:57:00
210.--.230.60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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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7-08-08 am 12:59:00
211.--.7.209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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