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8-04 am 1:04:00
211.--.152.234 |
| | 이제 중2이면 벌써 걱정하실 필요없어요 꿈은 자주 바뀌니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이런 고민은 고3때 해도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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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7-08-04 am 1:22:00
122.--.52.53 |
| 정말이요... 위 댓글 말씀이 맞아요 중2면 아직 정말 정~~~~말 걱정하실 필요 없어요.
원글님 걱정이 고등까지 갈수도 있지만, 꿈은 바뀔수 있고 아이의 성적도 바뀔수 있고... 아직 변수가 너무도 많은 학년입니다.. 경험이 없다면 이런 말씀도 안드리지만 고등학교 보낸 엄마로써는 아직 걱정할 필요도 없고 답답해 할 필요도 없으세요... 고2 고3때 해도 되는 고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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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7-08-04 am 6:08:00
125.--.6.5 |
| 부모로서는 고민도 되죠. 이렇게나 욕심많고 똑부러지고 야무진 딸이니 뒷받침 해 줄 여건 아닌데 어쩌나 하고요. 한편 자랑스러우시죠?
세인트 마틴, 파슨스.. 재가 패션 쪽 전공을 했었기에 귀에 익은 이름이고 저도 한 때 유학 꿈꿨던 학교 이름이기도 한데요. 으음..
윗분들 말씀도 맞지만 아이가 정 유학을 가고 싶다면 못박아 두세요. 네가 벌어서 가라.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
패션 쪽에서 한 때 일해 봤던 사람으로서 말씀드리ㅡ자면
너무나 험한 길입니다. 학교 다나기도 너무나 힘들어요. 넘치는 과제물로 밤새기 일쑤. 이렇게 고등학교 때 공부했으면 의대나 서울대 갔지해요. 현장에 나오면소질, 이상.. 다 무너지고 접어요. 아니면 아주 그쪽을 위해 태어난 듯한 적성과 멘탈을 지닌 소수만이 그 세계에서 견디고 살아가요. 혹시 업계에 취직않고 부띠끄를 낸다면 좀 다른 얘기가 될 수도 있겠지만...
그리고 특별히 그 방면을 위해 태어난 듯했던 대학 동기, 솜씨가 뛰어나 학교다니며 옷도 디자인 독특하게 스스로 뚝딱 지어입고 그림도 잘 그렸고, 매력이 넘쳐 넘 바빠선지 학점관리는 잘 안 됐지만 재능이 뚜렷하니 취업도 교수님 소개로 큰 패션업체에 잘 됐고 그 이후로도 아~ 주 잘 나가 남편과 업체 차리고 괄목할만한 기업으로 성공했어요. 특별한 케이스였다봐요.
소질도 이상도 아이의 몫이니 그냥 아이에게 맡기세요. 유학으로 밀어 주지 않음도 아이에게 확실히 하고요. 어이의 공부 욕심보다 소질 적성 멘탈이 그쪽에 잘 맞는가가 매우 중요하고요. 디자이너보다 공부 쪽이 더 맞으면 유학다녀와 박사 밟고 교수하는 동기들도 있긴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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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7-08-04 am 8:30:00
203.--.219.48 |
| | 맞벌이 하면 될것 같은데요. 그리고 아이 잘되면 노후대책 없는부모 시집안가고 책임진데요? 요즘 개룡보다 더 무서운게 개룡녀라던데. 남편분 길어봐야 10년후 퇴직인건 아시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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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7-08-04 am 9:09:00
182.--.65.97 |
| 부산사시는데...일주일에 한번씩 대치동 와서 수업받게 하시는 건....아니죠?
제목보니..혹시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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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4 am 10:51:00
175.--.239.211 |
| 수도권 살아요...
안밀리면 40분정도 걸리구요...
집에서 1시간 정도예상하고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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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7-08-04 am 9:14:00
58.--.22.101 |
| | 공부보다 중요한 게 다른 사람의 입장을 헤아리는거죠. 부모의 재산 상태를 안다면 딸 입장에서 강력하게 요구할 수 없습니다. 내 가족의 행복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내 요구도 할 수 있는 거지요. 저도 가난한 집에서 공부 1등했고 하버드 예일 이런 멋진 외국의 대학을 막연히 동경하기도 했지만 부모님께 그정도 폐까지 끼치기는 싫었고 국내에서 학교 졸업하고 잘 살고 있습니다. 정말 가고싶다면 내가 죽어라 벌어서 갔겠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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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7-08-04 am 9:34:00
61.--.44.11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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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4 am 11:09:00
175.--.239.211 |
| 부럽네요...
인강이 어렵더라구요...설민석한국사는 넘 재밌어서 성공했는데...물리인강은 신청해놓고 내신준비하느라 몇번못듣고 기한만 넘겼네요(완전 문과형이긴해요)
지금은 패션공부에 필요하다고 프랑스어 인강듣고 있는데....성공할수있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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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7-08-04 am 11:22:00
39.--.72.54 |
| | 연봉 4천인데 저렇게 가능한가요 좀 힘들어보이네요 잠만 자는 엄마 우울증도 염려되구요 ;; 그리고 중딩때 아무리 잘해도 고등가서는 몰라요 상위권에는 들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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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4 am 11:24:00
175.--.239.211 |
| | 열심히 사는 딸덕분에...세상밖으로 나가보려고하는데....겁도나고 무섭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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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7-08-04 am 11:33:00
61.--.44.11 |
| 인강으로 공부했다는 맘입니다.
저희애도
샤넬 잡지사 취직하고싶다고했다가
공대 간다했다가
막상 원서쓸땐
의대 썼어요.
아이들 꿈이 윗분들 말씀 처럼 바뀌더라구요.
저희앤
동네 병원갔다가
친절한 의사선생님께 의대 생활
의대 공부
의대 친구들 등
여담등을듣고
생각을 굳힌듯 했어요.
막연하게 꿈 꾸기보다
그분야 분에게 실질적인 얘기를
듣고
확신한 경우죠.
보통분들에게 질문하면
의대가 공대보다 낫지
라고만
답하셨다면
그 의사쌤 께선
구체적으로 얘기해주셨어요.
분야에 일하시는 분을
직접만나서
장단점 을듣는다면
도움 이 될듯합니다만..
저희애도
중고등때
대치동수업듣는애들
유명한 선생님 현강듣는애들
과외하는 애들
얘기들릴때마다
부러워하고
불안해 했지만
결과는 대입이다
대학 잘들어가면
이기는거다 라고 자주 얘기 해주었습니다.
아직 중학생이라 인강이 어려울수도 있겠어요.
고등가면 인강으로 하라고
권해보세요
윗분 말씀처럼 중등이랑고등이랑 완전일치하지않으니
벌써 부터
많은 사교육비는...
여러분야의
다독을 권합니다.
저희애도
프랑스어가 좋다며
도서관에서
프랑스 어 책 빌려와서
공부해서
프랑스 친구랑 펜팔 했던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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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7-08-04 pm 5:51:00
222.--.185.43 |
| 저라면 공부한다는데 알바뛰어서 한명정도는
원하는거 해주겟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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