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8-01 pm 10:27:00
175.--.119.26 |
| 에휴..말해 무엇하겠습니까 ..
걍 싸울까봐 피하는거죠...
혼자 시원한 아이스커피나 한잔하고 혼자 마음 다스립니다 ㅠㅠ |
|
|
|
|
2 ***
2017-08-02 am 8:50:00
211.--.174.31 |
| | 한집에 있어도 되도록 얼굴 안 마주치려고 노력합니다.ㅠ.ㅠ 말도 섞지 않으려고 노력하구요... 정말 제가 암걸릴것 같아서 모든걸 포기한 상태..ㅠ |
|
|
|
|
3 ***
2017-08-02 am 10:55:00
61.--.58.23 |
| 저흰 중3 중1인데 방학때마다
남편이 아이들 방학때라도 늦잠 자라고 놔두라고 해요
그런데 우리 둘다 출근하고 나면 밥도 안먹고 종일 빈둥거릴끼봐
제가 8시 30분에 꼭 깨워서 보는데서 밥 먹이고 출근했어요
근데 이번 방학은 수학 학원에서 주 3회 하던것을 매일 그것도 오전 9시에 수업한다고 해서
어쩔수 없이 일찍 일어나 씻고 아침먹고 가야 해서 제가 좀 맘이 편하네요
덕분에 둘째도 그 시간에 일어나서 최소한 아침은 제대로 먹고 하니까요
점심은 대충 먹더라도 저녁은 제가 가서 챙겨주면 되니까요
아직 중학생이라 그런지 말은 세게 하면 듣는데
더 나이 들면 어떨지 모르겠네요
지들 인생 알아서 하겠지 놓아야지 해도
부모라 안놓아지죠
싸워도 되는거라면 백번이라도 싸울 일이지만
그건 정말 아닌것 같구요
엄마라는 죄인이 져주고 이끌어야죠
엄마들 화이팅해요 |
|
|
|
|
4 ***
2017-08-02 am 11:39:00
222.--.61.10 |
| 중3 중1 남매에요
지금이야 학원스케줄있고 숙제가 있으니
10 시쯤 일어나 아침먹고 숙제하고 핸폰보고
점심먹고 책읽다 숙제하다 학원가고...
나중에 대학가면 원글님 집하고
다를거 있을까싶어요
전 대학때 방학 내내 아르바이트했는데
오빠는 방에 쳐박혀 게임만하고 잠만 잤던기억 나요
부모님은 굉장히부지런한 분들이셨고
주말엔 부부동반 약속이나 여행 항상 가셨는데
오히려 자식들은 집에 있었고
그걸 굉장히 한심해하셨죠~
각자 자기방안에서 안나오고 ~
전 주로 방에서 책보고
오빤 게임하고~
그래도 뭐라고 못하셨어요
다큰 애들이니...
전 아르바이트하느라 주말엔 힘들어서 쉬느라
그랬거든요. 저처럼 힘들게 대학시절보내지말고
즐겁게 의미있게 보냈으면 싶은데
그것도 내맘대로 될까싶어요 |
|
|
|
|
5 ***
2017-08-02 pm 1:25:00
125.--.40.221 |
| 대1 고1 딸들인데요,,비슷해요,,방은 돼지우리지 손하나 까닥안하지 하루종일 폰들고 새벽에 자고 낮에 일어나고 저녁에 나가 술먹고 늦게들어오고,,그나마 둘째는 아직 순해서 빡센 스케줄 학원 다니고 과제하고 첫째에 비해서 말잘듣고 그나마 다행이다 생각하고요,,첫째도 나름 맘고생했고(엄마,본인) 그나마 원하는 대학 갔으니 아직은 누릴만큼 본인 하고싶은대로 놔두고 보는중 입니다 주중4일 알바하는거 한달하고 아주 푹 뒹굴며 쉬는중인데,,가관이긴 합니다
진정한 자유를 누리고 싶다고 2년있다가 독립할거라고 그러는데,,어서 하거라 했어요 진정한 독립은 금전적인 독립이다 라고했구요,,
어쩌면 같이 부대끼고 살 시간도 얼마남지 않았다는 생각도 들고요..자식이란 그런거가봐요
저는 결혼전까지 부모와 함께 잘지내고 살면서 착하고 순종하는 그런딸이었는데..
진정한 |
|
|
|
|
6 ***
2017-08-02 pm 6:07:00
115.--.232.140 |
| | 저는 애들 방학인데 오전에 나가요. 늦잠 자는 거 안봐서 좋고 잔소리 안하니 좋고요. 이젠 홀로서기 연습하면서 서서히 아이들도 독립 준비하는 단계 인가보다 생각하고 살아요. |
|
|
|
|
7 ***
2017-08-02 pm 8:26:00
115.--.185.231 |
| 저도 요즘 얼굴에 웃음기가 싹 사라졌어요.
욕안할려니 할 말도 없고
그냥 입닫고 있습니다. |
|
|
|
|
8 ***
2017-08-02 pm 9:33:00
1.--.34.150 |
| 저랑 똑같네요.정말 꼴보기싫어요
전 하나는 대학 보내놧더니 휴학하고
집에 자빠져 잇고
둘째는 고3인데 맨날 싸돌아다니고
정말 빨리 나갓으면 하는 맘이 굴뚝같아요
어디가서 말도 못 하고
낮1.2시까지 자다가
밤에는 새벽까지 안자고
부엌에서 뭐 꺼내먹고 늘어놓고
언제까지 저럴래는지 정말 내가 나가고 싶어요
앙앙~~~
|
|
|
|
|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