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8-01 pm 12:29:00
1.--.237.239 |
| 수학 못하면 대학 힘들고
영어 못하면 취업 힘들다는 말을 들은것 같은데요.
수학을 아주 않할 수는 없을듯 싶어요.
선생님과 상의 해 보는게 어떨지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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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7-08-01 pm 12:52:00
118.--.228.123 |
| 단순하게 말씀드릴게요.. 아이가 수학에 많이 겁을 먹는거 같아요.
2학년 문과로 결정되면 수학은 1-2등급 상향될겁니다..(수학 잘하는 아이들은 거의 이과로 빠집니다.)
그전에 수학에 대한 거부감.. 공포를 없애야합니다.
제가 조언드리고 싶은건.. 우선 학교 내신커버해주는 기출꾀고있는 학원을 보내세요.. 우선 경험을 해봐야 두려워 하지 않습니다. 선행이나 어려운 문제보다는 기본문제를 아버님 말씀처럼 교과서 문제나 난이도 중정도 되는 문제집을 여러번 반복하게 하세요.
유형별로 외우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앞에서 말씀드린 학교앞 기출 꾀고 분석하는 학원들은 그학교 점수대별로 솔루션을 잘알고 계세요. 믿고 맡겨보세요.
두번째는 국,영 실력입니다.. 실지로 1등급을 받는게 중요합니다. 아이가 수학때문에 그렇다고는 하지만 우선 잘하는 과목을 충분히 올려놓아야합니다.. 이건 2학년 문과되면 약간 더 떨어지기도 해서입니다.
자신감을 회복하고 탄력이 붙으면 금방 올라갑니다. 문과수학은..
일단 학교수학시험에 많이 알고 정보가 충분한 학원을 찾아보세요.. 그리고 2학기 앞두고 영어 국어 실력을 충분히 쌓기게 해주세요.. 수학이 좀 안나오더라도 국,영이 탄탄하면 그만큼 시간을 벌어두고 자신감도 채워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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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7-08-01 pm 1:09:00
124.--.246.11 |
| 남편 말씀이 맞구요 교과서라도 붙들고 가게 하세요 고3 가서 어찌될지 모르구요
국어 영어 사탐으로 가는 대학이 어딘지 먼저 보세요 그럼 경기도 모르는 학교와 천안권으로 학교 나옵니다. 아이가 받아들이고 부모도 그럴 생각이면 포기해도 됩니다.
근데 수학포기 한다고 다른 과목 더 하는 것도 아니더라구요 또한 문과 가면 인원갈리니 국어 영어가 1등급 나오리란 보장도 없습니다.
마음은 내려놓으시되 수학교과서만이라도 붙들고 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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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7-08-01 pm 6:12:00
125.--.134.26 |
| 영어 절대평가가되면서 수학국어 비중이 더 높아졌어요
예체능쪽은 수학안보는 학교도 더러있지만 그럴려면 국어 영어가 1등급 최소2등급 안정권이어야해요
수학하나 잘해도 힘들지만 수학하나만 포기해도 대학문턱은 한없이 높아집니다
포기하지말고 끈은 잘잡고있어야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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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7-08-01 pm 6:21:00
125.--.134.26 |
| 저희아인 고3 문과체질 수학싫어하는아인데 제가 설득해서 이과로보냈어요 수학땜에 힘들어 할때마다 많이 미안해집니다. 그래도 학교내신 1~2등급 모의고사는 2등급 나옵니다 만약 문과 수학을했더라면 내신등급이 더 안정적으로 잘나왔겠지만 몇달만 버텨달라고했어요
수능 얼마안남은지금도 수학에서 난이도 높은 문제 3가지유형때문에 씨름중입니다만 힘들때 내려놓지않고 잘끌어줘서 감사해하고있어요
수학포기한다고 다른과목성적이 올라가지않아요
기초잘닦아서 내신만이라도 잘따라가게 도와주시는게 나중에 덜힘들거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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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7-08-01 pm 6:23:00
114.--.66.247 |
| 국어잘하는애들 수학도 잘하던데 여자아이들이 대체적으로
수학어려워하죠 저희딸도 중3때 고등수학선행한때 많이어렵
다구 수학안하고싶다하더니 고등학교가선 수학만 내신도
1.2등급 모의도 그렇구 고2문과가서도 수학만 잘하더라구여
근데저흰 어려워해도 수학에목숨걸진안았어요 더질려할까봐
소수정예학원보내 여러버가도 느긋하게 진도빼는학원다녔어요
지금생각해보면 수학엔 돈얼마투자안한거같네요 지금넘무 수학에 질린거같으니 풀었던문제집다시풀어보구여 오답만할수있도록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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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7-08-01 pm 9:15:00
124.--.102.4 |
| | 어디신지? 아타깝네요. 경험많고 학교내신 빠삭한 선생님 알아보세요. 문과수학 교과서만 10번 풀어도 3등급 나옵니다. 머리 정말 없고 좋은 학원만 성실히 다니고 샘이랑 수행 살뜰히 챙기면 4나5등급은 나옵니다. 문과는 수포자들이 반정도 되거든요. 포기하기에는 아까워요. 과외샘 별루인거 같아요. 수원이면 제가 좀 알아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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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7-08-01 pm 10:46:00
112.--.66.1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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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7-08-02 am 2:08:00
211.--.43.136 |
| 제 주위에도 이런 경우 있었어요.
그 엄만 고1까지만 수학 시키고, 안 시키더라구요.
아이가 너무 싫어해서요. 그대신 글쓰기대회를 전국으로 다녔구요.
나중에 실기로 중앙대 갔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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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7-08-02 am 7:14:00
125.--.6.5 |
| | 수학 붙들곤 가되 나중에 정 안되면 논술 전형으로 수능 최저 맞춰가죠 글쓰기 잘한다니요 수학 점수 4등급 정도 나와도 다른 과목 전부 1 나오면 연대 논술 전형 최저점 맞출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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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2017-08-02 pm 8:13:00
116.--.14.197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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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2017-08-02 pm 10:19:00
221.--.93.183 |
| 고1인데 수포는 너무 빠른것 같아요 영어절대평가라 영어는 3등급이내만 들면되요 정시로 갈때는 그냥 없는과목인셈 쳐야 합니다. 상위권 대학아니고는 '영어는 열심히 안해도 되는 과목'이 되었어요
그리고 국어는 사실 모고 1등급 안정권이었어도 수능치고 점수받아봐야 하는 과목이구요
저도 이과 고3딸이 있어 수학이 얼마나 피말리는지 늘 실감하고 있어요 그래도 끝까지 해보는 이유는
수학을 포기하면 인서울, 수도권이 힘들기때문입니다. 적어도 2학년까지는 수학을 포기하지 마시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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