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7-31 am 11:00:00
222.--.212.44

쌩뚱맞지만
머리로 하는 공부는 진짜 중학까지인가봐요.

아이가 좀 더 노력했으면 좋은 머리로 좋은 결실을 볼텐데 아쉽네요.
그래도 남은 기간, 님이 힘들더라도 박차를 가하게 힘써주세요~

답글

2 ***

2017-07-31 am 11:43:00
125.--.6.5

원래 좋은 머리가 아까와서라도 적당한? 대학은 보내기 그렇고.. 형편이 되시면 재수 시키세요. 좀 유명하고 관리 잘 해주는 학원으로. 다독하는 거에 언어력 탁월하고
. 과학영재고도 추천받았었다하니 .. 고딩 땐 몰라도 좋은
대학가면 호기심도 많고 깊이 들어가는 공부스타일과 습관이 돼 있어 계속 공부 쪽으로 가도 좋을 듯.. 아카데믹한 분야 교수로

답글

3 ***

2017-07-31 pm 12:18:00
61.--.63.20

가만히 두었다가
성적 맞춰서 보내세요.
생긱보다 많은 애들이 별생각없이 세월 보내다가
지잡대 라고 하죠?
인프라 갖춰진거 하나없이
허허벌판에
건물 몇동없는 ..
지잡대 입학후
다수의 아이들이 왜진작 공부하지않았을까 하며
후회하고
자퇴 한다고 합니다.
아드님은 책을 많이 읽어놨기때문에
지금 공부해도
본인만 노력한다면
충분히 가능성은 있습니다.
스스로 깨치도록
기다리는 수 밖에없을듯 해요.

아님
본인이 재수하겠다고 하면
자습이 많은
기숙 학원추천합니다.

같은 고3맘 으로서
공부할때를 놓치고 있는 아이
지켜보는 심정.
충분히 느껴집니다.

아드님은
다독을 했으니
희망은 있어 보입니다.

화이팅 하세요

답글

4 ***

2017-07-31 pm 1:37:00
175.--.234.134

겪어보니 머리좋은거 아이큐좋은거
우리나라 대학입시에선 소용없는것 같구요.
누가 학교시험에 목매서 피나는 노력하느냐..
여부에 판가름 나는것 같아요.

제 조카도 머리좋은애는 아닌데
진짜 중,고등때 학교시험에 목숨걸다시피
전전긍긍 죽어라 노력하더니 인서울은 갔거든요.
자긴 사교육이 없었어서 정시로는 불가능하다고
오로지 수시로만 파겠다고 학교시험,수행,대회에
목숨 걸고 덤볐어요.
일반고도 아니고 중등때 공부좀 하는애들 모인
고교에서 내신 1점대 중반 이였어요.
얘는 진짜 피말리게 혼자 노력한케이스..
대단한 사교육도 없었구요.

답글

5 ***

2017-07-31 pm 1:41:00
175.--.234.134

재수생이 효과보는건 최상위 애들..
보통에 아이들은 재수해도 원하던 학교 못가요.

답글

6 ***

2017-07-31 pm 2:12:00
125.--.134.26

우리아이도 고3 한참 혼란스러울떄인거같아요
초중등땐 머리좋은걸로 버틸수있지만 고등땐 정말 다른거같아요 그렇게 뒤로 빠져있음 아무도 알아주지않아요
수행비중이 생각보다 높아서 평소에 잘해놓지않음 성적잘나올수없어요 성적뿐아니라 동아리며 봉사 자율활동등 부지런해야만 갈수있는게 학종인듯합니다
제가보기에 재수할타입은 아닌거같아요 욕심있고 의지가 강해야하는데 그렇질않은거같아서..성적맞춰보내시고 남자아이들은 군대갔다오면서 철든다고해요 그때 재도전하는게 더 나을거같단생각이드네요

답글

7 ***

2017-07-31 pm 5:27:00
58.--.93.167

아고 아깝다 엄마는 얼마나 더 그러실까요
왜그런데요 보통 머리가 아닌것 같은데 우리나라 교육에는 빛을 발할 머리가 아닌가봐요

답글

8 ***

2017-07-31 pm 10:07:00
125.--.40.221

그런애들이 많은거 같습니다 얼마전 설명회때 그러더군요 외대갈정도 아이 4수하고 외대 갔대요,,
점점 재수가 필수가 되는건지 주변에 많더라구요 비용도 만만찮구요..
비슷한 저의아이 문예창작 들어갔어요~

답글

9 ***

2017-08-01 am 10:29:00
211.--.131.67

늦었다고는 했지만 다시한번
샘께 독서목록 제출하라고 달래세요~~
80~90권 대단한 독서기록입니다
생기부에 꼭 들어가게 하세요
사실이니까요 안한다고 한다면
어머니께서 전화하세요
독서를 우선으로 뽑는 곳 있어요
빨리 서두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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