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7-30 pm 2:44:00
180.--.80.29

님은 술먹을때 어렵고 힘든 상사랑 드시고 싶으신가요? 아님 편한 사람과 드시고 싶은가요?
한심한 남자니 자기를 모자란 남편이라 생각하면서 모자란 남편이 번돈으로 먹고 사는 인성 가진 사람과 아무 생각 없이 살겠죠. 잘난 남자가 왜 님이랑 결혼해서 살겠어요 부부는 비슷한 수준이니 같이 사는거죠

답글

2 ***

2017-07-30 pm 3:29:00
14.--.124.213

댓글하고는 참,,
이런 댓글때문에
다른 댓글까지 욕을 먹는거에요
댁은 어느 수준인지 알고싶으네요

답글

***

2017-07-30 pm 3:34:00
180.--.80.29

원글이가 자기 남편 모자란 사람이라는데 수준 높은 댓글 필요한가요?
부부는 같은 수준 맞잖아요. 평강공주가 시집온것도 아닐테고
제가 외국인들 아는 사람 좀 많은데 하나 같이 하는말이 한국여자들은 결혼전에는 요조숙녀 처럼 아무것도 몰라요 하고 있다가 결혼 하는 순간 급 엄마가 되서 친구 만나는거 집에서 행동하는 하나 하나 잔소리 하고 자기식으로 사람을 조련할려고 한데요.
솔직히 술먹는 사람까지 아내가 간섭하고 좀 떨어지는 사람과 만나면 저인간 모자란가 하면서 남편 한심해 할필요 있나요? 원글이가 한심해 하는 사람 부인들도 왜 우리 남편은 저리 덜 떨어지는 남자랑 맨날 술먹지 안한다는 보장있나요?

3 ***

2017-07-30 pm 4:36:00
223.--.179.13

편한 술자리는 자신과 비슷한 레벨의 사람들과 어울 리고, 비즈니스 성격의 술자리는 자신에게 어떤 이익을 줄 수 있는 사람과 상대하게 되겠지요.
남편분이 자신과 비슷한 부류도 아니고, 항상 좀 못한 (?)사람들과만 술자리를 갖는다면 어떤 열등감이 좀 많은 분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부인이라도 자존심을 세워주는 게 좋을 듯 ~

답글

4 ***

2017-07-30 pm 4:59:00
180.--.80.29

근데 술마시는것도 사람 봐가며 수준봐가며 마셔야 하고
나보다 못한 사람과 마시면 열등감 있는 사람 되고 그런가요?
그럼 나보다 높은 사람과 마시면 나야 좋지만
그 높은 사람은 나랑 술마시고 모자라고 열등감 있는 사람 되는건가요?

답글

5 ***

2017-07-30 pm 5:37:00
203.--.108.26

남자들 50 가까워져 가면 나이에 따른 열등감 등등
자신감 떨어지는거 마찬가지 예요 상사라고
뭐 좀 낫겠어요 같이 나이들아가고 더 나이든상태인데
여기서 좀더 가면 불쌍해 진다는데 슬퍼요

답글

6 ***

2017-07-30 pm 6:44:00
180.--.80.29

제가 아들 키워봐서 아는데
남자들은 여자들 처럼 그렇게 계산하고 복잡하게 생각안할껄요.
인생이 아무 생각 없는데 술한잔 마시면서 그런 계산이 될리가요

답글

***

2017-07-30 pm 8:19:00
14.--.252.56

저도 동감해요.
남편은 그냥 무작위로 그날 그날 어울릴 수 있는 사람하고 마시는 것 뿐일텐데
설마 진짜 자기보다 조금이라도 잘난 사람이 술마시자고 하는 족족 거절할까요?

7 ***

2017-07-30 pm 9:49:00
117.--.17.45

그게 술을 잘못 배워서 그럴수도 있어요 뭔가 질펀하고 좀 막나가고 인사불성이 되서 막장같이 돼야 술먹은것같은 느낌
또는 거기서 왕노릇하고 싶은 마음
제 친구가 자기 남편이 그렇다고 분석하드라구요

답글

***

2017-07-30 pm 11:30:00
180.--.80.29

친구가 정신과 전문의 인가요?
와 여기 댓글 보니 나보다 못한 사람과 술먹음 별소리 다 듣겠다 싶네요
그래서 잘난 사람들이 대중을 쥐새끼들이라 하나 보네요 지들보다 못한 인간들과 어울리면 열등감이고 왕노릇 하고 싶은 사람이라 보일까봐

8 ***

2017-07-30 pm 11:44:00
117.--.17.45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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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30 pm 11:50:00
180.--.80.29

남편분도 술주정뱅이겠죠 젊은시절 꽤나 속썩였다는거 보면

9 ***

2017-07-31 am 3:52:00
154.--.128.73

제 남편과 정반대네요.
저희같은 경우는 친구를 사귀든 친한 회사 동료든 어울리는 선배든 모두 자신보다 잘난 사람들하고만 어울려요. 중고등 친구들도 다들 그렇더군요. 처음에는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 그게 다 계산에 의한거였어요. 그걸 알게된 계기가, 대학때 친하던 친구가 있는데 엄청 잘나가던 집 아들인데 졸업 후 집이 망했어요. 그리고 그 즈음 그 친구가 회사에서 짤렸고요. 그랬더니 바로 그 친구 연락 끊더라구요. 연락와도 연락 안 받고.
어찌나 정떨어지던지 그 다음부터는 이 사람이 사람으로 안보이던데요.
저한테도 늘 친구를 가려가며 사귀지 않는다고, 아무나 사귄다고 타박하던 사람이고든요. 그렇다고 제 친구들이 이상한 사람은 하나도 없고, 그냥 평범할 뿐인데, 그런게 불만인거죠.
저희집도 좀 잘살고 잘나가는 형제들 있고, 전반적으로 제가 손해보는 결혼이라고들 했었어요. 학교때 소개로 만나 결혼한건데, 앞으로 받을 유산 없거나 제가 직장도 없고 그렇다면 저도 바로 내칠것 같은 그런 사람이에요.
전 그렇게 계산적인 사람 무서운데, 원글님 남편분도 그런 느낌 받을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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