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7-27 am 11:43:00
223.--.153.74 |
| 원글님 아이 초1 이면 한창 이쁠때..
엄마말 잘 듣는 시기지요.
님이 말한 아이는 전형적인 초5애들의 특징이에요.
초등선생님들이 제일 담임 맏기싫어하는 학년이
초1, 초5 예요.
초1은 너무 어려 잔손 많이 가고 안전사고때문에..
초5는 자아가 형성되는 초입이라
깐죽대고 어른흉내내고 밉상짓 제대로해요.
님의 그 이쁘고 순진한 아이도 초5되면 그렇게 될수있어요.
사춘기자녀 둔 엄마들이 괜히 하소연 하는게 아니랍니다.
이 엄마들도 아이 사춘기 되기 전까진 자식 물고빨고
했어요.
아직 자식이 어려 이해 못할거에요.
그래서 애가 초1 이면 엄마도 초1 이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말이 아니랍니다.~
|
|
|
|
|
2 ***
2017-07-27 pm 12:12:00
211.--.171.94 |
| 우리애 5학년 되었을때를 미리 체험했다 생각하세요.
어릴때 누구보다 인성 예의 바른 아이들 사춘기 시작하면 어떻게 변할지 몰라요.
사춘기 아들 키워보지 않은 엄마랑 만나기 힘들때도 있었어요. 이해 못하니.. |
|
|
|
|
 | ***
2017-07-27 pm 3:57:00
59.--.8.226 |
| 저도 그래서 내 아이보다 어린자식둔 엄마들과는
안어울려요.
어린 아이엄마들은 아직 겪어보지 못한길이라 이해의 한계가 있어서요.
대화 자체가 안통해요.
|
|
|
|
|
3 ***
2017-07-27 pm 12:18:00
119.--.231.100 |
| 남의 아이 갖고는 절대 뭐라해선 안될것 같아요. 맘속으로 생각하고 말아야지....내아이가 크면 더할수도 있어요...;;; 엄마 생각과 달리 진짜로 어릴때랑은 또 달라지거든요
중2 말고도 아주 유명한 초4병 모르세요? 4학년쯤되면서부터 말도 안듣고 뺀질대기 시작해요. 고학년 엄마들이 모여서 얘기하길 내자식인데도 밉대요.ㅠㅠ |
|
|
|
|
4 ***
2017-07-27 pm 12:49:00
175.--.194.153 |
| 여기 해오름에도 어릴때 말 잘듣고 순했는데 사춘기 시작하고 내가 알던 자식이 아니라고
힘들다고 하소연하는 글들 많이 올라오는데 아이가 아직 어리면 잘 키우면 되지 왜 저러나
싶을꺼에요~ 그런데 부모가 아무리 정성들여 잘 키워도 사춘기 시작되면 자아가 형성되면서
없던 고집도 생기고 반항도 하고 여러형태로 사춘기 증상이 나타나요~
저희애 중3인데 5학년때부터 사춘기증상이 나타나서 학원다니는 것도 싫어하고
게임에 몰두해서 저랑 많이 싸웠는데 지금은 언제 그랬냐는듯 게임도 안하고
그렇게 다니기 싫다던 숙제 많고 힘든 학원도 아주 즐겁게 군말없이 잘 다니고
성실해졌어요~ 당연히 저랑도 싸울일 별로 없고 사이도 좋아졌구요
제가 겪어보니 남의 자식 뭐라 할게 아니더라구요 |
|
|
|
|
5 ***
2017-07-27 pm 1:26:00
222.--.99.131 |
| 5학년 되었다고 모든 아이들이 그렇진 않죠.
그 아이의 인품에 살짝 문제는 있죠.
어린 동생들 데리고 갑질은요.
그리고 원글님은 외동이신가요?
외동 부모들이 아이들에 다른점을 잘 이해 안하더라고요.
물론 외동 부모들에 잘못은 아니에요.
경험이 없으니 당연 한거고요.
12살 아이를 가지고 밉상이라고
그것도 내자식도 아닌 남의자식을 두고
이런 커뮤니티 에 글 올리는 원글님도
참...
그 아이 엄마갸 보면 기절초풍 하겠어요.^^
|
|
|
|
|
| ***
2017-07-27 pm 2:08:00
202.--.218.38 |
| | 원글님이 이해의 폭이 좁은걸 왜 외동맘이라고 생각하시는지 외동맘에 대한 편견들 부담스럽네요~ |
|
|
|
|
| ***
2017-07-27 pm 4:58:00
154.--.128.73 |
| 그러게요, 예전에는 외동 아이들 소환해서 성격이 어떻고 사회성이 어떻고 얘기 많이 봤는데 이젠 외동맘까지.
아이들 쌍둥이가 아닌이상 둘째 낳기 까지는 다 외동맘입니다. 외동맘에서 다둥맘되면 갑자기 인격이 달라지기라도 하는건지요. |
|
|
|
|
| ***
2017-07-27 pm 6:08:00
59.--.8.226 |
| 저 댓글자는 아닌데요.
외동맘에서 다둥맘되면 인격이 달라지진않겠죠.
다만 겪어보지 못한 일들에대한 새로운 환경이되면서 생각은 달라지죠.
제주변에 외동 오래키우다 늦둥이낳고
키우는 맘들이 한결같이 말해요.
하나키우는거랑 둘키우는거랑
차이가 많고
생각이 많이 달라지고
깨닫는게 많아진다고요.
|
|
|
|
|
6 ***
2017-07-27 pm 1:27:00
202.--.218.38 |
| 우리 아들도 5학년인데ㅠㅠ
저학년땐 순둥순둥하더니 살짝살짝
깐죽&반항 하는데 그냥 커가는 과정이려니 해요
모르긴해도 그 5학년형아도 동생들이랑 노는거 스트레스였을꺼예요~애들 크면서 자꾸 바뀌니 너무 스트레스받지 마세요~
저도 원글님 처럼 생각하실까봐 저학년 맘 피하게 되요
~아이가 어리면 생각의 한계가 있는듯 싶어요
그게 본게 다이니~~ |
|
|
|
|
7 ***
2017-07-28 am 12:44:00
211.--.75.218 |
| 정말 버릇이 없는 애군요..
5학년이면 시작인데... 제 주변에도 그런 애 있서요..
지금 고등학생인데.. 안변하더군요.
그 엄마랑은 친한데 자기도 포기했다고..
공부 못하는걸 어쩔수 없다고 하지만.
아무리 사춘기라고 해도 기본적인거는 지켜야지요.
집에서 자기 부모한테 반항하고 말안듣는거야 할수 없지만
그래도 어른있는 자리에서 그렇게 함부로 하면 참.. 답이 안나오는 애네요 |
|
|
|
|
8 ***
2017-07-28 am 12:50:00
39.--.7.23 |
| 지나가다가.. 제가 5학년아들엄마인데 요즘우리아들이 그러네요. 아주미치겠어요. 둘째라 애교많고 배려많던 놈이 말끝마다 토달고 싫다고 반항하고.. 차에 앉아 안전벨트 얼른해라. 하면 왜요?가 답이예요. 이유가 뭐가있냐고 잔소리나가죠. 뭘시키면 왜해야하느냐고 말씨름하다 진빠지네요. 엊그제이웃엄마아들 초3짜리랑 놀라니 싫다고 조용히 말도안하고 지또래랑 놀려고하드라고요.
우리애는 원글에있는애처럼 갑질은안하는데 없는사람취급하는듯.. 그애는 더어린,더많은 애들하고 있으려니 스트레스받겠어요.
그 놈의 사춘기 중3놈 지나가는가했는데 그담차례 슬슬오네요. 이 정도는 이도 안들어갔다는...
작년다르고 올해 또 다르네요 |
|
|
|
|
9 ***
2017-07-28 am 10:42:00
59.--.8.227 |
| 원글님...
각 집안의 가정환경 때문에 혹은 부모의 영향으로
아이들이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그 애가 언제까지 그럴거라고 보세요?
30살때도 그럴까요?
님이 나열한 그런 사유들이 다~ 그맘때
꾸러기 남자애들 밉상짓이잖아요.
특별히 누굴 폭력적으로 괴롭히는건 아니고
철없고 몸 커지면서 깐죽대고 자기가 위에있고
싶어하고 그런심리...
안그런 소수의 애들 빼고 딱 그맘때 애들 특징입니다.
5학년부터 시작이에요.
|
|
|
|
|
| ***
2017-07-28 am 10:48:00
220.--.191.60 |
| 저 고딩 아들 둘있는 엄마 인데요.
그맘때 다 그러는거 아닙니다.
울 애들도 말썽꽤나 부렸는데.. 저렇게 버르장 머리 없이 키우지는 않았서요.
애도 문제지만 엄마도 문제네요.
제가 아들만 둘있어서 알지만 아무리 사춘기라고 해도 너무하네요.
울 아들이었으면 남들 없는데 끌고가서 가만 안뒀습니다.
혼낼때는 정말 무섭게 따끔히 혼내야 하네요.
중학교 때인가 제가 동네 아줌마랑 얘기 하고 있는데
울 아들이 앞에서 저한테 남들 보기에 정말 버르장 머리 없이 행동한적이 있었습니다.
앞에 엄마한테 사과하고
집으로 끌고가서 정말 무섭게 혼냈서요.
다음부터 그런행동은 절대 안하고.. 나중에 그러더라고요. 생각해보니
자기행동이 챙피했다고..
옆에서 어른으로 한마디 하셔도 될 상황이었네요.
어른들도 맘충맘충 하는데.. 애들도 참 문제 있는애들 많아요.
|
|
|
|
|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