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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6 pm 1:43:00
211.--.201.137

주식 정리해서 대출 이자 줄이는 것이 수익이 나는 일 아닌지...답답하네요.
원글님 남편같은 분 남들에게는 법 없이도 살 사람 소리 듣지만 가장 가까운 가족은 너무너무 힘들게 하는 타입이예요.
혼자 착한 척하고 억척스러운 일은 부인이 다하게 만드는 사람이지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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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6 pm 2:11:00
117.--.23.79

울남편은,밖에서나 자기 집(지부모 형제) 에서나 착한 척하고 싫은 일 도맡아오고 집에서 궂은일 모진일은 제게 다 떠넘겨요 그것보단 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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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6 pm 3:10:00
61.--.178.157

원글입니다.
맞아요...밖에서는 법없이도 살사람...이란소리 엄청듣죠...
일하는 분야도 똑부러지게 일잘해서 찾는사람이 많으나 이득은 없어요...다 남좋은일만해주고...
본인도 나이들고 손에 쥐어지는게 없으니 허탈한가봐요...
우울증인것도같고....점점 작아지면서 멀어지는게 느껴지네요...
돈안벌어와도된다....주식만은 하지말라고해도....몰래 하는거예요...
몇번을 난리치다가 저도 이젠 지쳐서....내비둡니다....주식도 놀음이라 끊지못한다고 겁주는사람들도 많이봤지만...정말 제선에서는 못말리겠어요..싸우는것도 지치고...
힘들어요...왜저러고 사는지....
오늘도 우연히 카드대출에 서비스받은거 보면서....
성질이 나면서도....
돈은벌지만 와이프눈치보며 서비스받아쓰는 한남자를 생각하니....안되었다라는 생각이 드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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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6 pm 11:52:00
61.--.195.156

친정아빠 내년이 팔순인데 대출 받아 주식하세요
마이너스 대출받은거 갚아드렸더니 계속 몰래 주식해서 5000으로 늘었네요
빚으로 못하게하셔요 이럴줄 알았음 빚 안갚아 드리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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