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7-25 pm 8:04:00
211.--.92.242 |
| 적어도 남편에게 고마워 할 필요는 없습니다
님이 경력단절로 힘겨워 하는 이 상황이
아이 키우며 집안 일 도맡은 결과인데,,
그간 편히 바깥일만 해도 되었던 남편이 님에게 고마워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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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5 pm 8:22:00
220.--.30.68 |
| 이렇게 애기해 주시니 정말 감사하네요
위축 됐던 마음에 큰 위로가 되네요.
집에만 있으니 생각도 콱 막혀 버렸었나봐요.
맛있는 커피 한잔 사고 싶네요. 덕분에 기분 좋아 졌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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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6 pm 2:23:00
154.--.128.73 |
| 밑에 답글처럼 서로 고마워해야죠. 그리고 경력단절란 결혼 출산전 사회생활하며 잘 자리잡고 있다가 결혼 출산으로 그 자리잡은 것을 버리게 된 것을 가리키는 것으로 알아요. 잠깐 사회생활 맛만 보다가 전업한 경우 말고요.
아이 키우며 집안일 도맡았어도 안이하게 지내지 않고 틈틈이 실력 쌓고 자기발전에 노력한 사람도 많거든요.
요는, 20년 넘게 남편의 그늘에서 편안하고 안일하게 지내다가 사회에 참여하려다보니 벽을 느낀 상황이고 그동안 안일하게 살 수있게 든든한 벽이 되어준 남편에게 고마워해야 하는건 맞는것 같네요.
요즘 백세 시대라고 하니,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사회생활을 하고 싶은 마음이 있으시면 실력을 키우든 배짱을 키우든 일단 도전해봐야 할 것 같아요. 가만히 있는 사람에겐 아무도 기회를 주지 않으니까요. 사회생활 해보시면 그동안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남편이 더 고마워질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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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7-07-25 pm 11:22:00
117.--.1.72 |
| | 서로 고마워해야지 남편이 열심히 일하니 경력 단절로 살아온거지 남편 이 불성실하고 백수였음 엑셀엄청잘했겠죠 식당 설겆이 하거나-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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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6 am 1:09:00
211.--.92.242 |
| 못난 남편 둔 열등감이 요즘 애들 말로 쩝니다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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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6 am 11:54:00
121.--.50.1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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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7-07-26 am 12:29:00
1.--.229.120 |
| 에고 상심되셨겠네요
더 좋은 자리 가려나봐요
안되면 여성인력개발센터 방문해보시는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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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7-07-26 am 2:51:00
221.--.246.172 |
| 일하면서 조금씩 익혀가기도 하는데 거긴 좀 그러네요. 첫술에 배부르나요 어디. 여러군데 넣어보세요.
그럼 면접도 좀 요령이 생겨요. 그사람을 처음 보는 거라 너무 자신감없어보이면 일못하는줄알고 안뽑아요. 나름 겸손이고 솔직인데 말이죠.
몇군데서 그러다가 일하게 되니 그다음 구직은 좀 쉬워요
집에만 있던것보단 하나라도 일했던 경력이 붙어서요
근데 저도 40넘어 일 첨하러 나가서 많이 서러웠어요.
사회생활 감도 떨어지고 젊은사람들이 무시하고 ㅜㅜ
제가 빠릿한 편은 아니어서요.
컴못하시면 아이들 학원이나 영어유치원 차량선생님 알바로 시작하심 어떠세요. 저도 그러다가 그계통 5년째 잘 일하고 있어요. 😂😂
근데 차량도 쉬운건 아니었어요 저는 ㅋㅋ
50대 주부들도 하시긴 해요~^^
울기도 하고 많이 욕먹으며 사회생활 시작했어요. 시작이 어렵죠. 화이팅입니다~~!!
아참 저도 능력없는 남편덕에 혹독한 사회생활 시작했슴당.
제가 따로 돈을 가지니 좀 낫긴해요. 집과 애들은 뭐 ~~ㅜ 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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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7-07-26 am 10:34:00
121.--.131.215 |
| 여성인력개발센터에 컴 교육들 많아요.
집 근처 여성인력개발센터 찿아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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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6 am 11:57:00
121.--.50.159 |
| 아는엄마가 교육받았는데요
자기는 좀 아는상태인데 완저 초짜 아짐이 와서 헤매니 진도도 못나가고 어찌 그리 못하냐고 저에개 하소연 하더군요
그모습에 저 배워볼까하다가 저 완전 초짜라
무서워 못가겠더라구요
완전 초보반도있나요 궁금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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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7-07-26 pm 4:37:00
203.--.108.26 |
| | 전 봉사활동에 밀려 났어요 컴 어느정도 이용자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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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7-07-27 am 1:52:00
222.--.185.43 |
| 저는 타자를 잘 치는 편이에요.
그런데 원래 40대 초반들은 어느정도 하지 않나요?
해오름에 댓글도 다 타자인데...
아이초등들어가고 넘 한가해서 학원 두어개 다녔더니
컴은 어느정도 하겠던데요.
님처럼 이것저것 걱정된다면
저라면 돈을 주고 한달을 바짝 배우고
여성인력개발센터에 가겠습니다.
다른사람에게 민폐걱정된다면 내돈을 써야죠.
예전에 블로그를 배워야 할것같아서
20만원주고 개인교습으로 배웠어요.
우리나이가 되면 배우는게 더뎌요.
안돼면 돈을 써야죠.
그깟 알바 몇푼에 수강비를 어떻게 투자해..하면
이렇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해요. 인생을 길게보고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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