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7-25 pm 3:20:00
118.--.151.191 |
| 저희 신랑 48세 입니다..
커피, 담배, 맥주 다 좋아합니다..
매일 집에서 자기전 맥주 1리터 먹고 잡니다..
많이 피곤하고 스트레스 받는날은 소주한명 마십니다.
결혼 18년차 잔소리 하기 싫어서 그냥 내비둡니다..
한동안 매일 먹던 술을 한달에 5회로 줄인적도 있었는데..
요즘 현장일도 많아지고 생각할것이 많으니 다시 먹기 시작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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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7-07-25 pm 3:25:00
1.--.237.239 |
| 저희 신랑도 49세... 담배는 한 4,5년전에 끊었어요
편도선 제거 수술 하면서...
그런데 술은....
많이는 아니고 맥주 한병 정도...
총각때부터 그랬다는데 결혼한지 20년 되었는데
못고치고 있어요...
하도 잔소리 했더니 저희 다 잔뒤 먹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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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7-07-25 pm 3:43:00
58.--.23.22 |
| 알콜중독 입니다
큰병걸리기 전까지요 못고칩니다
안고치려하죠
애들 보고 따라 할까 걱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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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7-07-25 pm 4:16:00
125.--.241.6 |
| 제가 원글님입장이라면 남편이 뭣땜에 힘들어할까..한번쯤 진지하게 대화를 해볼것 같아요..
원글님도 직장 다니느라 힘들겠지만 글로봐선 남편분이 심적으로 많이 힘들어 술에 의지해 몸까지 혹사시키고 있는것 같아보이네요.. 미워도 아이들 아빠이니 집에서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원글님이 옆에서 지혜롭게 대처하셔야 할듯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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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7-07-25 pm 6:25:00
218.--.232.75 |
| 저희남편은 45세구요
일주일 4일정도 와인 글라스로 한잔씩 마셔요
이제껏 캔맥주 매실주 소주등 마시다가 담날이 힘들어서 와인으로바꾸고는 다음날 일어날때가 개운하다고하네요
덕분에 와인값은 엄청들지만 그게 자기만의 스트레스해소법이고낙이라고해서 냅둬요
가끔씩 저도 한병따면 반반씩 마셔요
근데 저마저 와인마시면 돈이 감당못할거같아 자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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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7-07-25 pm 6:46:00
211.--.92.242 |
| 글쎄요,,힘들다고 다 술로 풀진 않아요
울 남편은 술을 좋아하지만 주2회 정도구요
매일 먹는 건 양을 떠나서 알콜중독 입니다
거기다 식사를 거르고 먹는 건 중증이구요
저희 시아버님이 식사량도 적고 끼니마다 그렇게 술로 사시다 일찍 돌아가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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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7-07-25 pm 7:13:00
222.--.114.153 |
| 전 알콜중독으로 보기보단 마음이 헛헛하고 무언가 답답한게 아닌가싶네요
술자체를 즐기기도 하지만
사람이 마음이 외롭거나 속상하거나
하다못해 심심해서도 마시거든요
이게 알콜중독초기라 볼수있지만
본인 스스로 자기주량 이상 안먹고
정신줄 놓지않고 일상생활 지장없고
건강상 문제없다면 괜찮다고봐요
술밖에 낙이 없다는 말
꼴보기싫은것보다도 동지애를 갖으시고 관심가져줘보세요
직장에 무슨일이 있을수도 있고요
명퇴권유받은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부인한테는 차마 자존심상해 말못하는ᆢ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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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5 pm 8:18:00
211.--.92.2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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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5 pm 8:38:00
222.--.114.153 |
| 설마 밥을 한끼도 안먹겠어요?
낮에 점심든든하게 먹고 저녁 간식으로 먹으니 딱히 안땡기는거지
삼시세끼 술만 먹음 중독맞구요
원글 남편은 삼시세끼 술먹는거 아니자나요
깡소주 마시는것도 아니고 하다못해 멸치라도 먹겠죠
막걸리는 그닥 안주가 필요치않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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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5 pm 8:45:00
211.--.92.242 |
| ㅎㅎ 아니라고 부정하는 그게 알콜중독의 증상입니다
노숙자가 젤 좋아하는 술이 막걸리라네요
끼니 못 채우고 술만 먹어도 쌀로 빚은 막걸리가 든든하니 끼니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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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5 pm 9:07:00
222.--.114.1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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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5 pm 9:14:00
211.--.92.2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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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5 pm 9:31:00
222.--.114.153 |
| 중독의 기준이??
중독이다 인정하면 알콜중독이 아닌가
말인지 방구인지 ㅎㅎ
그런 기준이면
원글님 남편은 직장 스탑하고 알콜중독센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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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5 pm 9:37:00
211.--.92.242 |
| 중독이네요 지인에게 부탁해 병원 가셔야해요
이미 가족에게 피해를 슬슬 주실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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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7-07-25 pm 8:45:00
211.--.92.242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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