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7-25 pm 3:32:00
121.--.131.215 |
| 요양병원은 모르겠고 제가 요양보호사 실습할 때 보니
요양원엔 정신이랑 신체 멀쩡한 사람도 와서 살더라구요.
혼자 밥 해먹기 힘들고 혼자 살기 외로우셔서 들어와 계신다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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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7-07-25 pm 3:35:00
220.--.180.244 |
| 왜 자식들만 부담하나요? 보내고 싶은 시어머니가 부담하시라 하세요.
긴병에 효자 없고 점점 나빠지실텐데 님께서 감당은 힘든거구요.
어머니 재산 있으시면 셋이서 분담하셔야죠.
요양원보다 요양병원이 더 비싸다 하던데요. 요즘 교육시키고 우리도 노후가 불안한데 어머니 설득해야죠.
님이 먼저 나서지 마시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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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7-07-25 pm 3:55:00
211.--.75.218 |
| 요양병원 말고 동네에 낮에만 보내는 재가센터 알아보세요.
아주 중증은 아니시니..
9시에 모시러 오고..5-6시에 댁으로 모셔다 드립니다.
장애진단을 받으시면 저렴하게 이용하실수 있구요.
사시는 곳 가까운데로 알아보세요.
낮시간만 떨어져 계셔도 괜찬을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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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7-07-25 pm 3:58:00
61.--.195.156 |
| 저희랑 비슷하시네요 치매도 약을 잘챙겨 드셔서 그런가 요양병원 갈정도도 아니시고
시어머니 귀찮으시니까 빨리 돌아가셨음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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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7-07-25 pm 6:25:00
1.--.237.239 |
| 요양 등급을 받으셔야 합니다.
그래야 요양원에 들어갈 수 있어요
지금 말씀하시는걸 보니 등급 받기 어려우실것 같구요..
치매로는 요양병원은 않됩니다...
아니면 실버케어센타라고 있습니다. 어른들 유치원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한ㄷ번 알아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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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7-07-25 pm 10:51:00
118.--.140.105 |
| 위에서도 이야기하셨는데 요양 병원 가실 정도는 아직 아니네요.
일단 등급 알아보시고 재가센터 알아보세요.
요양원에서 같이 하는 곳도 있어요.
장기요양 보험 공단 홈페이지 들어가 보시면 사시는 지역 요양원이나 데이케어센터 현황이 잘 나와 있을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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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7-07-26 am 11:46:00
154.--.128.73 |
| 원글님 글 읽다보니, 시아버지를 모시기는 싫고 요양병원에 가시면 돈 내야하니 그것도 싫고, 지금 시어머니가 뒷바라지 하고 계시니 지금처럼 돈 안들게 시어머니가 계속 하셨으면 하는 그런 마음은 아닌건가 생각되네요.
비난하려는건 아니에요. 솔직히 저라도 그런 생각 들것 같거든요. 특히나 친정 부모도 아니고 피 안섞인 시집 부모라면 더욱. 그냥, 저도 반백년 가까이 살다보니 앞으로 제 미래를 보는것 같아 서글프기도 하고 그런 마음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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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7-07-26 pm 12:06:00
118.--.240.203 |
| 각자의 입장이 있는거니까 시어머니 입장도 며느리 입장도 이해가 되네요
시아버지 본인도 자신의 병증을 어느 정도 인지하니까
아내가 요양병원에 등떠밀어도 반발 못하시는거겠죠!
그래도 인성이 괜찮은 분이신듯요...
노인네들이 자신의 터를 떠나서 병원 생활을 하면 급격히 상태가 안좋아지더라구요
집에서 규칙적인 생활과 소소한 활동을 하는게 심신 면에 있어서 아주 큰 역할을 하더라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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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7-07-26 pm 4:39:00
203.--.108.26 |
| 그래서 남자들 잘하고 살아야 하는데
85 되신분 두분이 잘 사시는거 같더니
할아버지 퇴원하는 길에
집에 못들어오게 해서 딸들이 방한칸 얻어
돌아가면 돌보는 집도 있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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