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7-24 am 10:59:00
118.--.140.105 |
| 저는 딸 하나만 낳아서 키우고 싶었는데요.
어느 날 머리 예쁘게 묶은 여자 아이를 보고 난 딸을 낳으면 안되겠구나 그런 생각을 했었어요.
다행인지 아들만 하나 낳아서 키우고 있네요.
제 머리도 손질을 못해서 항상 스트레스 받고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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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7-07-24 am 11:06:00
106.--.245.186 |
| 저의 손은 곰손이라..ㅠㅠ 저도 애 머리 한번 묶어줄 때마다 곤욕이랍니다. 기껏해줄수 있는건 고대기로 머리 둥글게 해주기...
어디 학원이라도 있으면 좀 배우고 싶어요. 동영상봐도 잘 못하겠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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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7-07-24 pm 1:03:00
211.--.242.228 |
| 저도 지금 아들만 있어서 다행이지
딸이 있었음 폭탄머리였을거예요.
제 머리도 못 만지거든요 ㅠㅠ
그냥 머리 길러서 머리띠 이쁜걸로 해주시면 안 될까요~?
지금은 더우니깐 그냥 머리 위로 묶어주시고요.
저 같아도 그게 힘들겠지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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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7-07-24 pm 1:11:00
175.--.234.134 |
| 왜요~
저는 딸 일부러 머리기르지 않고
단발머리 하는데..
개인적으로 여자들 긴머리 안좋아하고
단발머리가 상큼하고 똘똘해보이는 느낌?
이라 일부러 단발머리해요.
딸도 긴머리 귀찮다고 시러하는것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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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7-07-24 pm 3:00:00
154.--.128.73 |
| 저도 그래요. 곰손이라 뜨개질도 못하고 머리 손질도 못하고. 불공평하게도 금손인 제 동생은 아들만 있고, 곰손인 저한테는 딸만 있죠. 한번씩 동생이 올때마다 제 아이 머리는 호강하고요. 제 아이 머리는 365일 내내 하나로 묶은 머리만 하고 지냈어요.
그러다가 초등 3학년쯤 되니 혼자서 묶고 올리고 삔도 꼽고 알아서 하네요. 고학년 되니 머리 혼자서 땋기도 하고요. 알고보니 제 아이가 금손이라, 뜨개질도 잘하고 이젠 제 머리도 만져줘요. 중학생인데 염색도 해주고요. 엄마가 곰손이면 대신 아이가 스스로 알아서 하는 계기가 되기도 하는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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