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7-23 pm 3:34:00
117.--.25.140 |
| 다룬건 모른겠는데 님도 부부관계안함 하고싶단 생각전혀 읖나요 남편이 만약 그런게 전혀없다면 님이 바람 날걸요 같이 즐기는거고 부부관계는 배려라 생각해요 원치않음 혼자살아야지 결혼도 하지말고 가끔 여친처럼 차마시고 얘기하며 살아야지
가끔 거절하세요
무관심하고싶담서 바람피던 말던 상관할일 아니고 바람나 가면 마는거고 님이 벌어 먹고 살면 되지 뭐가 불만인지 남편이 뭐가 불만인지 대화로 풀고 한가지 흉없은 사람이 어딨나요
폭력 주사 아니람 다른 사람 별다른거 뭐있어요 다 장단점 있지 서로 잘해야지 친정엄마 모시고 사나요 중립지키시라하고 잔소리 하지말고 칭찬 하라하세요 사위한테 잘해야지 시어머니만 며늘한테 잘해야되는게 라니고 사위한테도 잘해야죠 공평하게 생각하고 서로 조금 노력하거 대화하고 살면 되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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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7-07-23 pm 3:42:00
180.--.80.29 |
| | 님의 잘못이 크네요. 맞벌이 하는데 시엄마 모셔와 120주면서 남편은 시엄마에게 매우 감사해하고 잘되라고 (?)가끔 며느리에게 잔소리하면 님은 퍽이나 시모가 좋고 남편이 좋겠어요. 차라리 입주 도우미를 쓰지 친정엄마는 상전인데 상전에게 돈드리고 잔소리 듣고 집이 내집인데 그집은 지옥이고 님이면 그집에 들어가고 싶으세요? 솔직히 지금 합가하면 평생 모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아이키운 공 운운하면서 님은 그상태로 시엄마랑 합가 하고 싶나요? 출퇴근도 아니고 합가 끔찍하네요. 제 아들이 저렇게 살면 전 이혼하라 해요. 딸도 그렇고요 부모가 생각이 있음 거기 들어가 안살죠 딸도 그렇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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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3 pm 8:13:00
222.--.185.43 |
| 저도 반대 입장이면 지옥같을거 같아요.
시집살이 랑 마찬가지로
친정살이도 있지 않겠어요.
원글님 남편분 엄청 힘들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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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3 pm 8:35:00
119.--.131.107 |
| 그러네요
남편분이 얼마나 불편할까요? 그래도 아직 신혼 한참때인데..
따로사시면서 돌봐주시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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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7-07-23 pm 3:44:00
180.--.80.29 |
| 친정엄마 보내시고 도우미 쓰세요
돈주고 친정엄마 눈치를 왜 그렇게 보시나요
부부사이 망쳐가면서 왜 친정엄마를 계속두시는지
엄마가 생활능력 없고 아버지 없는집
장녀죠? 완전 효녀딸같은데 남편분 좀 불쌍하네요
앞으로 긴세월 합가해 살아야 할텐데 아내는 사위에게
잔소리 하는 엄마 잘되라고 하는 소리라 헛소리나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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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7-07-23 pm 4:18:00
175.--.20.41 |
| 의외의 답글들이네요~저는 원글이구여
한마디로제잘못인가봐요
첨에 시엄니와 신랑이 먼저 친정엄마 모셔와서 월급드리고 생활하라고 제안을 했거든여
일사정상 누군가 집에상주해서 도와줘야 하는데 모르는사람 집에들이기 꺼림직해서 이렇게 된건데 막상 신랑이 힘들었나봐요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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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3 pm 5:12:00
180.--.80.29 |
| 헉~친정엄마 때문에 배우자가 힘들지 몰랐다니 황당하네요
친정엄마에게 잔소리 하지 말라고 해야 될텐데 원글님 눈치없는거 보니 어머니도 어떤지 알것같네요
저렇게 합가면 평생 모시는거죠?
지금 주는돈 앞으로 애커도 계속줘야할텐데...딸이 알아서 가시라 할것도 아닌것같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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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3 pm 6:01:00
125.--.184.216 |
| 님은 꼭 남자 같아요
어쩜 그리 남자입장서 글을 쓰는 느낌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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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3 pm 6:05:00
180.--.80.29 |
| 입장바꿔 시모랑 합가해서 돈주며 잔소리 듣고 살고 싶나요?
남자 같다니 남자들이 그러잖아요. 우리 엄마는 안그래
우리 엄마가 얼마나 며느리 위하는데 다 남자들이 하는 소리 아닌가요? 입장 바뀌면 사위에게 잔소리 하는 친정엄마가 우리 잘되라 사위에게 잔소리 하는게 되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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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7-07-23 pm 7:15:00
121.--.130.70 |
| 부모랑 한집서 같이 오래 살면 부부 사이 멀어지는 집들이 많아요.
꼭 도움을 받아야 한다면 가까이 따로 사시고 엄마가 님 집에 있는 시간을 줄이세요.
제 지인도 장모가 애 봐준다는 이유로 본인 집에 있는 날은 제대로 쉬지를 못해 밖으로 돌더라구요.
그러니 쉬는 날도 쉬지를 못해 항상 피곤..
물론 처음엔 필요에 의해 불러겠지만 자식들이 불편해지기 시작하면 이제 그만 해야 하는 것 같아요.
남편이 잠자리에 집착하는 것도 집이 편치가 않으니 스트레스 해소로 유일한 낙이 그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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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7-07-23 pm 8:16:00
222.--.185.43 |
| 원글님 눈치 없는건 맞아요.
저는 딸이라도 친정부모님을 같은 아파트라면 몰라도
같이 사는건 너무 힘들어요
남편이 원했다고 해도
현재 힘들수 있잖아요.
원글님 편 들어주니 당연 원글님은 스트레스가 없겠죠
엄마가 나대신 남편에게 잔소리 해주니...
님 남편이
돈을 못버나요
성격이 못났나요..
잠자리 싸인 보내는걸
마지못해 해준다..이런상황에서 그걸 하고 싶나..
이런 표현을 하신걸 보면
남편분이 가정에서
하찮은 존재로 취급되는 느낌이 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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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7-07-23 pm 11:46:00
180.--.80.29 |
| | 근데 애 크면 친정엄마 집으로 가시나요? 아닐것 같은데...그럼 좀 심각하네요. 제 친구도 친정엄마랑 합가후 남편 밖으로 돌다 바람나더라구요. 늦게 들어올려고 약속 잡고 하다 사무실 직원이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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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4 pm 7:17:00
180.--.80.29 |
| 애커도 합가면 120 양심이 있음 받으면 안돼죠
딸도 엄마에게 그렇게 말해야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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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7-07-25 am 10:47:00
1.--.194.165 |
| 저희 친정엄마 한동네 사시는데 둘째 신생아때 한달동안 몸조리한다고 같이 살았었어요. 저희엄마는 사위를 어려워하고 불편할까봐 나름 배려했는데도 애들 아빠는 불편한게 눈에 보이더라구요.
일단 보고싶은 TV를 못봐요. 옷도 마음대로 못입고요(한여름이었어요) 말도 조심해서 하느라고 말수가 줄어요(좀 야한(?) 유머하면 엄마가 싫어할까봐)
애들 아빠는 집이 세상에서 가장 편한곳이어야한다고 해요. 그래서 어머님 연로하시면 자기가 왔다갔다 할거라고, 같이살면 서로서로 힘들거라 하는데요, 그말이 맞다 생각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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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7-07-25 pm 1:25:00
121.--.180.67 |
| 남편이 그릇이 커보이진 않지만..
남편입장에서도 정말 힘들겠다는 생각 들어요.
입장바꿔서 시어머니한테 120주면서 잔소리까지 들어야한다면..전 미칠지도 몰라요 ㅠㅠㅠ
게다가 원글님은 이미 남편을 보잘것 없었던...지금도 그다지 존중하지 않는 느낌이고요.
친정엄마도 마찬가지로 표현할것 같아요.
저희 남편 결혼할때 진짜 형편 안좋았어요. 친정엄마가 인사하러 왔을때조차 웃는얼굴한번 안보였고
신혼집얻은거보고서는 한숨푹푹퓌고 아무말도 안하고 엄마가 가지고있는 집에서 살다가 독립하라고도 했지만
막상 결혼하고나서는...우리사위우리사위하면서 엄청 잘해주고 맨날 부족한딸 데리고 산다고 챙겨주고...
사이 너무좋거든요. 그래서인지 남편도 정말 잘해요.
원글님이 정말로 입장바꿔서 생각해봣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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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7-07-25 pm 4:47:00
211.--.142.25 |
| 남편되시는 분이 심리적으로 많이 힘드실 듯...
거기에 장모님까지...
정말 힘드실 듯...
부부상담이라도 받아보시라 말씀드리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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