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7-21 pm 12:25:00
59.--.24.113 |
| 아이 말대로 이번은 그냥 덮어두세요
성적에 영향받는거 이미 끝난거고
두려운 친구인데
엄마가 일러서 일커지면 피곤해집니다
이번건은 덮고
혹시나 다음번 또 그런 행동을 한다면
그때는 강력히 말씀하셔서
아이를 도와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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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7-07-21 pm 12:30:00
49.--.254.210 |
| 네 감사합니다.
저도 국영수가 아니라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말씀새겨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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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7-07-21 pm 12:37:00
118.--.151.191 |
| 수행 마감전에 해결했더라면 정말 좋았을텐데..
기술가정 수행이였더라면.. 보통 수행이 60%정도 들어갔을거고..
거기서 책 내는것은 10%정도 일까요?
평균 1점정도는 까먹었겠네요..
전 솔직히 좀 억울할것 같아요.공부를 열심히 하는 아이라면요..
하지만 아이가 덮자고 하니.. 이번은 덮을것 같아요..
윗분말처럼 이런일이 또 생기면 그때는 저번것까지 다 이야기를 하셔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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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1 pm 1:09:00
49.--.254.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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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7-07-21 pm 12:49:00
61.--.58.23 |
| 저희 아이와 비슷한 경우네요
중3이구요 저희 아이 학교는 수행이 비중이 높아요
음악수행에 악보 쓰기 수행이었어요
우리딸이 악보를 다 그려서 서랍에 두었는데
반아이 남학생 둘이 훔쳐서 그대로 베껴서 냈나봐요
그런데 음악샘이 세명이 똑 같아며 셋다 0점 처리 했다는데
우리딸은 소심해서 말도 못하고 속만 끓이다가
친구가 담임샘한테 일러줬다네요
그래서 그 아이들은 야단맞고 우리아이한테 사과하고 했는데
수행점수는 바꿔주지 않았어요
아이가 적극적으로 대처했다면 혹시 상황이 바꼈을지 모르는데
그러지 못해서 손해를 봤어요
고등학교가서는 이런일이 없어야 할텐데
고등도 수행 이런거 있나요?
소심하고 숫기 없는 아이들은 아무래도 손해가 있을거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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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1 pm 1:09:00
49.--.254.210 |
| 제마음과 같으시네요
고등가서 이러면 어쩌나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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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1 pm 5:35:00
121.--.50.159 |
| | 고등가면 수행이 거의 이루어진다 보셔야해요..시험준비 기간에도 수행이 있어서 거의 비중이 30~40프로다보니 시험이라 보심되요 ..그런데 고등가면 그렇게 얍삽하게 행동하지않아요 애들이 경쟁하는속에서도 도와주지 해롭게 하눈애들 못봤어요 걱정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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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7-07-21 pm 2:34:00
223.--.174.80 |
| 제 생각은 a라는 친구말대로 다른 누군가의 소행일 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만약 그런경우라면 그 친구는 억울하니까 원글님 딸에게 화 내는 게 당연하구요.
살다보면 설명할 수 없지만 억울한 일도 있잖아요.
그 친구가 정말 고의로 가져간 거라면 나중에 절대 돌려주지 않았을 거란 생각이 드는데요.
원글님 딸같은 경우는 공부를 잘하니 비슷한 레벨의 아이들에게 시기받을 가능성이 높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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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1 pm 4:10:00
175.--.35.43 |
| 제가 서운한건 a가 안했어도 서랍한번만 봐달라는 부탁을 거절한겁니다
아직 고등도아닌데 중등이라맘놓고있었나봅니다
저만ᆢ
저도 이일로 좀 배운거같습니다
글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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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7-07-21 pm 6:05:00
121.--.180.67 |
| 책상속 확인해주는게 어려운일 아니니까..해줄수도 잇는건데..안해준건 기분 상할수도 있구요.
원글님 아이도 이번에 이럴수도 잇구나 느꼈으면 됐어요.
요즘 아이들
교과서도 제대로 안가지고 다니고 수행이면..미리미리 준비해서 챙겨놔야하고
시험전엔 특히 교과서 잘 챙겨서 불안하다싶으면 가지고 다닐수도 있는데 절대 그렇게 하지않더라구요.
교과서 없어지는건 남탓할게 아닌것 같아요.
저희 아이도 중3 딸아이인데 정말 관리 안하더라구요.
공부를 곧잘하는데도 그런거에서 점수 야금야금 잘도 깍입니다.
교과서는 꼭 잘챙기고 이름도 대문짝만하게 써놓으라고 하세요
특히 수행 당일날...이런일 벌어지지않게 확실히 챙기라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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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7-07-21 pm 7:16:00
222.--.185.43 |
| 덮어두세요.
남자중학교이고 교우관계도 나쁘지 않은 저희
아이도 중학교때 반년에 한번씩
3~4권을 분실했어요.
학군은 좋은편이구요.
좀 그런?애들끼리 모범생 애들 교과서를
창밖으로 홱 홱 던진답니다. 떨어져도 잘 못찾는
구석으로..
재미 반 엿먹어라 반 인듯합니다.
고교 내신도 아니고 기가과목인데
크게 일 만들수도 없어요.선생님들이 유난으로
생각하고 증거도 없고..
중1 이후로
교과서 한부씩 더 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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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7-07-22 am 6:23:00
39.--.42.145 |
| 정말 속상하시겠어요. 원글님도 아이도요. 수행마감후라도 선생님께 사정을 말씀드려봤더라면 어땠을까? 싶은데 지금은 시간이 너무 지나서 말씀드려봐야 어쩔도리가 없을것 같긴해요. 하지만,또다시 되풀이되지는 않겠죠?
솔직히 저는 a의 말 믿을수가 없네요. 혹시 믿는다해도 친구가 부탁하는데 확인을 안 해 준것도 이해불가구요.
우리아이도 초등때 교과서 없어진 적 있었는데 선생님께 말씀드렸더니 선생님께서 아이들 책상 다 확인해보라 하시고, 사물함 열어 봤더니 짝꿍 사물함에 있더랍니다. 수행당시 아이가 선생님께 적극적으로 어필하지 못한게 아쉽네요.
고등때 아닌게 다행이라 생각하고 이번일을 계기삼아 더 잘 챙기고 담에도 그런일이 발생하면 어떻게 대처할지 미리 이야기 해 보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힘내시고 방학 잘 보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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