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7-21 am 9:32:00
121.--.130.174 |
| 아이 더러 친구한테 이야기 해서 안경값 변상하라고 하세요.
그럼 친구는 지 부모에게 말을 하겠죠.
애가 초딩 저학년이면 님이 교사에게 부모 연락처 달라고 하시구요.
어차피 교사증인 있고 상대 부모도 담임에게 연락처 받은 걸 알면
변상의지가 있을 거에요.
제가 교사라 해도 부모 요청 없으면 굳이 나서지 않을 것 같아요.
학교에서 일어난 일이니 일단 교사에게 먼저 도움 요청하는 것이 맞습니다.
교사들은 애들 일 관리 책임이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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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7-07-21 am 10:00:00
118.--.151.191 |
| 저희 큰딸이 중학교때 남자아이가 저희 딸한테 장난걸다가 안경을 치는 바람에 안경테가 부러졌어요..
저희 아이한테 해를 끼칠려다 망가뜨렸다면 변상을 요구했겠지만..
둘이 친해서 장난치다 그런거여서 청구 안했네요..
담임선생님이 두아이를 불러서 남자아이한테 변상해주라고 말씀하셔서 남자 아이가 알았다고 했나봐요..
다음날 우리엄마가 변상하지 말라고 했다고 했더니.. 남자아이가 미안해하기도 고마워 하기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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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7-07-21 am 10:32:00
61.--.58.23 |
| 저도 두 아이가 안경끼는데 학교에서 고의성이 없는 장난으로 안경이 깨졌을경우
그냥 넘어 갈것 같아요
작은 아이가 한번 그런 경우가 있었는데
담임샘이 전화하셨드라구요
상대아이 엄마에게 연락할까요 하고요
둘이 놀다가 그랬다는데 그럼 안되죠 했어요
안다친것만 해도 감사하더라과요
만약에 고의가 아니라 그냥 일상적으로 놀다가 그랬는데 상대아이에게 안경값을 청구한다면
안경낀 아이하고는 안경깨질까봐 놀지도 못할거 같아요
요새 안경갑이 비싸긴 해요
아이들에게 최대한 조심시키는 수 밖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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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1 am 11:29:00
222.--.185.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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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7-07-21 am 10:49:00
59.--.24.113 |
| 고의성은 괘씸죄를 적용해서 안경값 물으라하지만
놀다그러는건 넘어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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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7-07-21 am 10:59:00
116.--.178.9 |
| 저희도 학교에서 그런적 있었는데 놀다 그런거라
변상 그런거 생각도 안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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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7-07-21 pm 12:01:00
211.--.174.31 |
| | 저도 아이들끼리 놀다 그런 경우 있어, 그냥 넘어 갔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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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7-07-21 pm 12:17:00
116.--.178.9 |
| 글쎄요,제 기준으로는
초등생도 아니고
어디 다친것두 아닌거 같은데
선생님의 태도가 이상해보이진 않아요
보통 중딩이후부터는 소소한걸로 전화 안해주시더라구요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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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7-07-21 pm 12:21:00
59.--.24.113 |
| 초등도 아니고 중등이네요
무시가 아니라 오히려 이뻐합니다
담임 종조례 5분 수업말곤 못봐요
주요과목은 그나마 많이 얼굴보지만
기타과목은 일주일몇번이예요
한마디로 엄청 관심있는 선생님 아닌 이상 대부분 애들이 어떻게 생활한지 몰라요
애들 입을 통해서 전해들을뿐이죠
안경부러진걸 물은건
혹시나 학폭인가싶어서 물은거죠
학폭이면 몰라도
놀다그런걸
초등도 아니구 누가 일일히 집에 전화해줘요
학교에 너무 기대가 크네요
님이 원하는 그런일은 초등이나 가능한거고
중고딩은 안타깝게도 아무런 관심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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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1 pm 12:41:00
125.--.123.162 |
| | 그런가요? 아이가 조금 잘못하면 반성문 매일 남겨쓰면서 저희아이가 찍힌 듯 해서 여쭤본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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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7-07-21 pm 1:02:00
211.--.75.218 |
| 원글님이 느끼시기게 아이가 찍힌것 같고
선생님 신경쓰이시면.
담임면담 신청하셔서 한번 상담 받아보세요.
뭐 크게 해결될거는 아니지만..
엄마가 그래도 집에서 신경쓰고 있다는걸 보여주세요.
마음으로만 걱정하시지말고...
학교 생활이나 학습적인거 상담 하고 싶다고 하시고
상담해보세요.
선생님 말씀도 들어보시고..
엄마가 애한테 관심많고 많이 케어하는 집으로 보여주세요.
저도 아들이 있고 장난이 심하거나 나쁜짓하는 애는 아닌데..
공부도 그냥 중간정도 이고.. 별로 눈에 안띄는 애라서 아.. 키도 좀 작은편이고..
학기초에는 꼭 상담신청해서 잘부탁드린다고 인사드려요.
애가 잘못하거나 문제 있음 꼭 연락 달라고 부탁드리고요.
물론 촌지나 선물 드리는건 없구요.
아무래도 가서 눈도장찍고 인사드리면.. 얘는 그래도 집에서 신경쓰는 집이구나 하고
미워하지는 않는것 같아요.
공부는 대신 못해줘도.. 엄마로 그정도는 해줘야 할것 같아서.T.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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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7-07-21 pm 4:40:00
223.--.138.2 |
| 글 내용으로 봐서는 선생님 이 무시하는 태도는 아닌거 같아요. 고의성이 없는 친구끼리의 장난으로 그런거니 그냥 넘어간건데, 이런경우 상대 학부모한테 전화를 넣는다는게 오히려 실례인 거 같은데요.
우리애도 예전에 그런적 있는데 전 상대편 부모한테 연락해서 변상받는다는건 전혀 그런 생각이 안 들었어요.
물론 테값도 비싸죠.
하지만 일부러 그런게 아닌데 어쩌겠어요?
고의성이 있었다면 아이가 더 잘 알거예요.
물론 수십만원 상당의 고가의 물건이거나 심하게 다치는 등의 심각성이 큰 사건인 경우는 설령 고의가 없었다하더라도 상대편의 책임도 일부 물을수 있다고 봐요.
그런데 이건은 아마 학부형 입장에서 이해하고 별문제삼지 않을 일정도로 여기고 넘어가신게 아닐까 생각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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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2017-07-21 pm 7:18:00
222.--.185.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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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2017-07-22 am 9:31:00
180.--.80.29 |
| | 엄마가 피해의식 있는듯한데요. 폭력으로 안경깨진것도 아니고 놀다가 안경 부서진건 초등1학년도 전화안합니다. 학교첨보내시는지...유치원생이면 몰라도 반성문 매일 쓴다는거 보니 학교에서 문제많은듯 한데 내아이가 뭐가 문제인지 부터 살펴보세요. 상담 신청도 해보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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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2017-07-22 am 9:41:00
211.--.201.137 |
| 선생님이 원글니미 아이 안경이 부러진 것 보고도 아무 신경 안썼다면
원글님의 무시당한다는 생각이 맞을지도 모르지만
선생님은 나름 신경써서 물었고 아이가 친구랑 장난치다 그랬다고 대답을 했는데
선생님 혼자 상대방 아이 엄마에게 전화 걸어 원글님께 전화하라고 하는 건
많이 이상한 것 같아요. 쿨하게 넘어가는 엄마들도 있는데 선생님이 괜히 오버했다고
이상한 사람 취급 받을 수도 있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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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2017-07-23 am 1:12:00
223.--.130.2 |
| 전 제가 잘못봤나 했네요. 초1도아닌 중1??
장난쳐서 그랬다면 끝이지 ..뭐 누구랑 장난쳤니 까진 그럴수있다칩시다.
그엄마한테 전화해서 어쩌고?? 아이고 ..
유치원생인줄..
평소 어떤 무시를 교사가 한지는 모르겠지만 이런게 무시라고 느끼신다면 원글님 좀 그래요ㅠ
친구랑 장난하다 안경부수고 몸장난하다 팔 깁스하고 축구하다 친구발에 걸려넘어져 골절당해 전체깁스 했어도 담임전화나 미안하다는 부모 전화 기대한적 1도 없네요.
고의성이 없는데 어찌...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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