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7-18 pm 7:03:00
211.--.201.137 |
| 오래전부터 피웠는지 오늘 처음 피웠는지가 중요하지는 않아요.
앞으로 담배를 피우지 않게 만들어야죠.
아빠랑 별거중이고 엄마는 생계를 위해 일하는 중이라면
아이 마음도 많이 허할 것 같아요.
야단만 치지 마시고 너 자신을 위해 단번에 끊는 것이 좋지만
금연이 힘든 건 엄마도 알고 있으니
최소한 선생님이나 엄마가 알 정도로 피우지는 말았으면
피워도 어른들 무서운 건 알았으면 최소한의 예의는 알았으면 한다고
차츰 줄여나가자고 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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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8 pm 7:12:00
118.--.194.78 |
| | 근데요,시작했으면 끊기가 힘들다고 들었어요.애가 저를 우습게 아는데 말을 안들을텐데 고민이네요.글구 언제부터 시작했는지가 궁금하네요.끊는게 더힘들까봐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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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7-07-18 pm 7:16:00
211.--.201.137 |
| 아마도 못 끊을 것 같아요. 일시적으로 끊어도 다시 피우는 것 같아요.
본인이 정말 중대한 결심을 하지 않는 한 엄마가 어떻게 한들 끊지는 못할 것 같아요.
그러니 최소한 들키지만 말아라 조심해라 하는 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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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8 pm 10:39:00
118.--.194.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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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9 pm 2:15:00
211.--.201.137 |
| 그럼 어른들 앞에서나 금연 구역에서나 대놓고 피우는 게 나을까요.
금연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가장 불가능한 방법이기도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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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7-07-18 pm 7:21:00
58.--.93.1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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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8 pm 10:39:00
118.--.194.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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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9 am 9:11:00
58.--.93.167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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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7-07-19 am 12:01:00
211.--.146.62 |
| 아이 상태에 따라 다른것 같아요 저 아는 언니는 아들 담배를 사다줬어요 아이가 중3정도 부터 폈는데 고3까지 사다주고 아예 집에 흡연실까지 마련해줬어요
어쩔수 없었어요 아이가 여러가지 문제로 상태가 너무 안좋아서 비난과 꾸중을 했다가는 큰일날 상황이었죠
지금 재수생 담배는 못끊었지만 부모와의 관계는 많이 좋아졌어요
이해한다는 말을 넘어 담배까지 사다준 엄마
다들 흉볼지도 모르지만 옆에서 지켜본 저는 이해가고 잘했다 생각들어요 아이가 더이상 비뚤어지지않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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