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7-16 pm 3:52:00
211.--.201.137

통장 잔고가 마음의 결핍까지 채워 준다면 그것도 좋지요

답글

2 ***

2017-07-16 pm 5:10:00
119.--.238.151

저도 같네요
현대인들이 외로울수밖에 없는것 같아요

답글

3 ***

2017-07-16 pm 7:12:00
116.--.178.235

저도 왜이리 맘이 허한가 했는데 님 글을보니 돈을 안벌어서 인가 싶네요.
배우고 하고싶은거 하며 사는데 맘이 허해요.
활기찬 인생 사는 사람들보면 부러워요

답글

4 ***

2017-07-16 pm 8:18:00
223.--.216.110

저랑 비슷한분이 계시는군요. 전 저만 이런 성격인줄
알았어요. 헬스,요가 ,등산, 도서관수업 다
해봤고 학교엄마들 동네엄마들 만나 밥먹고차마시고
다 해봤어도 계속 하고싶은게 없더군요
집에만 있으려니 티비보고 먹고 자고의반복이니
살만 찌고 낮잠 자서 밤에 잠안오고의 악순환이
되고요.
초등땐 5 시간 알바다니다
중등 되고 5 시까지 일하고 오는 일 하는데
오히려 건강해졌어요.
집에서 쉬는게
시간을 버리고 낭비하는 느낌이니 저도 참 편하게
못사는 사람이구나 싶어요
일해서 돈버는 기쁨이 좋으니...
남편 수입이 500 정도면 집에서 쉬어도 편하려나?
싶기도 해요. 친정에서 받은 유산 1 억 통장에
있지만 노후생각하니 쓰지도 못하고
내일도 일하러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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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7-07-16 pm 8:58:00
1.--.46.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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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6 ***

2017-07-16 pm 9:15:00
1.--.127.50

그래도 돈을 벌 수 있는 능력이든 건강이든 갖춘 님이 부럽습니다.
저는 신체에 장애가 있어 직장생활이 만만치가 않아 포기했거든요.

답글

7 ***

2017-07-16 pm 10:34:00
125.--.46.46

내가 꼭 그래요..채워지지 않는 빈가슴.
일안하고 뭔가 해낸다는 성취감이 없고,통장잔고가 늘어나지 않음때문이죠
남편 500정도 벌고 월세 300나오는데..
월 80되는 알바 구하려고 하는데도 잘 안구해지네요
난 왜 이리 피곤하게 살까요!

답글

***

2017-07-17 am 12:25:00
115.--.185.231

걱정도...팔짜죠.
그정도 경제력에 만족못하고 채워지지 않는건 욕심이라는 뜻이죠.
욕심이 채워질리 만무하고.. 걱정은 끊이지 않으니... 님은 평생 피곤하게 살겠네요.
있는 사람이 더해요... 그나마 좀 공평하네요. 돈 많은 사람이 전전긍긍 불만갖고 맘 불편하게 사는거보니... 돈과 더불어 욕심도 함께 주셨네요.

***

2017-07-18 am 11:35:00
125.--.46.46

뭔가 집중하고 일을 해야지만, 바쁘게 살아야지만정신이 황폐해지지 않는 나..
만족 못 하고 돈돈 거리는거랑 좀 달라요ㅡ

8 ***

2017-07-17 am 12:22:00
115.--.185.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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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9 ***

2017-07-17 am 12:35:00
115.--.185.231

애 다 키워놓고 시간 남으면 이제 일하러 가는게 맞는거지. 뭐라도 소일꺼리 만들어 일하거나..
자연스러운 일을 뭔 팔짜 타령까지 하시는지..
경제적으로 어려운것도 아닌데 스스로 선택해서 일하고 돈까지 벌어 보람되고 뿌듯하다면서
그럼 된거지 욕심도 많으시네요.

차라리 돈돈돈돈돈 돈타령하는 돈벌레가 되세요. 그럼 그 욕심에 눈이 멀어 외롭다거나 헛헛함 따윈 느낄 새도 없을껍니다.
어정쩡하니 일하면서도 쉬고 싶고, 쉬면 또 일하고 싶고. 갈팡 질팡하고 있으니 뭘 해도 불만이죠.
그럼 쉬어도 팔짜타령해요.

좋겠네요. 남들은 나이들어 일자리 구하기도 힘들다는데 일 잘하고 계시니 얼마나 좋아요.
따박 따박 통장에 월급찍히니 사는 재미도 있겠네요.

답글

10 ***

2017-07-17 am 6:31:00
175.--.89.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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