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7-15 pm 4:12:00
121.--.130.174 |
| 혼자 다닌다는 분들 보면 자기 가족들이랑 안간다 뿐이지 여행 동호회에서
사람 구해서 같이 다니시더라구요.
실제로 그렇게 혼자 여행가는 분들은 소수 같아요.
국내는 시간 나고 맘만 먹음 쉬워요.
그냥 돈만 들고 떠나면 되니깐.
그런데 해외면 언어도 되고 용기도 있어야 가능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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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7-07-15 pm 5:08:00
116.--.178.235 |
| 국내든 해외든 여자 혼자 여행은 위험하지 않을까요?
해외 패키지 갔을때 젊은 여자 선생님이 혼자 왔었는데 쓸쓸해 보였어요. 특히 조식 먹을때 혼자 핸드폰 보며 먹는게 좀.. 워낙 그 사람이 얌전해 그런지 몰라도 왠지 즐거워 보이진 않던데.. 중간에 자유 시간 줄때도 그렇구요. 뭐 그 사람은 나름 즐거웠는지 모르겠는데 제 눈에 그리 보였는진 잘 몰라두요.
전 그때 패키지도 혼자오면 안되겠다 생각했거든요.
빨리 애들 대학보내고 친구랑 여행가고 싶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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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7-07-15 pm 10:08:00
182.--.15.58 |
| 밑에 혼자 여행 다닌다고 쓴사람 이예요~
외국서 5년 정도 있었고..대학때부터 혼자 여행
많이 다녔죠..
친정이 외국에 있어..종종가죠~
근데..혼자가 편해요..
무서운건 모르겠고..그저 그시간이 즐겁고 행복하네요..
언어도 되고..경험이 많고..어릴때부터 많이 다녀
그저 일상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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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7-07-16
154.--.128.73 |
| 전 아이랑 둘이 여행 다니는데, 주변에서 다들 신기해해요. 아이 아기때 이혼해서 뭐든 아이랑 하다보니 전 그게 익숙해서 괜찮은데.. 외국 살고 있어서 아이 네다섯살때부터 자동차 여행도 가끔 하고요. 작년엔 아이 데리고 저 혼자 운전해서 왕복 3,000킬로 여행도 다녀왔네요. 앞으로 아이 대학 타지역으로 가면 저 혼자 여행다니지 않을까 싶어요.
일정 마음대로 짤 수 있고, 유명하다는 명소를 빼놓고 싶으면 건너뛰고 좋아하고 관심있는 것만 볼 수도 있고, 내키면 즉흥적으로 계획 변경할 수 있어서 혼자 또는 딸아이랑만 다니는 여행이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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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7-07-16 am 7:02:00
112.--.68.92 |
| 저도 젊었을 땐 혼자 다니기도 했는데.
이젠 남편. 맘맞는 친구 1인. 아니면 언니
이렇게가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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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7-07-16 pm 9:04:00
124.--.102.4 |
| | 전 어디가는것 보다 누구랑 가는게 더 중요해서 같이 수다떨고 먹고 같은 장소에서 즐기는게 좋아요. 갔다와서 또 여행갔던 이야기 나누고 집에서 혼자 있는것도 좋아하고요. 혼자 여행은 별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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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7-07-17 pm 7:33:00
221.--.93.183 |
| 전 일본은 혼자 여행가기 좋아서 세번 다녀왔어요. 패키지 혼자 분들도 여러번 봤지만 외로워보인다는
생각보다는 오히려 용기있어보였구요 국내여행은 혼자갈생각도 안해본게 다들 이상한 시선으로 보는거
같아서요.. 커피숍에서 저 혼자 커피마실때 종종 있는데 젊은 사람들은 신경 안쓰는데 오히려 좀 지긋하신
아주머니들이 자꾸 흘끔거려서.. 혼자가는 여행은 해방감, 긴장감 뭐 이런것들로 언제가도 즐거워요
혼행하는 여자분들도 많이 만나는데 치안이 안전한데로 간다면 여자혼자라도 위험할것도 없구요
여행카페에서 조인해서 가는일은 오히려 위험해서 혼자가는거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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