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7-12 am 10:11:00
27.--.66.13 |
| 저희 엄마와 비슷하네요.
넘나 부정적이셔서...
전화는 왜이리 자주 하는지 안보면 부재중 5통 기본이요. 노이로제 걸릴 지경인데..
저라도 안받아주면 힘들어하셔서
우울증이 있으시거든요.
같은 하늘 아래.. 님같은 딸 널려있으니..
동병상련이라 생각하시고 같이 위로합시다.
오늘도 부정적인 어머니께 긍정에너지 쏴주고 기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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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7-07-12 am 10:45:00
14.--.251.143 |
| 되도록 빌미를 주지 마세요.
차라리 거짓말을 엄마 안심되는 거짓말을 하고 용건만 듣고 통화 빨리 끝내는 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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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7-07-12 am 11:45:00
110.--.151.67 |
| 저도 그런 친정엄마 편하지 않아요
결혼초 부터 일일히 간섭하시고 참견하시는 엄마 때문에 힘들었어요
작은일까지 엄마가 코치하시고 그렇게 안하면 폭풍 잔소리 ....(이부분 때문에 엄마가 싫었어요)
은행 가기 귀찮으시니 수시로 인터넷 뱅킹으로 송금 부탁하시고
전자제품 고장나면 수리전화 대신 핸드폰 고장나면 대신 서비스센터 방문
믹서기 선풍기 밥솥외 자잘한것도 다 사다달라고 (돈은 주심)
모든걸 절 통해서 하시는 엄마의 비서같은 느낌이에요
그래서 전 엄마한테 자세하 얘기 시시콜콜한 고민얘기 안해요 하면 제가 더 피곤하니까요 ㅠㅠ
가끔씩 친구같은 다정한 친정엄마 두신 분들 부러워요
전 일방적인 상하의 관계로 지내와서 그런지 지금도 엄마가 편하지 않고 불편해요
잘했다 고맙다 애썼다는 따뜻한 말이 듣고 싶었는데 ...
딸은 그래도 된다는 엄마의 사고가 변하지 않네요
지금은 무시할거 무시하고 나름 많이 거르면서 듣고 있으니 좀 나아요
님도 너무 맞추려 하지 말아요 힘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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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7-07-13 am 4:22:00
98.--.90.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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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7-07-13 pm 8:21:00
175.--.52.88 |
| 엄마 자신이 할 일이 없고 친구도 없는거죠
본인이 집중할 일이 없다보니 자꾸 주변에 만만한 사람에게 잔소리 잔소리
타인의 과제를 분리해야 하는데 자기가 할 과제가 없다보니 타인의 과제에 잔소리
저도 이런 엄마 늙은이 되지 않기 위해서 지금부터 자꾸 저에게 상기시킨답니다
저도 모르게 자꾸 애들에게 잔소리하게 될 때 전 그냥 제가 할 일을 찾아서 합니다
그러고 있으면 애들이 아 나도 이제 XX 해야지 하고 지 할일이 뭔지 깨닫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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