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7-11 pm 4:19:00
58.--.22.101
그게 님이랑 코드가 안 맞아서 그럴 수도 있고요.. 아니면 원래 성격 자체가 누구한테 연락을 잘 안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답글
2  ***
2017-07-11 pm 4:22:00
121.--.197.114
제 경우로 말하면
먼저 연락안하는건
성격아니구
딱히 좋지도 싫지도 사람들은
먼저 연락안해요

쉽게 말함 요새애들 친구마냥
있음 놀구 없음 안놀구

하지만 좋아하는 경우는
먼저 연락해요

그런데 이게 나이 먹을수록 귀차니즘 발동
인간사 피곤하다보니
혼자가 편해지기 시작
이젠 좋고 싫고를 떠나 먼저 연락하는 경우가 거의 없네요

그런데
늘 저를 모임의 리더로
사람들이 만들어요

그 사람들이 그래요
보자~하면
미친듯이 나와요

그런데 단 한사람도 먼저보잔 사람없고
나보고 왜 자주 안보냐구해요

니들은 손없냐
왜 보자안하냐하니
아는 동생은 먹고 살기바빠 신경 쓸 수 없대요
이해불가
먹고살기 바쁨 나오지도 못하는게 맞는데
아는 언니는
니가 늘 연락하자너
니가 팔자가 좋잖아

결론 지어 생각하면
만나자하면
시간 장소 다 정해야하니
그 과정이 귀찮고
딱 통보만 받고싶은거죠
통보받아 맘 안들면 그때 시간안돼하면
내가 또 조정해주니깐
본인들 귀찮은건 안하고 싶은거예요

결론
둘이 만나는 모임은
내 마음만큼 상대가 나를 덜 생각하는거고

여럿이 만나는 모임은
귀찮은거요

답글
  ***
2017-07-11 pm 5:55:00
218.--.21.210
이분말이 맞아요 좋지도 싫지도 안는 사이
3  ***
2017-07-11 pm 4:48:00
14.--.251.143
저도 원글님 같은 성격이예요.
제가 먼저 연락하는 경우가 훨씬 많아요.
전 그래도 아무렇지도 않았는데요...왜냐면 원글님처럼 음으로 양으로 챙기지는 않았거든요.
결혼식이나 병원 입원시에 원글님처럼 챙겼으면 저도 그런 마음이 생겼을 것 같기는 해요.
저는 그런 경우에는 아주아주 친한 사이 아니면 전화로 안부 묻고 말아요.
가족이나 가까운 친척 아주아주 친한 진짜 친구 아니면
내가 뭘 기대할지도 모를만큼 베풀지는 않는 것도 한가지 방법인것 같아요.
저도 제가 한가하고 생각날 때만 연락하는 거라 먼저 연락하는 것에 대해서는
상배방이 반갑게 응대해주면 아무렇지도 않아요.
싫은 티 내는 사람한테는 들이대는 것도 민폐라 절대 삼가하구요.
답글
4  ***
2017-07-11 pm 5:14:00
119.--.231.100
저도 먼저 연락 절대 잘 안하는 사람 중 하나지만(원체 모임이나 약속을 그리 좋아하진 않아요)
누가 부르시면 거절못하고 상대방 기분상할까봐 좋아하며 냉큼 잘 나갑니다.하지만 누가 밥사거나 선물주거나 하면 꼭 감사인사하고 담에라도 사례를 꼭 해요. 왠지 미안하고 고맙고 맘에 걸려서요~
근데 저도 꼭 맘에 들고 편한사람한테는 궁금하기도 하고 연락하게 되더라구요.
원글님이 언급하신분들은 인간관계에 크게 의지가 없는 분들인것 같기도....그분들에겐 원글님에게 굳이 연락해서 봐야할 사람은 아닌거죠... 정많고 잘대해주니 보면 반갑고요
답글
5  ***
2017-07-11 pm 5:55:00
218.--.21.210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답글
6  ***
2017-07-11 pm 6:09:00
211.--.120.60
하아.전왜이렇게귀찮을까요
친한친구도 자주부름 귀찮고.중간정도 되는친구들이 자꾸 밥먹자.차마시자.운동하러가자해도.속으로 진짜진짜귀찮아서 요리빼고 조리빼고 .가끔한번씩나가요

그래도불러주는게 참 고마운데
저도 저스스로 이해가안가네요

전화두귀찮고ㅠ
톡이나 문자가좋아요.전
그러다 가끔한번씩 얼굴보구
답글
  ***
2017-07-11 pm 6:40:00
1.--.187.173
님 완전 모순 덩어리...
불러주는 건 고맙고 나가는 것은 귀찮고.
요리빼고 저리빼고 거짓말이나 핑계 댈거면서.... 안 불러주면 편해야 맞는 거잖아요?
전화도 귀찮다............인간관계 귀찮으신 분이네요.
  ***
2017-07-11 pm 8:59:00
218.--.21.210
그래도 인복은 있으세요
다른 맘님들은 적극적으로 맘열어도 그이상 진전이 안되 고민인 분들도 많으시던데
연락해도 상대는 연락도 없고요
그래도 님도 적극적으로 바꾸세요 후에 원글님처럼 님친구분들도 저런생각하다 연락 딱
끊으면 어쩌실려고요
뒤늦게 후회하면 소용없으니 지금부터라도 잘해주세요 나중에 다떠나면 정말 후회한답니다
7  ***
2017-07-11 pm 6:45:00
211.--.158.210
싫고 좋고가 아니라 나한테 관심보이면 미안해서 같이 전화하구 아무연락없음 별관심 없나 어님 내가 싫은가 아님 바빠서 연락이 없나 이생각 저생각 그래서 못하게 됨 혹시 또 민폐끼칠까 싶어 아님 나도 바빠서 못하고 상대에 따라 상대가 싫고 좋고가 아니라관심 보임 미안해서 귀찮아도 만나주구 같이 밥도 사고 함 귀찮아도 해줘야 할일이 있지 나는 못그럼
답글
8  ***
2017-07-11 pm 7:30:00
27.--.66.13
전 사실 이래저래 하다보니 모임이 너무 많아져서요. 연락을 하면 나가지 먼저 하지는 못하겠더라구요. 연락오면 너무 반가운 사람있고.. 그럼 꼭 만나구요. 안만나고픈 사람은 약속을 안해요. 아마 구분이 가실거예요. 호의가 있는지 없는지... 스타일 일수도 있어요. 저처럼 반가운데 모임 다 가기 버거운 사람들. 그래도 좋은 사람들은 꼭 만나요. 님도 그런분 아닐까요? 글이 따뜻한걸 보니 좋은분 같아요.^^
답글
9  ***
2017-07-11 pm 9:02:00
218.--.21.210
글쓴님은 그분들을 귀하게 대하는데 그분들입장에선 그냥 전화주면 방갑고 전화안오면 그러려니 ~~~~
큰 의미로 두진안는거같아보여요
그분들도 맘주는 아주절친이 있기에 그런거같아요 ,...그분들주변에 사람이 없었다면 아쉬운대로 님전화가 무지방가워 자주자주 연락해줫을텐데 그분들은 아쉬운 상황이 아닌거같습니다

그분들은 님전화오면 방갑지만 그게 다이내요 ..
그리고

님을 그냥 아는이로만 대한다는 결정적인 증거가 다른아는 소식을 전하면 꼭연락줘서 같이 만나자는거
왜 ??님하고단둘이서는 만나자는 말이없을까요?
아마 여럿이서 만나고픈맘보단 그사람을 더 만나고싶어서 연락달라고했네요 에휴 속상하시겠어요 그냥 지우세요
답글
10  ***
2017-07-12 am 12:06:00
223.--.22.33
전요..연락이 너무 힘들어요. 전화도 정말 싫어하구요. 말그대로 용건만 간단히..그래도 전화오고 만나자 하면 반갑구요.. 성향 차이일 수도 있다구요...저같은 경우엔...
답글
11  ***
2017-07-13 am 4:26:00
98.--.90.99
남을 챙길 땐
챙기는 좋은 맘에서 끝나면 상처받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문득 왜 피드백이 없지 싶으면,
나도 다시 연락안 하면 되고요 so cool~
답글
12  ***
2017-07-13 pm 1:03:00
222.--.245.239
제이야기 해볼께요
저는 학교다닐때부터 친구들 좋아해서 따지고 재지않고 친구들 챙겨줫어요
20살 취직햇을때도 내가 데리고 다니면서 돈다쓰고 하면서도 만나봣는데 제맘같지 않고 연락해야 만나고 만나도 의례 제가 돈쓰는거에 대해 별 미안한 감 없었던 거 같구요.
또 친한친구는 유복하고 돈도 잘버는데 항상 더치를 햇는데 백원하나까지도...정이 떨어져서 ,,,
암튼..어릴때부터 20대까지 친구들에게 데어서 그이후로 사람한테 정을 안줍니다.
고마운줄도 모르고 미안한 줄도 몰라요...
이후로 직장다니면서도 맘맞는 친구 생겨서 한친구는 아이둘 모두 돌때 돌반지 각각 해줫는데 제 애기태어나고 돌쯤 첨 만낫는데(돌잔치 안햇어요) 내복하나 안주더이다..
정말 정에정에 정이떨어져서..그 이후로는 사람한데 기대도 안하고 관심도 그닥 없어요..
그냥 내가족 내자녀한테만 신경쓰고 사회생활은 정말 서로 챙기는 사람이 아니면 이제 버립니다.
사람들이 정말 다들 이기적이더라구요..제가 지금까지 겪어보니..
그래서 다필요없구요...나한테 연락먼저하고 나 챙겨주는 사람만 만나요...
불필요한짓 이제 안합니다. 물로 배푼만큼 기대하면 안되겟지만 기본도 안하는 싹수없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상처받을 필요도 없어요...그렇게 내가 바뀌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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