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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8 pm 8:39:00
218.--.186.69

제가 글쓰신분 고1엄마라면 전학가능하다면 고려하겠습니다 저도 자공고 두아이 맘입니다 고3 고2인데 내신 안나옵니다~ 특히 고3녀석은 내신안나오구 자기선택인데도 후회하네요 그렇다고 모의등급도 그렇고~ 중등때 비슷했던 아이들 일반고에서 전교권하네요 아이 문제이기도 하겠지만 고1때 자존감이 넘 바닥까지 가니 공부를 열심히해도 효율이 없는지ㅠㅠ 둘째는 워낙 적응력 좋구 공부분위기 좋으니 만족해하네요~ 저도 큰애고1때부터 전학 고민했는데 아이도 저도 변화를 두려워해 주저앉았는데 제가 그때시기로 돌아간다면 적극적으로 전학시켰을거에요 당시 큰애 고1때 내신고민으로 전학간아이들 내신1~2등급 이네요 ~고3아이 수시 포기하고 정시로 공부 하는데 넘 안쓰러워요 열심히하는데 좌절감을 느낀다니 아이 맘고생도 심할테구 지켜보는 엄마맘도 안쓰러운테고 동병상련 저도 그렇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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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7-07-08 pm 10:08:00
118.--.194.11

전학도 쉽지 않을것 같은데요..타지역으로 가야하니 이사문제도 있고..정말 이건 아니다 하면서도 대학괴물인 이놈의 대한민국에서 벗어나기 힘든 현실이네요 제딸도 고1인데 말끝마다 망했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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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9 am 1:54:00
125.--.134.26

저희아인 일반고이과 성적은1등급대 나오는데 일반고도 상위권은 등급싸움 치열합니다. 맘잡고 공부하고싶어도 공부분위기가 안나 정말 힘들어합니다. 공부외에 동아리나 비교과 부분도 특목고 아이들과 비교하면 환경이 너무 안좋아요.
등급이 더좋더라도 학교레벨이나 비교과에서 한참 밀립니다. 그러니 대학가기 훨씬 불리하죠
그나마 저희아인 아직까진 모의고사도 1.2등급대 유지하고는 있지만 전교권이라해도 모의고사 성적안나오는 친구들이 대부분이구요 분위기에 많이 휘둘립니다.
관리되는 기숙형고등학교에 보낼걸 전 후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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