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7-06 pm 12:28:00
115.--.185.231 |
| 부동산은 100% 영업직이라고 생각하시고 시작하셔야합니다.
가만히 앉아 오는 손님이 알아서 계약하겠다고 매달리는 경우는 없어요.
말도 잘해야하고 빠릿빠릿하고 기도 쎄야해요.
암것도 모르는 사람부터 전문 투자자까지 모두 상대해야해요. 동네 아줌마부터 사기꾼까지 두루 두루 휘둘리지 않을정도는 되야 성공해요.
그저 노후대책용으로 가게차리는 수준이 아네요.
나이많은 사람 써주지도 않죠. 집보여주러 다녀야하고 말빨도 좋아야하고 사무실 허드렛일, 잡일도 시켜야하는데 나이많은 사람은 힘들어요. |
|
|
|
|
2 ***
2017-07-06 pm 1:37:00
223.--.174.182 |
| 공인중개사는 아니지만 그런 일 하려면 적극적인 성격이 아니면 힘들 것 같아요.
고객이 원하는 걸 빠르게 파악하는 센스도 필요할 것 같구요. 동네 가게같은 곳도 주인이 친절하게 고객요구를 빨리 파악해서 일처리하는곳은 오래 가는데. 말주변도 없고 뭘 물어봐도 설명도 잘 못 하는 곳은 1년안에 폐업하더군요.
본인의 적성에 맞는 일을 시간이 걸리더라도 찾는게 좋을 것같아요 |
|
|
|
|
3 ***
2017-07-06 pm 2:17:00
221.--.189.215 |
| 현직은 아니고, 일하다 그만뒀어요. 자격증 따는데 햇수로 3년 걸렸구요(실제 준비기간은 1년 넘게..) 공부하면서 탈모생겨 매일 머리카락 한웅큼씩 빠졌었네요. 애들 성적 확 떨어지구.
자격증 따고 일년 좀 안되게 일하는 동안 이번엔 흰머리가 생기더군요.
참,,저 원래 공부 잘했고- -그래도 집안일하랴 애들 챙기랴 남편 챙기면서 공부하긴 힘들었어요..
예전에 영업일 했었는데도 공인중개사 일은 나와 고객과의 관계만 가지곤 해결되는게 아니라 힘든거예요.
저는 처음 오픈하는게 아니라 소속으로 들어갔는데(직원) 사장과의 관계, 다른 사무실과의 관계 때문에 별 일을 다 봤었네요.
사장이 특히 능력 있는 사람일수록 직원한테 돈 쓰는거 싫어한다는 사실도 새로 깨달았고,
무엇보다도... 쉬는 날이 거의 없이 일해야 하니(토요일도 못 쉬잖아요) 사람이 피폐해져요.
그래서인지 몰라도 - -제가 일한곳은 서울시내 중심부여서 장사 잘되는 곳이었음- - -
여자 사장들중 돌싱, 노처녀, 불륜들 여럿 봤습니다.
저는 애들이 한참 공부해야 할때라 미련없이 그만뒀는데
나중에 다시 할 생각 없어요.
잘 생각해보시고 공부 시작하세요.
|
|
|
|
|
4 ***
2017-07-06 pm 2:42:00
221.--.165.46 |
| 성격 자체 만으로 일할수있는게 아니에요 법률부터 시작해서 공부해야될게 매우많아요
윗님 답변처럼 별의별 사기꾼들 분별할수있어야 하고 아는게 정말 많아야 하져
단순한 옷한벌 사는 수준도 아니고 고객과 나사이에 건물.토지. 큰거액이 왔다갔다 하는 직업인데
정말 보통사람은 손이 후덜덜하지요 중개사 친고 기약한 사람없어요
그럴수밖에없져 단순홀서빙 서비스업직도 아니고 돈을 주물러야 하는데 그게 쉽지가안을꺼에요
스트레스때문에 저같음 잠도 안올듯싶어요 차라리 다른직업을알아보세요
|
|
|
|
|
5 ***
2017-07-06 pm 3:45:00
222.--.185.43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
|
|
|
 | ***
2017-07-06 pm 6:30:00
175.--.177.113 |
| 오픈 준비중인데요 아직 자리를 못 찾았어요
님은 기존 사무실을 인수했나요? 아님 새로 시작하신건지요
전 기존 사무실 인수할 생각인데 좋은 자리는 권리금이 넘 비싸서 고민 중입니다 |
|
|
|
|
| ***
2017-07-07 am 12:11:00
223.--.180.249 |
| 인수했습니다.장부도 받았구요.
장부가 있으면 초기에는 조금 낫습니다.
동업으로 시작했고
둘다 경력있고 나이가 비슷해서
재미있게 일하고
1년6개월하고 아이 공부때문에 각자 집근처로
가게 구했어요.
처음이시라면 권리금 주고 하는게
공동거래할때도 편해요
|
|
|
|
|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