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7-03 am 10:37:00
125.--.208.213
저녁에 얘기하자 라고 말씀하신 것만으로도 현명한 엄마세요. 전 못참고 바로 따따따따 했을텐데..
다행히 딸이 오빠에게 사과한다니까 오빠도 때린거 사과 금방할거 같네요.
딸한테는 이불 빨아달라고 할 수는 있지만 오빠 듣기 거북하니까 엄마에게 따로 얘기했어야한다고 알려줄거같아요.
오빠가 동생 이불 덮은건 덮을게 없어서 그랬으니 별 잘못 없는거같고. 때린부분만 오빠 스스로 사과하면 되겠네요.
답글
2  ***
2017-07-03 am 11:30:00
121.--.180.67
둘째아이가 사춘기가 온것 같네요.
이불덮은건 큰잘못은 아니지만..어찌되엇건 사춘기여학생은 싫어할만한 일이긴해요.
그래도...
때리거나 미는건 절대 안되죠.
그러다가 다칠수 있잖아요.

저희 아이도 중3 초6인데...
폭력만 안쓰면 내버려둬요. 너무 비합리적이다 싶으면 둘이 서로 말하지말고 쳐다도보지말라고하는데..
꼭 그러면 더 말하고싶어 못참더라구요.
위험한 상황만 아니면 알아서들 해결하라고 합니다

그냥 차분한 어조로 잘 얘기해도 알아들을 아이들같아요
답글
3  ***
2017-07-03 pm 12:01:00
125.--.184.216
큰아이가 좀 그렇네요 여동생 다리를 차다니...
전 이 행동이 참 못되고 잘못 됐다 생각합니다
어떤상황에서도 폭력은 절대 안된다고 인지 시키셔야 할거 같습니다
답글
4  ***
2017-07-03 pm 1:23:00
121.--.197.114
둘 다 사과해야죠
아들 입장서는 동생 짜증 충분히 들어줬는데
끝까지 더럽다고하니 기분 안나쁘겠어요?
전염병 환자도 아니고 식구한테 더럽다찝찝하다하는데
열받는거 당연합니다
이 부분 딸이 사과해야하구요
식구를 더럽다 표현했으니
이불이한테 했다기보단 오빠가 더럽다로 들려요

딸입장서는
식구라해도 남의 물건 함부러 만졌으니 기분 나쁘죠
아무리 따따다해도 순간 욱해서 폭력사용은 아들잘못이니 때린거 사과하고 아들한테 화가날땐 끝까지 참아 화를 키우지말고 그때그때 상대에게 말해서 풀어버리라하세요
답글
5  ***
2017-07-03 pm 5:25:00
1.--.171.19
답변감사합니다. 아들 전화와서 OO ~우산 가지고 갔냐고 밖에 비오는데 학원으로 내가 가져다 줄까? ㅎㅎ 울 딸 전화와서 오빠한테 전화로 사과했다고 그냥 아침에 기분이 안좋아서 오빠한테 화풀이했다고 둘 다 전화가 왔네요. 일단 그래도 폭력쓴거 그리고 언어폭력 쓴건 따끔하게 혼내야겠습니다.
답변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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