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7-01 pm 10:29:00
222.--.46.120

자식키우는게 제일 힘든것 같아요. 저도 중딩 아이들이라 조언은 못해주지만 힘내세요..원글님
저도 공부하라는 말 안하네요.ㅠ.ㅠ

답글

2 ***

2017-07-01 pm 11:02:00
1.--.237.239

중1인데 공부할 생각도 않하고
하루종일 유투브 보고 있어요.
자신일도 않하면서 뭐 이렇게 해달라는건
많은지...
정말 속터집니다.

답글

3 ***

2017-07-02 am 12:43:00
221.--.246.172

제아들도 고2에요. 언제부턴가시험기간에 더 노는듯보여요. 시험 끝나고 한낮에 집에오면 담날공부가 아니라 페북이랑카톡창 열어두고 게임하구요. ㅜ ㅜ
직장맘이라 낮엔 자기 혼자라 눈치볼거없이 놀다가 성적표는
2학년되어 단한번도 안줍니다.
한번 가방뒤져서 보고 그담부턴 안봅니다. 제 정신건강위해 군대보내버리고 싶어요 벌써

답글

4 ***

2017-07-02 am 12:47:00
182.--.212.178

ㅠ 고등애 하난데 돈번다는 핑계로 돌보지도 못하고 5학년때부터 혼자두고 옷,신발등 사주고 돈 쥐어주고 후회가 되네요 ㅠ
몸살땜에 며칠 쉬면서 아이생활을 봤는데 넘 외로웠겠다..본인도 얼마나 답답할까...별별 생각이 다 들더라구요ㅠ
다그치기만 하고 학교서 좋은 소리 못들었을텐데 집에서마져 따뜻하게 감싸주지도 따뜻한 대화도 못한게 미안하고 속상하네요.
며칠 쉬는동안 울아들이 이렇게 말이 많은지 몰랐네요.
부모가 되어 아이마음도 못읽어주고 어렸을 때 이쁘고 착하던 아들 동영상,사진보니 애도 못키우고 뭐했나?싶은게..남편은 바쁘니 얘기도 못하고 돈이고 뭐고 일을 접을 생각중이네요.
아들한테 학교 다니느라 고생한다니 인문계고 와서 공부도 안해서 미안하다고 자꾸 늦었다고 자신없다니ㅠ
니 나이엔 뭐든지 다 할 수 있고 이룰 수 있다고 했는데 이런 얘기들은 더 일찍 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지..
눈물이 나네요.

답글

***

2017-07-02 pm 9:16:00
223.--.164.190

사실 십대 고등학생이면 전혀 늦은 나이가 아닌데
그쵸~?
우리나라 환경이 이렇게 만드네요.
전 돌아간다면 고등때로 돌아가 인생을 다시 설계하고 싶지만
지금 고등학생들 생활이 참으로 퍽퍽해요.

5 ***

2017-07-02 am 3:40:00
223.--.181.21

공부 안놓았는데 붙들고 있는ㄷㅔ 안나오는 성적역시 닷답합니다ㅠ

답글

6 ***

2017-07-02 pm 1:36:00
118.--.204.157

아니요 졸업할때까지 안할껄요
우리애가 그렇거든요

답글

7 ***

2017-07-02 pm 9:11:00
223.--.164.190

저희아이도 고2인데 일요일인 오늘 오전 11시 30분까지 자고 밥먹고 12시 반 넘어서 학원에 갔습니다.
수업은 12시부터인데 에효...
이번주 수요일부터 기말고사인데 정신을 못 차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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