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6-29 am 6:56:00
118.--.140.105 |
| 우리집 고3아들도 다이어트 해서 6월 동안 7킬로 뺐어요. 젊어서 그런지 금방 빼네요. 살찐 것도 아닌데 자기 몸에 표준체형이 이거다 하면서요.
군것질 안 하고 인스턴트 안 먹고 밥 양 좀 줄이고 그 정도예요.
이것만 해도 뭔가 집중하면서 하는 걸 처음 봐서 저도 신기하고 대견하네요.
이제 유지만 하면 된다는데...
한참 할 때는 반찬도 맛있는거 해주면 화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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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7-06-29 am 9:49:00
183.--.213.72 |
| | 울아들도 중2인데 지금 182에 80조금 안되는거 같아요 이번기말끝나고 살뺀다는데 ..허리32 아빠바지가 다 잘들어가면 컴퓨터 좋은걸로 사준다고했는데 제생각에는 뺄거 같아요 남자애들이 맘 먹으면 살 잘 빼드라구요 댁의 아드님도 우리 아들도 다 홧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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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7-06-29 am 10:13:00
175.--.182.203 |
| 제 친구아들 고1 170키에 98키로 찍고,
초등부터 고도비만이었어요.
지난겨울 1대1 트레이너랑 개인피티해서 석달사이 30키로빼고 68키로로 근육짱맨이 됐더군요.
고딩인데 학원갔다가 혼자 잠시라도 헬스하고 온다는데 지금 5개월째 유지중이에요.
진짜 쟤는 뭐가되도 되겠다 싶더군요.
울 아들 고1 경도비만 나왔어요ㅠ
177센티에 77키로인데 매번 빼야지 말만하고 의지도 없고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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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7-06-29 pm 8:46:00
14.--.52.41 |
| 혈기왕성한 청소년이여서 그런지 다이어트중에 저보다 많이 먹는거같은데도 살이빠지네요
이젠 다이어트에 대한 지식은 저보다도 더 많아요
칼로리 계산하며 다이어트 하네요
어떠한 계기로 인해 다이어트 결심했지만 아들이 목표한 몸무게까지 성공했으면 좋겠어요
요즘 밥도 안해도 되고 너무 좋아요
남편이 피해자지만 행복한 고민인거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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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7-06-30 am 9:42:00
180.--.105.83 |
| 저희 남동생이 고딩때 120키로였는데
엄마가 너무 잘해먹였어요.
대학생 되서 살뺄거라고 사과 다이어트 할 거라는 애한테 사과만 먹으면 죽는다고 사과를 30개나 깎아주더라구요.
전 그때 제 엄마가 확실히 이상한 사람이구나!하고 알게 됐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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